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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지연 무엇?. 키토제닉 식단. 호르몬은 정확. 키토제닉 효과. 생리통 사라진 저탄고지LCHF
큰일 할 여자 2020. 5. 9. 09:07449일 차 식단일기. 제 날짜에 찾아온 호르몬과 오늘도 잘 먹기
내일이면 벌써 450일 차가 되는 키토제닉 식단 일지입니다.
호기심에 시작한 키토제닉이 벌써 450일 차가 되었으니 곧 500일이 되겠죠.
핸드폰에 깔아 둔 호르몬 기록 앱이 정확히 알려준 그 날짜에 딱! 시작하는 이 주기 무엇~...
정확해도 너무 정확한 칼 주기네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기 전에는 이렇게까지 잘 맞진 않았는데 ... 키토제닉 식단을 한 이후로 참 신기해요.
예상 날짜보다 3-4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인데...
잘 먹어서인지~ 대사가 좋아져서인지~ 진짜 모두 키토제닉 식단 덕분인지... 이번 달에도 호르몬님은 제 날짜에 찾아왔어요.
그럼~ 당연히 잘 먹어야겠죠?!
닭다리 찐하게 푹 삶았어요. 마늘을 정말 한 움큼 쥐어서 넣고~ 푹 삶았더니 국물이 아주 진하더라고요.
특히나 생리 기간이 되면 더 잘 먹기 때문에~ (더 잘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뜨끈한 국물로 몸에게 수고한다고.ㅋㅋㅋ
닭다리는 푹 삶아서 살을 발라내고~ 표고버섯이랑 당근 좀 더 넣고 한번 후루룩 끓인 다음에 다진 파 잔뜩 넣어서 먹었어요.
손끝에서 발끝까지 혈관 하나하나 다 뜨거워지는 느낌~ 너무 좋네요. 이건 마치 따뜻한 방바닥에 이불 덮고 누워있는 기분.ㅋㅋㅋ 너무나 좋아요.
키토제닉 대자연 황금기 맞이 순대식단. 키토 생리기간 식단. 저탄고지LCHF
이번에도 제 사랑 순대 식단은 챙겨 먹을 예정이에요.
피자도 해 먹으려고 장바구니 목록에 피자치즈 살포지 담아놨어요. 오트도 있어요. 요즘 다시 오트가 너무 좋아서 어제도 뜨끈하게 오트 한 그릇 뚝딱 했거든요.
이번 대자연은 시작하는 줄도 모르게 시작했어요.
물론, 아랫배가 살짝 뭉치는 느낌은 있었는데... 잊고 움직일 여도 될 정도로 미약해서...
대자연 첫날에 이렇게 아무렇지 않다니~ 너무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한 것 같은 기분. 전혀 통증이 없었거든요.
진심 너무 좋아요. 진통제 안 먹어도 되고~ 누워서 배 움켜쥐고 있지 않아도 되고.... 하늘이 노래지는 게 이런 기분인 건가? 하는 느낌 안 받아도 되는 거니까요.
이런 이점 때문에 계속 키토제닉 식단을 하지 않았나 싶어요.
생리에 대한 글은 블로그에 이미 정말 많이~ 적었죠.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할 때 저도 생리지연이나 부작용에 관해서 걱정이 많았거든요.
다른 부작용은 겪었지만(아...ㅠㅜ)~ 생리에 관한 부작용은 없었다는 점. 오히려 이득이 더 많았다는 점~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죠.
다음번에 생리에 관해 정리하는 글을 한번 포스팅해볼게요.
대자연 기간에는 붓기가 없진 않은데.~ 그래도 생활습관을 고치고~ 식단을 유지했더니 전보다 훨씬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대자연 기간에 붓기 때문에 불편하진 않게 되었어요.
대자연 붓기 빼는 방법. 작은 습관들에 대해서 포스팅했던 글은 하단에 링크해 둘게요.
대자연에는 더 잘먹잘빠.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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