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붓기 NO. 나만의 노하우 3가지.

 대자연 전이되면 어김없이 부어요. 이번에는 700g의 체중 증가를 보였어요. 양호하죠~  예전에는 대자연 때에는 바지는 답답해서 못 입을 정도였어요. 이때는 반드시 레깅스 입어줘야 해요. 티셔츠도 최대한 헐렁하고 편한 옷을 입어야 그나마 정상 컨디션을 유지할 정도였어요.

 엄격한 키토제닉을 할 때는 정말 붓지 않았어요. 신기할 만큼.. 이럴 수도 있나 싶었어요.

 지금은 탄수화물 잘~ 먹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고 그다지 사이즈의 변화나 체중변화 없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대자연 전 붓기 관리 노하우 3가지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키토제닉 대자연 2번. 식욕(입) 터짐, 진통제 없이 최저 몸무게 사이즈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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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트한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할 때에 비하면 지금은 약간의 부종이 있는 정도고요. 절대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종아리가 좀 무거운 정도? 이것도 요가나 웨이트 운동을 하면 다시 없어지더라고요.

 자~그럼, 탄수화물 잘~ 먹으면서 대자연 붓기 관리하는 저의 방법에 대해서 적어볼게요.

 1. 따뜻한 물 마시기 

 제일 노력했던 부분인 것 같아요. 사실 활동량이 많은 오전이나 오후 중에는 불가능하더라고요. 말이 쉽지 따뜻한 물 마시는 건 일을 하나 더 만드는 것과 같아서 그냥 생수 마셨고요.

 저녁이 되서부터 집에서 한가해지면 그때부터는 따뜻한 물을 마셨어요. 저는 머그잔에 물을 한 컵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데워서 바로 마셔도 뜨겁지 않은 온기가 있는 상태로 마셨고요.

 이게 몸을 따뜻하게 만들더라고요. 티를 타는 것도 귀찮기 때문에 따뜻한 물을 2-3컵은 기본으로 마셔줬어요. 몸에 온기가 돌아서 순환을 좋게 하기도 하지만 따뜻한 물을 마셨더니 식욕도 가라앉더라고요.

 1석 2조 효과였어요. 따뜻한 물을 잘 마셔서인지 잠도 푹 잘 수 있었어요.

 

 2. 림프 마사지하기 

 종아리 붓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수시로 마사지를 해줬어요. 이건 정말 간단해요. 초간단!

 손가락을 갈퀴처럼 쭉 벌려서 손끝에 힘을 줘요. 그리고 발목에서 무릎으로 쓱~쓱~ 쓸어 올립니다. 무릎에서 다시 가랑이 위치까지 쓸어 올려주면 더 좋아요.

 저는 종아리가 땡땡할 때 손가락을 갈퀴처럼 해서 쓱쓱 3번 정도만 쓸어 올려줘도 종아리가 시원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종아리 주무르는 것보다 훨씬 쉽고 효과적이었어요.

 몸이 붓는다는 건 결국 노폐물이 잘 나가지 않거나 순환이 좋지 않아서 생기는 것이니까요. 림프가 우리 몸의 쓰레기통이라고 하잖아요. 쓰레기통 잘 비워줘야 건강하겠죠?!

 이건 화장실에서도 의자에 앉아서도 잠깐씩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강력 추천 초간단 마사지입니다.

키토제닉 대자연 중 500G 체중감소. 7가지 습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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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골반 스트레칭에 집중하기 

 이건 정말 생리통이 있거나 생리로 인한 요통, 근육통이 있을 때 효과적이더라고요. 골반이 틀어지면 생리통도 심하다고 하죠? 

 저는 키토제닉 이후로 생리통이 없어졌지만!!!(별표 다섯 개.ㅋㅋㅋ) 탄수화물을 대폭 늘린 후 살짝의 붓기는 생겼어요. 그래도 체중 증가 700g 정도면 양호하죠? 바지 입는데 전혀 불편함 못 느껴요. 그냥 제 느낌엔 종아리만 좀 무거운 정도~

 대자연 전부터 매일매일 골반 스트레칭해줘요. 이건 마사지 볼로 해줘도 되고 요가에선 나비 자세라고 하죠. 그걸 해줘도 좋아요. 다리도 쭉쭉 찢어서 스트레칭 많이 해주고요. 

요가 트위스트. 상체비틀기. 정말 시원해요

 살짝 틀어진 골반 맞춰주는 동작들도 많이 해줘요. 하고 나면 한결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골반이 틀어지면 어깨, 목, 허리 통증이 모두 생길 수 있다는 건 다 아시죠?

 골반 정말 중요해요. 꼭~ 잊지 말자 골반 균형~!!! 명심 또 명심~

 이렇게 3가지 대자 연전 붓기 노하우에 대해서 적어보았는데요. 다음번에는 빵 먹는 다이어터, 유지어터로 지낼 수 있는 비법에 대해서 적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