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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일기. 삼계탕 대신 삶은 소고기로 영양 보충하기
삼계탕 대신 소고기국을 뜨끈하게 먹었더니 더운 날 몸이 더 뜨거워졌지만 뭔가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더라고요. 키토제닉 벌써 518일 차의 식단일기를 쓰네요.
역시나 노밀가루 부침개는 성공이었고~ 고추장 간장 없이 만든 소고기용 소스에 부침개를 찍어먹으니 너무나 맛있었어요.
레드 바나나를 처음 봐서 호기심에 사 왔어요.
레드 바나나는 노란색 일반 바나나에 비해서 길이가 조금 짧고 오동통해요. 색도 보이는 것처럼 붉은 갈색처럼 보이고요.
이게 정말 바나나 일까 궁금해서 사온 다음날 하나를 먹으려고 껍질을 까는데 껍질이 안 벗겨지더라고요. 갈색빛, 다홍빛이 돌면 다 익은 거라고 했기 때문에 먹어보려고 했던 거였는데 너무 성급했었나 봐요.
결국 그 바나나는 제대로 껍질이 제대로 벗겨지지 않았고, 먹어보니 떫은맛이 나서 버렸어요.
그리고 3일 뒤 바나나를 조심스럽게 만져보니 조금 말랑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잘 익은 레드 바나나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덜 익은 바나나를 깔 때는 껍질이 엄청 두꺼웠는데 잘 익은 레드 바나나는 노란 바나나처럼 껍질이 얇게 잘 벗겨지더라고요.
레드 바나나의 속살은 일반 바나나와는 다른 약간 붉은빛이 돌아요.
레드 바나나 하나를 껍질 벗겨 잘라보았는데요. 바나나 속살은 약간 푸실한 느낌이 보였어요. 노란 바나나의 속살처럼 매끈하고 반질거리는 느낌보다는 살짝 푸실푸실한 느낌이 있었고요.
색은 껍질 깐 고구마 색이랑 좀 비슷해요. 맛은 일반 바나나보다 훨씬 달게 느껴졌어요. 노란 바나나보다 통통해서 그런지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레드 바나나는 잘 익었을 때 먹어야 한다는 점과~ 노란 바나나 못지않게 달고 맛있다는 결론. 레드 바나나가 보이면 한번 드셔 보세요.
초복에 삼계탕 대신에 소고기를 먹었어요.
소고기는 정말 저렴한 부위인 아롱사태를 푹 삶아 먹었는데요. 아롱사태 푹 삶아서 국물에 무 잔뜩 잘라 넣고 한번 더 끓여서 먹었어요. 소고기랑 파는 너무 잘 어울려서 다진 파를 계속 리필해서 넣어 먹었어요.
아롱사태를 한번 삶아 놓으면 여러 번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소고기 수육으로 한번 먹고, 나머지는 소고기 뭇국으로 먹고~ 미역국을 끓일 때 소고기가 적으면 육수로 활용해서 맛있어요.
소고기 수육은 며칠 전 식단일기에서 처럼 고춧가루와 소이 프리 간장과 식초 넣어서 만들었는데 매콤하니 새콤해서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키토제닉 노밀가루 부침개로 포만감 올리기. 차전자피 가루 없는 부침개
며칠 전에 올렸던 노밀가루 부침개를 응용해서 이번에는 팽이버섯을 잔뜩 넣고 부쳐봤어요. 역시나 너무 맛있어서 2장 정도는 거뜬하게 먹었어요.
팽이버섯 하나를 다 넣으면 수분이 많이 생길 것 같아서 미리 한번 볶아 낸 후에 부침개를 부쳤어요. 팽이버섯의 아작아작한 식감이 좋아서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휴가는 왠지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없을 것 같지만 그래서 집밥을 더 잘 먹으려고 계획 중이에요. 집밥 잘 챙겨 먹으면서 휴식도 충분히 취하고~ 운동도 틈틈이 해서 좀 더 마름탄탄 몸을 만드려고요.
체중 감소는 식단으로 할 수 있지만 탄탄한 몸을 만드는 건 결국 운동이더라고요. 어제 포스팅에 소개했던 운동을 중점적으로 할 예정이에요. 물론 스쿼트는 당연히 하고요. 맨몸 운동이 우습게 볼 게 아니더라고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키토제닉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잘록한 허리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 키토제닉 운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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