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식단을 더 맛있게 해주는 5가지 향신료-2탄

 지난번 글에서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가닉 향신료를 5가지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도 나머지 향신료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글을 씁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들은 자주 사용은 하지만 하나 구비해 놓으면 두고두고 이색적인 요리를 할 때 좋은 제품들 위주로 알려드리려고요.

오늘도 5가지 심플리 오가닉 제품을 소개해 드릴 거고요. 꼭 심플리 오가닉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이런 종류의 향신료들을 보신다면 한번 사용해 보세요. 요리가 다양해질 거예요. 모든 제품은 제가 구매해서 사용하는 제품들이고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주관적 내용이라는 점을 미리 알려드려요.

 1. 생강가루 

 슈퍼에 가면 늘 생강이 있죠. 하지만 냉장고 속에 늘 있지는 않죠. 저도 처음엔 생강가루에 대해서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하지만 한번 사서 사용해 보니 급할 때 아주 요긴하더라고요. 가끔 목이 아프거나 할 때 꿀에 타서 생강차 대용으로 마시기도 해요. 고기 요리를 할 때 잡내 제거에도 좋고요, 카레를 만들 때 사용해도 좋아요. 다른 제품을 써봤는데 생강 특유의 향은 적고 매운 향만 강한 제품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심플리 오가닉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양파가루나 마늘가루에 비해 더 소량만 사용해도 충분해서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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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y Organic 심플리 오가닉 생강가루 46gX2개

 2. 큐민가루 

 큐민가루는 향이 좀 쎄요.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 중에 대표적인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인도 커리나 치킨, 혹은 케밥 등에서 맡을 수 있는 향이에요. 이건 정말 소량을 쓰게 되는데 큐민 가루가 들어가면 외국 음식 향이 확 풍미 게 돼요. 백종원 씨도 집밥 백 선생 하실 때 사용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칠리를 직접 만드신다면 꼭~ 큐민가루를 넣어보시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햄버거 패티를 만들 때도 소량 들어가면 풍미가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https://coupa.ng/bPaDel

심플리오가닉 큐민 2.31oz(65g) Simply Organic Cumin 2.31oz(65g)

 3. 딜(dill) 

 딜을 알게 된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미카엘 셰프가 사용하는 걸 보면서부터예요. 양고기를 재울 때 사용했고, 양고기 소스를 만들 때 마요네즈+요구르트+꿀+딜을 넣어서 만들었어요. 처음 호기심에 딜을 구매했을 때는 낯선 향에 적응이 안되었는데요. 미카엘 셰프의 양고기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해 먹은 다음부터는 딜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디핑 소스에 건조된 딜을 넣어도 입안에서 걸리는 것 없이 은은한 향으로 이색적인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소금, 후추 위주의 키토 제닉 식단에서 큐민이나, 딜 하나 정도 있으면 외국 레스토랑에서 맛본 이색적인 맛을 집에서 느끼 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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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오가닉 딜 위드 0.81oz(23g) Simply Organic Dill Weed 0.81oz(23g)

 4. 시나몬 가루 

 우리나라 계피와는 다른 은은한 향이 있는 시나몬 가루예요. 키토제닉 식단에서 시나몬 가루가 많이 필요하겠어?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방탄 커피에 넣어서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즐기실 수 있어요. 또한 베이킹에서 시나몬 가루는 신의 한 수죠. 저는 가끔 요구르트에 뿌려 먹기도 했어요. 시나몬 가루도 나름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요. 자주 안 쓴다고 질이 좋지 않은 제품 사용했다가 입맛만 버린 경우가 있어서 이왕 자주 쓰지 않고, 적은 양 사용하는 거 품질 좋고 맛 좋은 제품을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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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리오가닉 실론 시나몬

 5. 바닐라 익스트랙 

 바닐라 익스트랙은 베이킹의 꽃이죠. 계란 비린내도 잡고, 우유 비린내도 잡아주고, 은은한 향과 단맛이 한층 디저트의 맛을 끌어올려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이걸 뭘 사나 싶어서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세일을 노려서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 본 다음부터 베이킹을 할 때 바닐라 익스트랙이 떨어져서 없으면 그렇게 아쉽더라고요. 아는 맛이 무섭다고 베이킹에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안넣고는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이왕 먹는 거 맛있게 즐기는 게 좋잖아요. 

 제가 추천한 향신료 중에는 가장 비싸지만 치즈케익이나 빵 종류를 만들 때 심플리 오가닉 바닐라 익스트랙 몇 방울 넣으면 계란 비린내도 없고 풍미가 좋아져서 포기 못하는 향신료 중에 하나예요. 더 좋고 비싼 바닐라 익스트랙들도 많지만 적당한 가격과 용량, 품질로 만족하며 사용 중이에요.

https://coupa.ng/bPaDz4

심플리오가닉 마다가스카 퓨어 바닐라 추출물

 지난번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향신료 다음 편으로 오늘은 생강가루, 큐민가루, 딜, 시나몬 가루, 바닐라 익스트랙 이렇게 5가지 오가닉 향신료를 소개해 드렸어요. 굳이 이런 가루류들이 필요하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저도 제가 가졌던 편견과 달리 양파가루를 하나 써보고 나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향신료를 늘리게 되었어요. 비싸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한번 사서 정말 오래 쓰고 변질의 위험도 적어서 저는 요리에 자주 사용해요. 키토제닉 식단이 지루하시다면 요리에 응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차근차근 제가 요리에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글은 올려보도록 할게요. 

키토제닉 식단. 더 맛있게 즐기는 5가지 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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