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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노밀가루 카레와 저탄수화물 비빔밥. 맛있는 3끼 유지어터

간헐적 단식 없는 하루 3끼 식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키토제닉 유지어터인데요. 여전히 먹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는 여유로운 집콕 휴가를 보내고 있어요.

아침에는 요즘 가장 좋아하는 아몬드 밀크를 만들어서 마셨어요. 거름망에 걸러서 마셨더니 확실히 목 넘김은 좋았지만 아몬드 펄프가 좀 아깝더라고요. 아몬드 펄프 활용 레시피를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키토제닉 아몬드밀크 레시피. 시판제품 vs 수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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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방탄커피 대신 아몬드 밀크로 아침 식사하기 아몬드 밀크를 직접 만들어 아침식사를 하고 하루를 시작했어요. 고지방, 중단백, 저당질이더라고요. 아몬드 밀크 한 잔 속 지방 비율이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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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이 저에겐 맞지 않기 때문에 보통 12시간에서 13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아침을 먹게 되는데요. 저녁을 먹고 특별한 군것질을 하지 않으면 힘들이지 않고 12시간은 유지되더라고요.

잠들기 전에 꿀을 한 수저 먹을 때도 있지만 그건 식사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개의치 않아요.

특히나 요즘 저녁을 먹고 스쿼트랑 제가 소개했던 잘록한 허리 만드는 운동을 잠깐씩 해줘서 그런지... (그래 봐야 10-15분 정도 운동) 아침에 눈뜨면 배가 고파서 물 한 잔 마시고 바로 냉장고 문을 열게 되더라고요.

점심에는 저의 감량템인 비빔밥을 해 먹었어요.

이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사실 재료들을 따로 볶고 준비하는 과정이 좀 귀찮아서 그렇지 매일 매 끼니 먹고 싶긴 해요. 하지만 유지어터의 철칙을 위해 매일 먹진 않아요. 이유는 지난 글에 적었었죠.

키토제닉 저탄수화물 비빔밥

냉장고 재료가 딱히 변화가 없어서 지난번 먹었던 재료들로 비빔밥을 그대로 해서 먹었어요. 그래서 사진은 지난번 사진을 가져왔고요.

이번에는 스리라차 좀 뿌리고 소이 프리 간장으로 양념장 좀 만들어서 함께 비벼 먹었더니 매콤 짭짤한 게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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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감량에 박차를 가할 때 저탄수화물 비빔밥을 정말 자주 먹었어요. 여름에는 비빔밥이 뜨겁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더 자주 먹었던 것 같아요.

십자화과 식물인 콜리플라워는 장에 가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리방법에 조금만 신경 쓰면 건강하고 맛있게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키토제닉 저탄수화물 피자

콜리플라워 라이스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콜리플라워가 쌀처럼 포대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냉동 말고 실온 보관으로~ 그러면 아마도 계속 피자를 해 먹을 것 같지만... 매일 피자와 비빔밥으로 키토제닉 식단 하면 아마 하루 3끼 아니고 그 이상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먹은 피자가 생각나서 샛길로 빠졌네요. 다시 식단 이야기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맛있게 비빔밥 한 그릇 싹싹 긁어서 잘 먹고~ 저녁에는 일반식으로 카레를 만들어 먹었어요.

키토제닉 카레

맛남의 광장에서 보았던 우유 카레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어요. 원래 카레를 만들 때 우유를 소량 넣기는 했었는데 우유만 넣은 적은 없었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우유 카레를 만들기 위해서 야채들은 모두 작게 잘라주었고요. 올리브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아주었어요.

야채 볶다가 닭다리살 넣어서 더 볶아주었는데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키토제닉 유지어터 카레식단

닭다리살을 너무 크게 잘라놔서 카레용으로 좋지 않길래 가위로 좀 더 잘랐거든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가 가위로 아끼는 실리콘 주걱을 자르고 말았더라고요.

닭다리살이 다 익고 우유만 부으면 되는데... 그때서야 주걱이 잘렸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다행히 우유를 붓기 전이니까 조각을 찾을 수 있었고요. 만약, 우유를 부은 후였다면 맛있게 만들어진 코코넛 카레는 모두 버려야 했을 거예요.

왜 하필 이 날따라 빨간 주걱에 빨간 파프리카를 요리에 써서 요리한 건지... 조각이 너무 작아서 찾는데 힘들었어요.

키토제닉 노밀가루 코코넛카레

실리콘 주걱 찾아내고 팬을 다시 불에 올려서 물 없이 우유만 부어서 코코넛 카레를 만들었어요. 코코넛 카레인데 우유만으로 만드니까 훨씬 맛있더라고요. 앞으로는 이렇게 요리해야겠어요.

대부분의 인스턴트 카레가루에는 밀가루가 들어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데 향신료들로만 만들어진 카레라서 그런지 더 맛있더라고요.

갖가지 야채와 닭다리 살이 코코넛 카레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키토제닉 카레

닭다리살 카레는 미니 밥 하나 꺼내서 계란 프라이 하나 얹어서 먹었어요. 쌀밥과 카레는 그냥 찰떡궁합이죠.

여름이라 그런지 제철 오이가 너무 맛있어서 여차하면 한 끼에 하나는 먹는 것 같아요. 오이를 헤인즈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어서 결국 오이 하나 깔끔하게 다 먹었어요.

키토제닉 식단 카레밥

코코넛 카레는 콜리플라워 라이스에 다시 한번 먹어보려고요. 쌀밥에 먹은 카레도 맛있었는데 콜리플라워 라이스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렇게 세끼에 간식까지 먹고 요즘 잠도 잘 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계속 좋더라고요. 위와 장이 편해야 컨디션이 좋은 것은 확실한 것 같고요.

콜리플라워를 사 오는 바람에 이번 주 집밥이 정말 풍성해진 것 같긴 해요. 비빔밥에 피자까지!

콜리플라워가 감량템임에도 매일 먹지 않는 이유는 제 나름의 식단 룰이 있기 때문이에요. 이건 식단 일지를 쓰면서 먹는 음식과 제 컨디션과의 관계를 파악하면서 알게 된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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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유지어터의 다양하게 먹는 식단일기 키토제닉 식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지방을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섭취할까? 어떤 지방을 섭취해야 할까? 하는 것에 모든 초점이 집중되었다면, 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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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같은 식단과 같은 섭취량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상상하지도 못했던 부작용들과 키토 플루를 겪고 유지어터로 지내는 지금.

먹는 음식이 얼마나 내 몸에 끼치는 영향이 큰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백하게 알게 된 것 같아요.

일 년 전 지금 키토 부작용으로 고생한 걸 생각하면 지금도 생각하고 싶지 않거든요. 잘먹잘빠가 키토제닉 진리지만 본인에게 맞는 잘먹잘빠여야 한다는 점.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키토제닉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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