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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먹고 싶은 키토 다이어트 식단 BEST 5
키토를 시작한 지 벌써 일 년.
그동안 제가 먹었던 키토제닉 식단중에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이었던 베스트 5 키토 식단을 꼽아봤어요.
간단하고. 맛있고~ 체중감량에 부담 없었고~ 다시 또 먹고 싶은 키토 음식들입니다.
5가지 식단 모두 야채탄수화물을 빼면 무탄수화물이나 마찬가지고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식단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사진 고르는데 냉장고에 키토제닉 식단 BEST 5에 대한 식재료가 없어서 진심 짜증이 나려고 합니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이야기~!!!
우선 첫번째로는
가장 손쉽고 맛있었던 식단인 아보카도 식단을 꼽았어요.
아보카도 스프레드와 반숙후라이2개+치즈약간.
아보카도의 좋은 지방과 오메가 계란의 콜라보로 이루어진 식단~!
계란은 꼭 반숙으로 노른자가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로 익혀주세요. 그리고 아보카도 스프레드는 양껏~많이 담아주세요.
치즈와 함께 곁들여도 정말 맛있고요. 구운야채가 있으면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어요.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있다면 아보카도+반숙란과 먹으면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크러쉬드 레드 페퍼가 다 떨어져서 고춧가루를 살짝 뿌렸었지만~
아보카도 스프레드와 반숙계란에는 크러쉬드 레드 페퍼에 한표~!
아보카도 스프레드. 갈변없이 만드는 3가지 팁tip(바로가기)
아보카도 스프레드 만드는 방법은 지난글을 참고하시면 돼요. 나름의 꿀팁이 담겨있어요.
이번 주 장보기 목록에는 아보카도가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먹고 싶어 질 줄이야...)
그럼 두번째 맛있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은요~
바로 콜리플라워를 활용한 콜리플라워 피자예요.
콜리플라워는 정말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데쳐먹고~ 볶아먹고~ 콜리플라워 라이스 해서 밥대용으로 먹고~
사실,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콜리플라워 피자를 만들어서 먹는 순간~ 키토제닉 시작 안 했으면 억울할 뻔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콜리플라워 피자를 먹고 난 후부터는 밀가루 피자는 봐도 아무런 감흥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콜리플라워 피자 도우가 보이시나요~... 채소 도우가 이렇게 맛있으면 반칙이죠.
사실 콜리플라워를 손질하고 데치고 프로세서에 가는 과정이 좀 번거로워서 그렇지 냉동 콜리플라워가 있다면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어요.
비키토인 친구에게 인정받은 피자!(바로가기)
키토 안 하는 친구에게서 엄지 척 받았다죠. 1인 1판씩 만들어서 사이좋게 먹었던 피자.
되직하게 반죽을 만들면 누구나 가능해요. 친구 이야기로는 속이 너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런거 먹으면 자기도 키토할 수 있겠다며.. ㅋㅋㅋ)
이건 저도 대공감~! 정말 전혀 부담 없이 맘껏 즐겨도 되는 피자. 토핑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세번째 식단은 바로 키토제닉 식단에서 가장 흔하디 흔한 소고기 스테이크+구운 야채 식단이에요.
올리브 오일에 잠시 재워둔 소고기를 버터기름 끼얹어가면서 구웠어요.
소고기 스테이크에 곁들이는 야채는 다른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과 후추를 살짝씩 뿌려가면서 구웠고요.
다른 소스 필요 없이 씨겨자 곁들여서 먹으면 씨겨자 특유의 짠맛과 신맛이 고기 맛을 깔끔하게 살려줘서 맛있어요.
지갑은 털리지만 입속은 행복하여라~
네번째는 제가 유일하게 닭껍질을 먹는 음식. 바로 치킨 윙입니다.
정말~ 키토 하고 닭을 몇 마리나 먹었는지 몰라요. 치킨 윙 해먹은 사진 보니까 침샘이 폭발하고 있어요.
시즈닝은 살살 녹는 닭가슴살 시즈닝과 별반 다르지 않고요.
케이엔페퍼를 닭가슴살 요리보다 더 많이 넣었기 때문에 색이 붉은 거예요. 아무래도 윙은 기름진 부위니까 살짝 매콤한 향이 나는 게 좋거든요.
키토 닭가슴살 레시피. OO로 살살 녹는 키토제닉 식단(바로가기)
살살 녹는 닭가슴살 레시피를 참고하실 때에 들어간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만든 비법은 안 하셔도 돼요.
치킨 윙은 자체로도 기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빼시는 게 좋고요.
나머지 시즈닝들은 어차피 간을 내는 것들이 아니니 더 들어가도 상관은 없어요.
다섯번째는 바로 제가 쉬지 않고 만들어 먹었던~
한정식집에 팔았으면 싶은 메뉴... 바로 콜리플라워 라이스 비빔밥이에요.
콜리플라워 하나 사서 손질해 놓으면 정말 다양하게 먹을 수 있잖아요. 작년 여름에 뜨거운 음식 먹기 싫을때 정말 많이 만들어 먹었어요.
채소들만 손질해서 볶아두면 2-3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고 냉장고 파먹기 가장 좋은 메뉴이기도 하고요.
볶은 소고기와 소금에 절여서 수분을 꽉 짜낸 오이를 들기름에 살짝 볶아서 비빔밥에 넣었어요.
페퍼와 당근은 아보카도 오일에 볶아서 지용성 비타민 흡수를 높였고요. 그리고 시금치나물을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서 함께 먹었어요.
저는 들기름 혹은 올리브 오일을 한수저 뿌려서 주로 먹었고요. 마요네즈를 올려서 먹은적도 많아요.
고추장 대신 매콤한게 필요할 때는 스리라차 올려 먹었어요. 물론 스리라차+마요네즈 궁합도 좋아요.
키토제닉 3가지 비빔밥. 글루텐프리. 쓱쓱 비벼먹는 한그릇 요리(바로가기)
비빔밥의 가장 큰 장점은 재료가 뭐든 가능한 거잖아요. 정말 다양하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지난 글을 참고 하시면 다양한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비빔밥에 대한 팁을 얻으실 수 있을거예요.
아무래도 피자를 해 먹기 위해서라도~ 콜리플라워 비빔밥을 해먹기 위해서라도 콜리플라워를 사 와야 할 것 같아요.
아보카도 이외에 장바구니 물건이 또 하나 추가되었네요.
콜리플라워라이스 만들기. 주의사항tip. 저탄수화물. 키토제닉(바로가기)
콜리플라워 라이스에 대한 내용은 위에 링크된 글의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비빔밥을 하실 거라면 굳이 팬에 볶지 않으셔도 돼요. 자체로도 맛있어요.
이렇게 5가지 식단~ 아보카도+계란, 콜리플라워 피자, 소고기+구운 야채, 치킨 윙, 콜리플라워 비빔밥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사진 올리면서 정말 다~ 먹고 싶어 졌어요. 역시 부지런해야 맛있고 클린 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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