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하기~ 밥 잘먹는 키토제닉.

 키토제닉~ 당이 많이 숨어있는 곡물~ 쌀을 조심해라 라고 하지만, 쌀밥만을 고집하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쌀 100% 쌀밥을 했어요. 

 아이러니하죠. 저는 잡곡밥만 평생 먹었는데 키토제닉 이후 쌀밥만 먹어요... 신기한 건 키토제닉 후 밥양이 늘었다는 거... 대사가 좋아지니 소화력이 좋아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제 글을 봐오신 분들은 알겠지만~ 제가 키토제닉 하고~ 부작용 문턱까지 다녀온 후로 밥을 더 잘 챙겨 먹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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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3, t4 다~ 수치 정상 아니었고~ 정말 초초한 2개월을 보내고 정상이라는 결과지를 얻었지만~ 그래도 저는 늘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든 질병은 남의 일이 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ㅋㅋㅋ

 밥은 꼭~ 잘 챙겨 먹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밥을 해서 소분했어요.

쌀밥만 먹는 키토제닉

 잊지 않고 오늘도 다시마 한 조각 넣어서 쌀밥을 했네요. 냄비밥~!!!

 잡곡밥 먹을 때는 꼭 칙칙~칙칙~압력솥에만 했는데... ㅋㅋ (전기밥솥 밥은 맛없어요. 이건 엄마 탓~ㅋㅋ) 쌀밥은 압력솥에 하면 자꾸 실패하는 통에~ 냄비로 교체..ㅋㅋㅋ

 정말 오래된 저의 애정 냄비~ 좋지도 않은 정말 얇은 스댕~냄비~ 근데 이젠 여기에만 밥을 해요. 밥 물+시간~ 모두 잘 맞추게 되었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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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마 한 조각 넣은 순도 100% 쌀밥을 오늘도 락앤락 오븐 글라스 햇쌀 용기에 소분했어요. 미니밥, 중간밥, 큰밥~ 골고루~ 다 먹는 용도가 달라서~ 여러 가지로 나눠나야 좋더라고요. 

 미니밥 2개, 중간밥 2개, 큰밥 2개~ 오늘은 나눠 담다 보니 이렇게 담기더라고요.

락앤락 오븐글라스 햇쌀 용기~ 밥소분

 다른 통도 써봤는데 락앤락 오븐 글라스 햇쌀 용기가 제일 좋더라고요. 뚜껑이 특히나 맘에 들고요~ 오븐에도 가능해서 더 좋고요.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실에 채워놨으니 이젠 아주 맘이 든든합니다.

 곧 키토제닉 1년을 정리 글을 쓸 것 같네요. 틈틈이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해 두고 있어요. 밥을 더 잘 먹는 키토제닉에 대한 실험을 할 예정이에요.

 밥 잘 먹는 키토제닉. 이번에도 바이오 해커처럼 제가 실험해야죠 뭐~ 제 몸을 알아가는 과정이니 당연하겠지요.

 밥 잘 먹지만 여전히 팻시크릿을 돌려보면, 지방 함량이 제일 높고요. 키토제닉은 무탄수화물이 아니라는 것~ 

 순탄수화물 섭취량이 20-50g만이 키토제닉이 아니고 100g 섭취도 가능하다는 것~ 본인의 몸에 따라서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유동적일 수 있다는 것~ 모든 식재료는 각각의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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