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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으로 통해 얻은 가장 큰 변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오히려 키토제닉을 무턱대고 시작해 보고 나서 여러 가지 글들과 이야기를 통해 키토제닉 부작용이라고 이야기하는 생리지연과 생리양 증가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사실 그래서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혹시라도 날짜가 미뤄지고 늦춰질까 봐 매번 생리 전에 초조해하면서 걱정을 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런걱정 하지 않아요.
참 다행스럽게도 저의 경우는 키토제닉 1년이 넘는 동안 한 번도 생리 지연이 오지 않았고 생리양의 증가 또한 없었어요.
저는 오히려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생리 전 증후군 PMS 기간 동안 정말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꼈고~ 오히려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생리 전 증후군 때 생기는 이상식욕이 잠잠해지는 걸 경험했어요.
키토제닉 대자연 중 500G 체중감소. 7가지 습관 기록(바로가기)
보통 키토제닉 전에는 초콜릿이 미친 듯이 당긴다거나~ 치즈가 유독 당기고~ 혹은 마요네즈를 엄청 먹는다거나 하는 자제가 안 되는 식욕, 식탐이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초콜릿이 생각나서 한두조각 먹어주면 사라지고,
치즈가 당긴다고 치즈 듬뿍 들어간 피자나 그 외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모짜렐라나 슬라이스 치즈 꺼내서 스낵으로 좀 먹어주면 만족이 되더라고요.
아마도 그래서 체중이 대자연으로 인해 들쑥 날쑥 해지는 것이 사라졌는지도 모르겠어요.
여전히 PMS, 체중증가 NO. 대자연. 키토제닉(바로가기)
키토제닉을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아니 가장 큰 이득은,
생리통이 사라졌다는 점.~!
정말. 이건 갑상선 호르몬이 바닥으로 치닫았을 때의 아찔한 키토제닉 부작용을 잊게 만들 만큼 좋았어요.
생리통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었겠지만, 겪어본 자들은 이해하는 그 심정.
이미 여러 번 블로그에서 이야기했지만,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생리기간에 진통제를 꼭 한 번씩 먹었어요. 수년을 그렇게 반복하며 지내왔는데...
신기하게도~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첫달부터 진통제를 찾지 않을만큼 몸과 마음이 평온해졌다는것..
생리 식욕 다스린 방법. 대성공! 폭식 잠재운 방법(바로가기)
키토제닉을 하는 1년 동안 생리지연 한 번도 없었고요~ 생리양이 급증했다거나~ 생리 식욕이 폭발하지도 않았어요. 지난달에 처음으로 생리기간에 배가 아파서 진통제를 한번 먹은 거 말고는 이번 달도 다시 평온~
지난달 제 컨디션이 좀 안 좋을 시기여서 생리통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어요.
생리기간 전 PMS 기간에 몸과 마음이 평온하다는 건 정말~ 얼마나 생활의 윤택함을 올리는지 몰라요. 이유 없는 짜증도 안나고~ 이유없는 식욕과 싸워야 하지도 않고~
쥐어짜는 아랫배의 고통을 견디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랫배가 나오는 현상이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사실.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생리통이 사라진 이유가 뭘까? 에 대해... 내린 결론으로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첫 번째, 생활 습관의 변화예요.
어쩌면 반복된 별거 아닌 습관이 제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었을지도 몰라요.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하면 그 습관들의 문제점들이 몸에 누적돼서 결국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하잖아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좀 더 몸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던 것 같아요.
대자연 붓기 NO. 나만의 노하우 3가지.(바로가기)
지난번 글에서 이미 적어 놓은 적이 있는데요.
이건 지난 일 년 동안 거의 매일 해왔던 습관이에요. 작지만 큰 변화가 생겼어요.
틀어졌던 골반이 지금은 거의 제자리로 돌아와서 통증이 확연히 줄었다는 점.
대자연 기간에도 빠짐없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있다는 있고요. 스트레칭을 통한 근육의 이완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돼요.
두 번째 이유는, 골고루 챙겨 먹은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제 식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틀 이상 아니 삼시세끼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해요.
잘못된 습관이 누적되면 몸에 문제를 일으키듯이 단조로운 음식을 매 끼니 똑같이 먹어주면 영양의 불균형이 온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되도록 3끼 다른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어제와 오늘 식단이 같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사실,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오히려 그 전보다 먹는 양이 늘었고~ 훨씬 골고루 잘 먹어요.
골고루 잘 먹는 것은 어렵긴 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고요.
골고루 잘 먹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만 더 건강해진다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이젠 당연한 습관처럼 되었어요.
식단을 골고루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키토제닉 버터 식단 5가지. 주의사항Tips.(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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