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어떻게 고르고 구매하고 계신가요? 키토제닉에서 풍부한 지방과 맛, 단백질 그리고 낮은 탄수화물까지 고루고루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치즈를 참 많이 이야기하는데요. 저 역시 키토제닉 하면서 치즈를 정말 다양하게 먹고 있어요. 워낙 치즈 덕후였지만, 지금은 더 마음껏 먹고 있는 느낌이에요. 새로 나온 치즈나 호기심 어린 치즈 제품을 보면 대부분 사서 먹어보는 편이에요. 아는 맛의 치즈도 제품마다 제조사마다 맛이 좀 다르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모두 구매해서 먹어보진 않아요. 먹는 음식에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는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3단계를 거쳐서 신중하게 구매하죠. 그럼, 치즈 고르는 방법 3단계에 이야기해볼게요. 첫 번째, 치즈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할 것은 성분표(뒷면의 식품 성분 표기)입..
키토제닉 시작은 단연 버터~ Butter! 처음 그래스 페드(Grass-fed) 버터를 사서 먹어봤을 때의 충격을 잊을 수가 없어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그래스 페드(Grass-fed) 버터 Butter를 먹기 시작한 후 일반 버터는 눈길도 주지 않게 되었어요. 버터는 지방이고~느끼하다. 이게 지금껏 버터에 대한 생각이었는데, 그래스 페드 버터(Grass-fed Butter)는 신세계였어요. 엄격한 키토제닉을 할 때는 버터를 정말 캔디처럼 먹기도 했으니까 말이죠.. 자 그럼~ 버터 소분 방법 알아볼게요. 저도 초반에는 그냥 수저로 자르거나~ 칼로 잘라서 그때 그때 사용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지방이고~ 기름이다 보니 손에 묻고~ 산패될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이왕 좋은 버터 먹는데~ 신선하게 먹는 게 좋겠다..
잘먹잘빠. 살은 건강해야 빠진다는 사실! 다이어트는 대사가 엉망일 때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 올 한 해 정말 몸소 느꼈어요. 올 초에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벌써 12월 말이 되었네요. 곧 11개월 차가 되는 '큰일 할 여자'는 어느새 318일 차의 탄수화물을 즐기는 키토제닉을 하고 있네요.ㅋㅋㅋ 친구를 만나 열심히 움직이고 걷고 돌아다닌 토요일~ 정말 일반식을 먹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집밥~! 아시죠. 저는 외식이 힘든 거~ 아마도 제가 탄수화물을 즐기는 키토제닉을 하면서도 3끼를 먹으면서도 잘 유지되고 실패하지 않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집밥을 먹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글을 쓰면서 드네요. 아무리 당을 넣는다고 해도~ 직접 제가 먹을 음식들이기 때문에 식당 음식처럼 무엇을..
키토제닉에서 배고픔에 대한 인지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느냐도 정말 중요하다는 이야기. 간헐적 단식 16:8로도 하고 5:2로도 하고~ 참 이야기가 많아요.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고, 배고픔을 견디기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죠. 지방식을 우선으로 하면 공복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이는 간헐적 단식을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죠. 지방식을 위주로 해보니 정말 신기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았어요. 가짜 식욕도 사라졌고, 배고픔도 없고, 지치지도 않고~ 식사에 소비하는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어서 여러모로 좋았어요.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현재는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아요. 전혀~ 아침, 점심, 저녁 세끼 모두 식사를 하고 있으며..
계속 음식이 생각날 때... 먹어도 먹어도 또 뭔가 먹고 싶을 때... 근데 배는 고프지 않은 것 같고... 참 난감하죠~ 특히나 호르몬의 노예가 될 때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체지방이 좀 빠진다~ 싶으면 다시 배가 고픈 것 같고, 먹지 말아야지~ 하면서 자꾸 군것질을 한다거나 냉장고를 열어본다거나, 혹은 자꾸만 뭘 먹을까 고민하는 나 자신... 결국 그러다가 대부분 참았던 음식들에 손을 대는것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아침 7시 경에 아침을 먹고도~ 계속 뭔가 생각나는 이 찝찝함... 브라질넛과 린트 다크 초콜릿을 먹고도 채워지지 않고~ 우유를 한잔 마셔도 소용없고~ 따뜻한 물을 마셨는데도 그냥 뭔가 허전하고 채워지지 않는 이 심리적인~!! 욕구... 가짜 식욕!!! 이럴 때 정말 제 자신에 대해서 왜 이..
식단일기 잘 기록하고 계시나요? 저도 한 3달가량 정말 열심히 기록했었어요.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잘 쓰이느냐 아니면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느냐 아니면, 오히려 내 몸에 독이 되느냐는 내가 어떠한 식품을 섭취하느냐~ 내가 그것을 인지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저도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식단일기를 써본 적이 없어요. 내가 섭취한 음식이 내 입에 맛있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했고, 나는 야채를 좋아하니까~라고 여겼었고, 야채는 섬유질도 많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이야~라고 쉽게 생각했었어요. 제가 식단일기를 쓰면서 알러지? 혹은 소화가 안 되는 음식으로 의심했던 항목 중에는 당근, 파프리카, 커피, 허브, 샐러리, 가지, 토마토 등등~ 참 많은 야채들이 있었어요. 참 오랜시간동안 추적 ..
키토제닉. 저탄고지에서 살이 잘 빠지고 있다는 가장 큰 신체 변화 3가지에 대해서 기록해 볼게요. 기존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양상의 신체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바짝 다이어트로 4일 만에 1.5-2kg가 감소했어요. 기존 다이어트를 할 때, 배가 고프다. 먹을 것을 참아야 한다. 움직일 기운이 없다(사실 의욕이 없다.) 음식 먹을 생각만 난다(식욕 억제가 힘듦)... 등등이 있고, 기운이 없다 이런 느낌이 있었어요. 그중에 가장 힘든 부분은 먹고 싶은 걸 참아야 하는 식욕과의 전쟁. 나 스스로의 절제력과의 전쟁이 늘 스트레스였고, 음식의 유혹을 못 이겨서 먹고 나면, 내가 한심해지는 느낌도 가끔 들고요. 대부분 후회하죠. 먹지 말걸~하면서... 하지만~! 키토제닉. 저탄고지 식단을 하..
키토제닉 공복~ 어떻게 버티시나요? 한때 사탕처럼 버터를 그냥 녹여먹기도 했었고, 방탄티를 마신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이걸 이용하는데요. 애용하는 방법은 딱 3가지 방법이고 초간단이에요. 겨울이지만~ 정신줄 똑바로 차리로 바싹 조이기로 했어요. 겨울 금방가거든요. 아~ 춥다 하면서 두꺼운 니트 몇 번 꺼내 입고 핫초코 두세 번 마셔주면 꼭 봄이 와버리더라고요. (다이어터가 핫초코가 왠말이냐~) 요즘 다시 식단 조절을 시작했고요. 좋은 결과가 얻어지면 아침, 점심, 저녁 식단+간식에 대해서 적는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저는 지금 며칠째 체중계와는 헤어졌고요. 오로지 눈바디와 복부 컨디션으로 가늠하고 있어요. 하지만 결과를 확인하는 날은 체중을 잴 거예요. 제발 체중계 위에서 허탈해지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