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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콜리플라워 라이스 만들기와 콜리플라워 비빔밥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키토식을 만들면서 가장 좋아하게 된 야채가 바로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불릴 만큼 밥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싱싱한 콜리플라워 하나 사 와서 콜리플라워 라이스도 만들어 놓고, 저탄수화물 파스타용으로 손질도 해놓고, 피자용으로도 손질도 해놨어요.
급찐급빠 식단으로도 좋고, 유지어터가 된 지금 키토제닉 베스트 식단으로도 뽑을 만큼 좋았던 콜리플라워 비빔밥 식단을 기록해 볼게요.
싱싱한 콜리플라워를 만나면 꼭 사게 되더라고요.
콜리플라워는 줄기를 하나씩 잘라서 식초물에 담가 두고 불순물을 좀 제거했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주고 프로세서로 갈아주었는데요.
손질한 콜리플라워의 반은 볶음이나 저탄수화물 파스타 용으로 남겨두고, 반은 프로세서에 갈았는데요. 프로세서에 간 콜리플라워의 1/3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1/3은 미리 팬에 볶아서 라이스로 만들어 두었어요. 나머지 1/3은 곧 콜리플라워 피자를 만들어 먹기 위해 남겨 두었고요.
콜리플라워 보관이나 손질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아침 식사부터 기록해 보면,
아침에는 아몬드 밀크 건강하게 한잔 만들어서 바나나 한 개와 함께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든든하니 좋더라고요.
휴가 맞이 새로운 메뉴들이 속속 추가돼서 신이 나요. 역시 다이어트 식단은 다채로워야 지루하지 않고 식단 걱정 없이 맛있게 다이어트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몬드 밀크가 시원하게 잘 넘어가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먹게 될 것 같아요.
잘먹잘빠가 다이어트 진리.
맛있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초콜릿으로 기분 업 시키고요.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들었으니 비빔밥 꼭 먹어야겠죠. 콜리플라워를 사 오면 무조건 비빔밥과 피자는 해 먹거든요.
날씨가 더우니 오븐 켜는 게 싫어서 비빔밥부터 해서 먹었어요. 콜리플라워 비빔밥은 제 블로그에 가장 많이 올라왔던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콜리플라워 식단이 붓기 뺄 때도 좋고, 저탄수화물 식단이고 야채도 많이 섭취할 수 있어서 저는 체중 감량이 단기적으로 필요할 때에도 효과가 좋더라고요.
체중 감량 부스터였을 정도로 키토제닉 초반 중반에 정말 많이 먹었던 식단이었던 콜리플라워 비빔밥을 오랜만에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더라고요. 날씨 덥고 귀찮을 땐 무조건 비빔밥.!
각종 야채와 소고기 볶음을 담고 보니 냉면 그릇으로 하나 가득 비빔밥이 만들어졌지만 한 톨도 남기지 않고 싹싹 먹었어요.
콜리플라워 비빔밥 먹을 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스 조합이 있는데요. 콜리플라워 비빔밥을 설명하면서 함께 이야기해볼게요.
콜리플라워는 국그릇으로 하나 가득 담아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서 담고~ 시금치나물과 당근, 양파를 볶아서 올려줬어요. 나물 반찬 있으면 좋겠지만 냉장고에 있는 야채들로 손쉽게 만들어 먹었어요.
그리고 며칠 전에 사 와서 수박주스까지 알뜰하게 먹고 김밥까지 싸 먹은 수박껍질 초절임을 얹어서 새콤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더니 딱 좋더라고요. 소고기는 소이프리 간장에 다진 파 많이 넣고 볶아서 가득 올려줬어요.
냉면 그릇이기 때문에 사진보다 훨씬 많은 양이 담겨있거든요. 사실 담으면서 너무 욕심부렸나?? 싶었거든요. 하지만 제 위를 잠시 과소평가했던 거죠. 정말 더 담겨 있었어도 다 먹었을 것 같아요.
콜리플라워 라이스 비빔밥은 정말 밥보다 맛있어요. 저탄고지 식단인데 너무 맛있어서 다이어트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어요.
한 그릇 가득 담은 콜리플라워 비빔밥은 올리브 오일을 두 바퀴 두르고 비벼서 먹었어요. 들기름도 맛있고 참기름도 맛있지만 제 입에는 올리브 오일로 한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테라델리사올리브 오일이 한 몫한 비빔밥이었어요. 여기에 스리라차도 맛있지만 마요네즈가 가장 맛있더라고요. 마요네즈 한 수저 푹 퍼와서 비빔밥이랑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었어요.
소고기와 마요네즈는 정말 찰떡궁합. 콜리플라워 다 먹기 전에 재료 바꿔서 비빔밥 한번 더 해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비빔밥은 다채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딱히 꼭 있어야 하는 재료는 없잖아요.
여러 가지 쌀 대체 식품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인위적으로 가공되지 않았고, 식이섬유도 가득 섭취할 수 있는 콜리플라워 라이스가 가장 좋더라고요.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콜리플라워 하나면 만들 수 있으니 이것 만큼 클린하고 안심할 먹거리는 없는 것 같거든요.
콜리플라워 라이스 만들어서 소분해 놓으면 필요할 때 바로바로 밥 대신 먹을 수 있어서 더 좋고요.
콜리플라워라이스 만들기. 주의사항tip. 저탄수화물. 키토제닉
키토제닉 3가지 비빔밥. 글루텐프리. 쓱쓱 비벼먹는 한그릇 요리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드는 방법이나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위의 글에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요즘 휴가라서 홈트 시작했거든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스쿼트 하루에 20개씩 5세트를 이틀 했는데 아침 복근이 다르더라고요. 체중 감량은 식단으로 몸매 만들기는 운동으로~ 사실 스쿼트 100개 하는데 너무 시간이 짧게 걸려서 반성했어요... (반년은 운동을 잘 안 했으니 게으른 거였다고...) 날이 더워 운동은 짧게 했지만 땀은 폭발하더라고요.
올리브 오일 향을 싫어하던 제가 계속 구매해서 먹고 있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에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고요.
치킨카레와 콜리플라워 피자 식단일기는 다음 글에서...
큰일 할 여자의 탄탄마름. 잘먹잘빠 키토제닉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키토제닉 올리브오일 추천. 테라델리사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후기. TERRA DELYSSA. 목넘김 좋은 향긋한 올리브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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