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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 좋아하시나요? 저는 무척이나 좋아해요. 저 역시 빵을 끊지 않고 다이어터.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으니까요.

 달달한 디저트용 타르트나 케이크 모두 좋고요. 식사대용으로 먹는 빵들 또한 좋아해요. 크로아상이나 식빵, 롤케이크, 치즈케이크 모두 좋아하고요.

 빵집 앞을 지나갈 때 갓 구운 빵 냄새를 맡는 게 가장 힘든 유혹 중 하나예요. 공감하시나요?

 배고플 때 갓 구운 빵 냄새만큼 유혹적인 건 없는 것 같아요. 따뜻한 빵 한 조각에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정말 할 말을 잃죠. 제가 카페를 즐기는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디저트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이유가 크긴 해요.

 자~! 그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빵을 끊어야 할까요?라는 궁극적 의문에 우린 빠지게 되죠.

 저 역시 그랬던 것 같아요. 달달하고 부드러운 디저트를 끊는 게 제일 힘들기도 했던 부분이고요. 한입에 고칼로리라는 압박에서 벗어나기도 힘들었고요.

 그럼 어떻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빵을 먹고~ 다이어트도 하고~ 유지가 되느냐~

 생각의 관점을 아주 약간만 바꿔주면 돼요.

 저는 아침으로 케이크를 즐기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요. 먹고 싶으면 되도록 오전에 먹어요. 치즈케이크이던, 일반 케이크이던~ 주로 케이크 종류는 눈뜨면서부터 먹어요. 자유로운 키토제닉 식단을 하는 지금도 하루 탄수화물 섭취가 기본 100g 되는 요즘도 케이크가 먹고 싶으면 아침으로 먹어요.

참고로, 요즘 아침은 거의 오메가 계란 2알+치즈+옥수수 or햄 약간+케첩+사과를 먹는데 아침마다 오믈렛 먹고 사과를 먹고 있으면 손이 아주 뜨끈뜨끈해져요. 이건 매일 불변의 법칙처럼 같더라고요. 대사가 아주 좋아졌어요.

500g 체중감소. 어제 무슨 일? 식단.하루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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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체중이 500g 감소했어요. 제 몸에는 아주 큰 결과이죠.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했어요. 완전 신나는 아침이었어요. 복근을 마주했거든요. 오예~ 제 글을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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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이번 주말에도 대자연이 다가와서 인지 눈뜨자마자 케이크가 생각나서 냉동실에 있는 케이크를 꺼내 먹었어요. 두 조각 먹은 건 안 비밀... 분명 아침으로 고구마를 삶아서 우유랑 꿀 넣어서 고구마라떼 마시려고 우유까지 전날 사다 뒀는데...

 눈뜨자마자 물도 안 마시고 케이크 먹방~! 사진이 없어요. 얼마나 급했으면.ㅋㅋㅋ

 그리고 또 한 가지, 케이크 류가 아닌 빵 종류를 먹고 싶다고 하면, 

 낮에 음료와 함께 먹어요. 주로 저는 우유가 들어간 커피와 함께 먹어요. 아메리카노를 끊은 지 2년이 되어가니.. 지금은 아메리카노가 너무 진해서 못 먹어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우유와 커피의 조합으로만 음료를 마셔요. 

 간혹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는, 달달한 커피도 마시긴 해요.

우유와 에스프레소~ 커피. 맛있다.

 빵이랑 우유 들어간 커피 마시면 생각보다 꾀나 든든해요. 따뜻한 음료가 우선 배고픔을 달래주고요. 빵의 식감이 또 한 번 배고픔을 달래주고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빵을 간식에서 주식으로 여기면 된다는 점이에요.

 빵은 간식이 아니에요. 외국에선 빵이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식사대용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디저트나 간식의 개념으로 많이 여긴다는 사실~

 빵을 주식으로 섭취하면 다이어트, 유지어터 모두 문제 될 게 없다고 생각돼요. 저 역시 그렇게 여기고 나서부터는 빵에 대한 압박감도 없어졌고~ 유지어터, 다이어터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엄격한 키토제닉 식단을 할 때부터 갑상선 호르몬 저하로 급격하게 자고 일어나면 살이 올랐고, 3kg 이상부터는 사실 얼마나 늘었었는지 체중은 재보지 않았지만, 전 알아요.. 분명 그 이상이었다는 것을... (아~ 생각하기도 싫다.. 쫌 무서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상태...)

 이후, 지금까지~ 허리선 잘 유지하고 먹고 싶은 것 먹을 수 있는 이유는 무조건 음식을 참았다기보다는 적절히 조절했다는 점이 가장 큰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요.

 빵을 간식이나 후식이 아닌 주식의 개념으로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충분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즐길 수 있답니다.

 벌써부터 이번 주말엔 무슨 빵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다이어트 언제? right now~! 

전신 웨이트 주말 운동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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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임박했다고 운동 안 할 수 있나요? 이럴 때 바싹 더 조여줘야 몸도 한결 가뿐해지더라고요. 요즘 대자연이 임박해 오자 종아리가 좀 붓더라고요. 이럴때 하체 운동해주고 전신 운동으로 순환을 시켜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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