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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를 꼭 먹는 이유

 키토제닉 이후에 한동안 탄수화물 함량에 신경쓰느라고 다소 멀리~ 했던 음식 중에 하나가 순대였어요.

 순대 참느라고 힘들었어요. ㅜㅠ 하지만~! 최근에는 순대치팅을 한번씩 꼭~ 하고 있어요.

 순대 치팅을 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제가 가장 애정하는 외식? 분식? 아무튼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예요.

 두번째는 순대에는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예요.

 자~ 그럼 키토제닉 하는데... 당면 잔뜩 들어간 순대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데? 라도 하신다면~

 제 나름의 치팅 방법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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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냉장고 싹 쓸이 했죠. 냉장고 반찬 다~ 꺼내줍니다. 버섯이랑 나물반찬 있고요. 배추김치는 빠지지 않고 꺼내요. 순대의 느끼함은 배추김치로 마무리.ㅋㅋㅋ

 1. 섬유질 많은 식품과 함께 섭취 (배출은 잘 먹는 것만큼 중요)

 아무래도 순대가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배변 활동을 위해서 해초를 곁들여 먹었어요. 해초는 대장활동에도 좋고, 요오드 함량도 높아~ 갑상선에도 좋고~ 제겐 여러모로 좋은 음식이거든요.

 2. 순대 섭취양과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

 순대는 사진에 보이는 정도의 양(대략 두뼘)을 먹었어요. 

 사진에 보이는 식단에 딱히 눈에 띄는 탄수화물 식품이 없죠. 순대 치팅을 하기 위해 하루 탄수화물 섭취 또한 조절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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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포만감 높이는 음식과 함께 먹기 

 순대 열댓개 먹고~ 배부를 위장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사골국이었어요. 지난 글에 소개했던 제품 여전히 애용하고 있고요 1인용으로 딱 좋아요.

 포만감을 위해서 곤약면을 잘 삶아서 넣어줬는데 꼬들꼬들 식감과 곤약면 특유의 비린냄새가 없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4. 순대 껍데기를 벗기고 먹어요. 

 이건 다소 불편해요. 밖에서 이렇게 먹긴 더 힘들고요. 맘편하게 집에서 먹어요.

 순대 껍데기를 벗기고 먹는 이유는 단연코 소화때문이예요. 순대만 먹으면 소화가 느려서 배부름이 오래가더라고요. 그래서 순대 껍데기를 벗기고 먹은 후부터는 순대 먹고 속이 거북한 일은 없었어요.

 완전 신기하죠. 소화가 잘 되어야 대사를 방해하지 않아요. 

 5. 냉동 순대를 먹어요. 

 만들어 파는 곳도 많은데 차가운 냉동제품을 굳이~ 굳이 사다 먹는 이유는,

 바로 내용물을 알 수 없다. 라는 점이예요. 식당 주인에게 밀가루 들어갔느냐~ 콩 들어갔느냐 물어보면 싫어합니다. 무슨 비법 알려달라는 것도 아닌데 싫어합니다. 아직 인식이 그래요.

 깔끔하게~ 영양성분표 있는 냉동 제품으로~ 뭐가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먹었어요.

 맛집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을 보다 보면, 콩가루가 비법이고... 예상 밖의 식품들이 참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알러지 있는 저에게는 차라리 내용물 검증을 받고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 낫더라고요. 

순대 이럴때 꼭 먹는다.

 대자연 때가 오면 꼭 한번씩 순대치팅을 해요. 철분 모자라서 빈혈오면 다이어트 멀리 떠나가고요. 갑상선 호르몬 문제도 철분 결핍성 빈혈로 생길 수도 있더라고요.(증상이 비슷해요)

 저렇게 한접시 먹고 나면 하루 필요한 철분양의 반을 채울 수 있더라고요. 나머지는 소고기와 구기자로 채우는 걸로~ㅋㅋ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했다고~ 아파보고 나면~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갑상선.. 윽. 정말 무서워서 다신... 

 잘 먹어야 잘 빠져요.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갑상선 호르몬 바닥을 쳤을 때 체중 증가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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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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