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필수템 오일 5가지와 활용법 (mct오일 제외)

키토제닉 유지어터의 키토제닉 다이어트 필수템 추천 5가지 오일과 활용법

탄수화물이 아닌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는 식단으로 이루어진 저탄고지 식단인 키토제닉에서 어떤 지방을 섭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참 중요하죠.

이젠 키토제닉 다이어터라기보다는 키토제닉 유지어터로써 키토제닉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필수템 오일 5가지와 그 활용법에 적어볼게요.

한두 가지의 편중된 지방 섭취보다는 다양한 군의 지방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몸에도 이롭고 각각의 오일이 가진 좋은 지방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식재료의 다양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오일 발연점에 대해서는 이미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니까 지난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이번 글에서는 키토제닉 추천템 오일 5가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via. ketodietapp.com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오일은 발연점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떤 제품류의 오일을 구매하고 어떻게 보관하면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오일의 품질은 달라질 수 있겠죠.

 5가지 키토제닉 추천템 오일에 대한 사용 제품 후기는 글 하단에 모두 첨부할 테니까요. 우선은 5가지 오일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키토제닉 식단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계속 사용 중인 키토제닉 필수템 오일 5가지와 사용 방법

 1. 아보카도 오일 

카놀라유나 식용유 대신에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한지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부터인데요. 이젠 더 이상 일반 식용유를 구매하지 않아요.

식용유를 사용하면서 가끔 기름 쩐내나 산폐 된 냄새가 나서 조리 시 불편감을 느낀 적이 있는데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한 후부터는 그런 경험을 한 적이 없어요.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해서 음식을 하거나 베이킹을 해보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거든요. 

고기를 구울 때나 혹은 전을 부칠 때, 튀김을 할 때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식단 일기에 올린 연근전이나 부침개 혹은 치킨, 감자튀김을 만들어 먹을 때도 모두 아보카도 오일을 사용했어요. 또한, 베이킹을 할 때 버터 대신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 특유의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샐러드드레싱으로 올리브 오일을 선호하지 않았는데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향이 좋고 목 넘김이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만나서 정말 잘 먹고 있어요.

비빔밥을 먹을 때 참기름이나 들기름 대신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먹을 정도로 이젠 올리브 오일 향을 즐기는 일인이 되었어요.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고기를 미리 재울 때도 소량 사용하기도 해고요. 고기를 볶은 후에 올리브 오일을 한 수저 뿌려서 먹기도 할 정도니까요. 이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매니아가 되었네요.

올리브 오일은 꼭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구매해서 사용하시길 권유해요.

 3. 코코넛 오일 

코코넛 오일은 먹을 수도 있고 피부에 바를 수도 있어서 이미 키토제닉 식단 전부터 사용하던 오일이에요.

코코넛 오일은 돼지고기를 구울 때 사용하면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를 잡을 수 있어서 종종 사용하고요. 가끔 토스트를 구울 때 버터 대신 사용하기도 해요.

체온만으로도 쉽게 액체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에 피부에 마사지하면 윤기 나는 매끈한 피부를 만들 수 있어서 피부에 바르기도 해요. 스프레드형 코코넛 버터도 구매해 봤지만 코코넛 오일이 훨씬 저에겐 맞더라고요.

코코넛 오일은 조리시나 피부에 바를 때 이외에 배가 고플 때 한수저씩 먹기도 해요. 처음에는 다소 향이 부담스러웠지만 습관이 되었더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삶은 고구마에 코코넛 오일을 뿌려 먹어도 맛있어요.

 4. 그래스 페드 버터 

버터는 무조건 그래스 페드 버터만 구매해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면서 그래스 페드 버터를 구매해서 먹어보고 다소 충격을 받았거든요. 일반 버터와 맛과 향이 너무나도 달라서 이젠 일반 버터는 정말 구매하지 못하겠더라고요.

특히나 품질 좋은 그래스 페드 버터로 만든 방탄티나 방탄커피를 맛과 풍미가 다르기 때문에 좋은 버터로 구매해서 먹고 있고 베이킹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버터는 작은 용량으로 구매해서 귀찮아도 신선도를 위해서 항상 소분해서 사용하고 있고요. 느끼하고 버터 안 좋아하던 제가 지금은 버터맛에 푹 빠져 지내고 있어요. 키토제닉 식단이 많은 것을 바꿔놨어요.

다른 오일류는 제품을 정해놓고 먹고 있는데요. 그래스페드 버터의 경우는 무염 제품으로 여러 브랜드 제품을 상황에 따라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5. 카카오 버터 

카카오 버터는 주로 군것질을 위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카카오 버터는 방탄코코아(일명 핫초코)를 타서 마시거나 키토 초콜릿을 만들 때 사용해요.

카카오 버터의 경우에는 덩어리로 되어 있어서 잘라서 사용하거나 덩어리째 녹여 사용하면 되는데요. 녹이는 일이 어렵지도 않고 보관도 용이해서 편리하더라고요.

특히, 초콜릿 덕후로써 카카오 버터에서 나는 초콜릿향이 너무 좋아서 카카오버터 봉지를 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하루라도 초콜릿을 안 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 일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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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버터를 구매해서 키토 초콜릿을 만들어 먹은 후부터는 더욱 안심하면서 초콜릿을 즐기고 있어요. 가끔 카카오버터를 그대로 간식으로 섭취하기도 해요. 저는 카카오버터 자체의 맛도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키토제닉 추천템. 아니 필수템 오일 5가지(아보카도 오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코코넛 오일, 그래스 페드 버터, 카카오 버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키토제닉 식단에서 무엇보다 지방 섭취가 우선시되고 중요한 만큼 다양한 오일을 구비해서 다채롭게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는 키토제닉 필수템 오일 5가지에 대한 제품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있으니 각각의 제품에 따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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