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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을 닭다리살처럼 맛있게 먹는 레시피
닭가슴살~ 물에 삶아먹으면 뻑뻑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로 시즈닝을 해서 오븐에 구워먹는데요.
시즈닝 양념은 주로 지난번 닭다리 살 맛있게 먹는 방법에 올린 레시피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키토제닉 식단. 자꾸 손이 가는 닭다리살 구이 레시피. 저탄고지(바로가기)
키토제닉 식단. 자꾸 손이 가는 닭다리살 구이 레시피. 저탄고지
"자꾸만 손이가는~ 닭다리살 구이 레시피" 닭고기는 늘 옳죠! 닭고기는 물에 빠져도 맛있고 구워도 맛있고 튀기는 건 제일 맛있죠. ㅎㅎㅎ 키토제닉을 하면서 다양한 닭고기 부위를 사용하게 되어서 더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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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 오일을 넣어 반나절이상 재워두었다가 구우면 전혀 퍽퍽하지 않은 닭가슴살을 맛보실 수 있어요.
지퍼백에 양념된 닭가슴살을 담아서 공기를 완전히 빼고 냉장보관해 두면, 닭가슴살에 양념이 고르게 잘 베어서 더 맛있어요.
자~ 그럼 오늘은 닭다리살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레시피 나갑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닭가슴살 실화냐... ㅋㅋㅋ.
원하시는 분량의 닭가슴살을 한입크기로 자른 후 시즈닝을 해주세요.
저는 보통 300g정도의 닭가슴살을 재우는데. 소금은 감으로 그냥 넣어요.
마늘가루 1t, 양파가루2t, 케이엔페퍼1/4t, 후추 넉넉히, 소금은 식성에 맞게.ㅋ
이렇게 5가지를기본 시즈닝으로 추천드려요. 케이연 페퍼는 안들어간것보단 들어간게 훨씬 맛있어요.
매운듯 안매운듯한 감칠맛이 생겨서 더 맛있거든요. 고추가루는 잘 타지만 케이연 페퍼는 입자가 고춧가루에 비해 입자가 고와서 잘 타지 않아요.
이탈리안 시즈닝의 경우 없으면 빼셔도 상관없고, 오레가노는 닭가슴살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혹시 오레가노가 있다면 넣어주시면 좋아요.
마늘가루보다는 양파가루를 더 많이 넣는 것이 감칠맛이 좋아요.
제가 사용한 향신료는 글 하단에 내용을 첨부해 놓을게요.
가루 시즈닝을 모두 넣고 올리브 오일이냐 아보카도 오일을 한큰술 정도 넣어서 잘 버무려 주세요.
자~ 이제 꿀팁 나갑니다.
부드러운 닭가슴살을 만드는 건 바로 이거예요.
감이 오시나요?
바로 마요네즈 인데요. 저는 한큰술 듬뿍 넣었고요. 마요네즈는 기본적으로 오일을 함유하고 있고 산도가 있기 때문에 닭가슴살이 부드러워져요.
절대 마요네즈 향이나 맛이 나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되요.
마요네즈가 없다면 한가지 더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생크림이에요.
한큰술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더 넣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단! 주의할 점이 있어요.
예열된 팬에 아보카도 오일 혹은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시즈닝된 닭가슴살을 볶을때 주의할 점은 바로~ 잘 탄다!
마요네즈에는 계란이 들어있고, 생크림에는 당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열에 잘 타는 성질이 있어요.
후라이팬에 닭가슴살이 눌러 붙지 않게 잘 뒤적거려면서 볶아주세요.
저는 스테인리스 팬에 구웠지만 코팅팬에 하시면 어렵지 않게 요리할 수 있으실 거예요.
오일에만 재워둔것과 생크림이나 마요네즈를 넣어 재워둔것은 부드러움의 정도가 달라요.
저는 이날 색다른 맛을 위해 마지막에 버터를 살짝 넣어줬지만 보통은 넣지 않아요.
이렇게 닭가슴살 구워서 소분해 놓으면 냉장고에서 뒀다가 꺼내 먹어도 여전히 뻑뻑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이번 레시피는 지금껏 너무 자주 해먹었지만 한번도 뻑뻑하다거나 실망스럽게 요리된 적이 없는 믿고 해먹는 레시피고요.
이렇게 한끼 차려 먹었어요.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밥대용으로 아주 좋죠.
콜리플라워는 식이섬유나 단백질이 많은 식품이기 때문에 포만감 높고. 볶음밥 뿐 아니라 활용도가 참 좋아요.
곧 콜리플라워로 피자한번 해먹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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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에 고춧가루 넣으시면 한식의 고춧가루 들어간 상상하시는 그 맛이 날테고요.
케이엔 페퍼를 넣으시면 케이준 같은 치킨의 매콤한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매운것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케이연을 살짝만 넣었지만, 색다른 매콤함을 찾으신다면 케이엔페퍼 가루를 음식에 넣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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