냉동 아보카도 즐기는 방법 아보카도는 후숙 과일이며, 풍부한 식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대표적인 키토제닉 식품이에요. 아보카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즐겨도 좋고, 스무디나 혹은 아보카도 스프레드로 요리해서 먹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처음에는 신선한 아보카도를 사다가 껍질이 검은 빛이 돌 때까지 잘 익혀서 먹었는데, 한 번에 여러 개가 같이 익어버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바쁘다 보면 자칫 먹어야 할 때를 놓치기 쉽고, 아보카도가 너무 익을 경우 속살이 연두빛에서 갈색빛으로 변하고 쓴맛이 나기 때문에 온연히 하나를 못 먹는 경우를 겪다 보니, 요즘은 냉동 아보카도를 주로 사다 먹고 있어요.물론~ 냉동 아보카도보다는 신선한 아보카도를 후숙으로 익혀 먹는 것이 훨씬 맛있어요. 아보카도 스..
어느덧 키토제닉 13개월- 키토제닉 뭘 먹을까? 이젠 키토제닉 장보기가 굳이 목록을 정하지 않아도 선택하기 쉬울 만큼 습관화되었어요. 키토제닉 1년이 넘었더니 이젠 키토제닉 식단이라고 하기보단 그냥 '밥 먹는 일상' 전에는 이것저것 따지면서 찾아보고 팻시크릿 돌려가면서 장도 보고 식단도 차렸지만 이젠 대충~ 챙겨 먹어도 비율이 어느 정도 맞아요. 키토제닉 1년이 넘는 동안 많은 내공이 쌓였나 봐요. 키토제닉 5개월 차까지는 지난 글에 1개월, 2개월 등등 개월 수 별로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키토제닉 5개월 식단정리 - 장보기2탄 키토제닉 5개월 식단정리 - 장보기2탄 정말 잘 먹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요즘 식단에 대한 문의가 있어요. 그래서 요즘 제가 가장 많이 먹고 있는..
아보카도 오일로 시작하는 키토제닉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바꾼 오일. 바로 아보카도 오일 avocado oil 부치고 굽고 튀기고~ 가장 많이 쓰는 오일이 바로 팬에 사용하는 오일이죠. 올리브 오일은 특유의 향을 갖고 있고 발열점이 아보카도 오일에 비해 낮기 때문에 요리 시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주로 드레싱이나 소스로 활용해요. 다른 오일에 비해 발연점 높기 때문에 고온에 안정적인 아보카도 오일은 키토 제닉뿐아니라 모두에게 추천하는 오일중 하나예요.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하기 전에는 카놀라유를 주로 사용했는데~ 좀 사용하다 보면 산패가 되는지 기름 냄새가 나서 항상 비싸도 작은 용량을 사용했는데,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아보카도 오일을 알게 되고... 사용 후 만족도가 높아서 다른 오일에 비해 비..
키토제닉으로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오히려 키토제닉을 무턱대고 시작해 보고 나서 여러 가지 글들과 이야기를 통해 키토제닉 부작용이라고 이야기하는 생리지연과 생리양 증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사실 그래서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혹시라도 날짜가 미뤄지고 늦춰질까 봐 매번 생리 전에 초조해하면서 걱정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걱정 하지 않아요. 참 다행스럽게도 저의 경우는 키토제닉 1년이 넘는 동안 한 번도 생리 지연이 오지 않았고 생리양의 증가 또한 없었어요. 저는 오히려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생리 전 증후군 PMS 기간 동안 정말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생리 전 증..
일반 요거트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일반 요거트~ 그릭 요거트~ 무설탕 요거트를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익히 소개해 드린 바가 있죠. 초초초~간단~ 치즈의 꾸덕함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요거트는 이렇게 드시는 게 신의 한 수~! 가끔 치즈가 부담스럽거나 없을 때, 혹은 너무 자주 먹어서 질릴 때쯤 한 번씩 요거트를 사 와서 이렇게 먹고 있어요. 일반 플레인 요거트~유당 빼고 먹는 방법! (바로가기) 일반 플레인 요거트~유당 빼고 먹는 방법! 초간단 더 건강하게!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요거트에는 대부분 유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 먹지 않았었어요. 주로 사워크림이나 마스카포네 치즈를 먹었는데요. 이유는, 지방 함량도 높고 크림치즈나 일반 치즈들과는 달리 첨가물.. tobegreat.tistory.co..
순대를 꼭 먹는 이유 키토제닉 이후에 한동안 탄수화물 함량에 신경쓰느라고 다소 멀리~ 했던 음식 중에 하나가 순대였어요. 순대 참느라고 힘들었어요. ㅜㅠ 하지만~! 최근에는 순대치팅을 한번씩 꼭~ 하고 있어요. 순대 치팅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외식? 분식? 아무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두번째는 순대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자~ 그럼 키토제닉 하는데... 당면 잔뜩 들어간 순대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데? 라도 하신다면~ 제 나름의 치팅 방법이 있어요. 큰일 할 여자의 순대 치팅 5가지 방법 아주 냉장고 싹 쓸이 했죠. 냉장고 반찬 다~ 꺼내줍니다. 버섯이랑 나물반찬 있고요. 배추김치는 빠지지 않고 꺼내요. 순대의 느끼함은 배추김치로 마무..
다이어트할 때 가장 속상한 게 노력한 만큼 성과가 보이지 않을 때이죠. 분명, 먹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하기 싫은 운동도 하는데~ 체중은 그대로고... 정말 속상해요. 소위말해,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 하는 허망함도 들고... 그냥 먹어버릴까 하는 식욕과 식탐의 유혹도 찾아오죠. 제가 이럴때 꼭 체크해 보는 항목들이 있어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초반에는 수분 감량에 의한? 아니면 초반 키토제닉의 효과로 체지방이 단 며칠 만에 쉽게 빠졌지만~ 부작용을 겪으면서 일주일에 꼬박꼬박 체중 1킬로씩 증가하는(심지어 적게 먹는데도...) 몇 킬로 늘었었는지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런 경험도 해보았기 때문에 유지어터~다이어터로써 항상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체크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벌써 326일 차의 키토제닉. 저탄고지. 곧 1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식단과 몸의 반응에 따른 이야기는 정말~ 정말 많아지는 것 같아요. 시간상 다 적지 못하고 매일 메모장에만 기록하고 있어요. 오늘은 탄수화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부작용(생리지연, 탈모) 없이 키토제닉 한 방법에 대해 쓰려고 했는데 사진첩에 있는 새해 첫 식사 사진을 보니 안 적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럼 제 이야기를 해볼게요. 키토제닉을 처음 시작하기 시작한 19년 2월을 돌이켜 보면, 초기 저의 키토제닉 식단은 거의 야채탄수화물 위주의 키토제닉이었어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기 전부터~ 밥알이 남들보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밥양은 늘 남들보다 적게 먹는 편이었고, 밀가루는 좋아하지만 소화가 안되고 장이 부글댄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