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생리에 꼭 먹는 2가지 식품. 잘먹잘빠. 새로운 소고기 메뉴

키토제닉 식단. 생리기간엔 무조건 챙겨 먹는 2가지 식품

키토제닉 식단 이후에 생리통에 효과를 너무 많이 봤어요. 매달 느끼고 있지만 여전히 새롭고 감사하고 좋네요. 몇 년 동안 생리통 약을 달고 산 건지 모를 정도로 이젠 옛날 기억이 되었어요. 통증 제로 상태로 편안하게 지냈지만 잘먹잘빠는 꼭 챙겨야죠.

블로그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대자연엔 꼭 챙겨 먹는 식품들이 있어요. 물론 2가지 식품 이외에도 몇 가지 더 있어요. 이젠 생리기간이 되면 습관처럼 당연하게 때가 챙겨 먹고 있고, 왠지 먹어줘야 더 안심되고~ 영양 보충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이번에는 대자연 전에는 생리 식욕이라고 할 만한 게 치킨 파티 말고는 식욕 폭발이 없어서인지 전반적인 대자연 컨디션이 좋았어요. 지금까지 쭉 살펴보면 몸 컨디션이 안 좋으면 대자연 전에 식욕폭발, 입 터짐이 더 심하더라고요. 결국 몸의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아야 가짜식욕도 없는 것 같아요.

키토제닉 치킨 파티! 양념반 후라이드반. 뭐든 만들어 먹는 키토 5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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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생생한 양념 치킨의 맛을 뒤로하고 대자연에 꼭 챙겨 먹는 식품 중 한 가지는 바로 소고기예요. 붉은 고기류인 만큼 철분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죠.

대자연 때가 되면 꼭 소고기 식단을 챙겨 먹어요.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 도전을 했는데 대성공이어서~ 앞으로 자주 해 먹게 될 것 같아요.

키토제닉 생리기간 소고기스튜

소고기 스튜라고 해도 될 것 같고~ 토마토 소고기 스프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정육점 아저씨의 센스 덕에 스테이크도 아니고~ 구워 먹는 용도 아닌 애매한 사이즈로 잘라준 소고기를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만들어 보았는데요.

토마토 껍질 벗겨서 아낌없이 넣고~ 허브도 종류별로 넣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양파, 파프리카, 감자, 당근에 마늘도 잔뜩 넣어서 깍둑 썰기한 소고기를 넣고 푹 끓였어요.

마늘을 올리브유에 달달 볶다가 야채랑 소고기 넣고 함께 푹 끓였더니 국물이 특히 더 맛있더라고요. 사실 토마토소스 맛이 나면 실패라고 생각했는데 토마토소스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더라고요.

키토제닉 식단을 더 맛있게 해주는 5가지 향신료-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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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릇 먹고 한 그릇 더 가져다가 먹고 나니 몸이 아주 후끈후끈해지는 게 열순환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제대로 보양식 먹은 느낌.

날씨 추워지면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에요. 몸도 따뜻해지고~ 야채랑 소고기를 국물이랑 함께 따뜻하게 먹을 수 있고, 푹 끓여서인지 소화도 잘되더라고요.

아이스커피 키토제닉 커피

맛있게 토마토소고기스프먹고 열 뿜 뿜 해서 인지 시원한 커피 한잔 마셨어요. 맛있는 커피를 만나고 난 후부터는 스타벅스도 안녕~하고... 매장 커피 마신 지가 언제인지~ 덕분에 지갑에 돈이 모이는 느낌이에요.

시원한 물에 타도 너무 잘 녹아서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요즘은 더군다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데도 낮에 카페인을 찾을 일 없이 지치지 않고~ 컨디션이 좋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여전히 새벽 기상합니다.

물론,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숙면을 더 취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키토제닉 생리 식단. 잘먹잘빠

키토제닉 생리 기간, 대자연 기간에 꼭 먹는 식품 두 번째는 바로 비트예요. 뿌리채소여서 그런지 간혹 흙냄새가 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비트를 마요네즈에 찍어먹으면 흙냄새 별로 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전날 먹고 남긴 소고기 스튜 또 한 그릇 먹었고요. 소고기 스튜가 좀 적게 남아서 밥 한수저 떠다가 말아먹었어요. 밥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해장 느낌.ㅋㅋㅋ

헤인즈 마요네즈랑 사워크림 그리고 꿀을 약간 넣고 레몬즙을 넣었는데 완전 아이스크림 맛이 나서... 당황했어요. 밥 먹는데 아이스크림 맛이 나니까 디저트랑 밥이랑 같이 씹고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스파이럴라이저로 오이 예쁘게 잘라서 딜좀 넣고 피클 만들어 둔 거랑 같이 먹으니 상큼해서 좋더라고요. 스파이럴라이저를 여러모로 잘 활용 중이에요. 스파이럴라이저를 사용했더니 균일하게 잘려서 간이 일정하게 배서 좋더라고요.

대자연 치팅

뭔가 몸이 힘든?? 상황이니까 뭔가 자극적인걸 먹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감자칩도 좀 먹었어요. 먹고 싶어서 먹은 거지만 괜한 핑계와 합리화... 다이어터의 굴레인 것 같아요. 바삭바삭하고 짭짤한 감자칩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릇에 살포시 감자칩 덜어서 적정량만 먹었고요. 하지만 그릇에 덜면서 봉지에서 집어먹은 감자칩은 기억에서 안 먹은 걸로 맘 편하게... ㅋㅋㅋ 신기한 것은 이젠 적당히 먹으면 자연적으로 감자칩에 손이 안 가더라고요. 키토제닉 식단의 효과인 건지...

키토제닉 식단 이후로 대자연 기간에 몸이 붓는 일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어요. 물론, 생리통도 없어지고 PMS 생리 전 증후군도 사라져서 별로 신경 쓰이지 않지만 가장 편한 것은 붓기가 줄어든 점인 것 같아요. 생리통은 국한된 날짜에만 집중되지만 붓기는 며칠씩 가잖아요.

생리 첫째 날 둘째 날은 오히려 배가 평소보다 납작해지곤 해요. 근육이 수축되면서 생리통도 생기는 건데 오히려 생리통도 없고 배도 납작한 느낌이 드는 몸 상태... 키토 만세인 것인지....

이번에도 소고기와 비트로 철분 보충했으니 뭔가 몸 회복이 빠른 느낌적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잘먹잘빠 했으니 다음 주부터는 본격 운동을 시작해 보려고요. 밴드를 구매했는데 몇 번 사용하고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활용을 못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집 밖 운동보다는 홈트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이외에도 도움이 될 만한 글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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