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카페인. 졸음 싹 없애주는 춘곤증에 좋은 페퍼민트 차(TEA)

"페퍼민트 차. 그 청량감에 반하다"

 불면증으로 시작된 차(TEA)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차를 접하게 만들었는데요. 그중에 반전 매력을 느끼 된 차 중에 하나는 바로 페퍼민트 차예요. 저는 주로 이 차를 낮에 마시는데, 나른하게 졸리거나 집중이 필요할 때, 혹은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 들 때 마시면 잠도 깨고 속도 편안해져요. 이제 날씨가 따스한 봄날이 되어가니 청량감 있는 페퍼민트 차가 더 필요한 계절이 된 것 같아요. NO 카페인에 졸음까지 싹 없애주고 입안이 상쾌해지면서, 집중력도 좋아져요 시원한 멘톨 향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페퍼민트 차 입니다.

 민트의 종류는 참 많지만 저는 스피어민트보다 페퍼민트 차가 더 좋아요. 스피어민트 차가 처음엔 좀 더 익숙하고 편안한 맛이긴 했는데, 오래 마시다 보니 깔끔하고 시원한 향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 차를 더 선호하게 되었어요.

 제가 마시는 차는 앞서 소개해 드린 민들레차, 히비스커스, 레몬밤, 캐모마일과 같은 오가닉 차예요. 캐모마일을 시작으로 이왕 커피 대신 마시는 거 몸에 좋고, 간편한 제품을 선호하다 보니 티백으로 된 오가닉 차를 쭉 마시게 되었어요. 요즘은 매일매일 오늘의 티를 선택해 마시는 재미가 쏠쏠해요.

사진 traditionalmedicinals

 페퍼민트 차의 효능을 알아보면, 

 페퍼민트는 멘톨, 플라보노이드, 탄닌,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갖고 있어서 특유의 청량감을 갖고 있어요. 이러한 페퍼민트를 차로 마실 경우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해서 소화에 된다고 해요. 저도 속이 답답할 때 마셔봤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진정 효과를 갖고 있어서 긴장을 없애주고 두통과 같은 증상을 해소시키는 진통제 역할도 한다고 해요. 또한 멘톨 성분에서 나오는 청량감은 코 막힘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페퍼민트 차의 주의사항은요

 청량감을 가진 만큼 위나 식도의 역류성 증상을 갖은 사람이나 혹은 임산부, 수유하는 사람, 어린아이와 노인일 경우 섭취에 주의를 해야 하며, 부작용으로 식욕 부진이나 두통, 메스꺼움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페퍼민트는 부작용이 크지 않은 안전한 허브로 분류되지만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다른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불면증으로 시작하게 된 티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 글들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아요. NO 카페인으로 부담 없이 다양한 차를 즐겨보시면 좋겠네요.

바로가기 ☞ 캐모마일 | 매일 한잔 5개월 후기.불면증

바로가기 ☞ 히비스커스 효능 | 맛있게 즐기는 나만의 방법

바로가기 ☞ 민들레차 | 커피의 유혹, 나만의 마시는 방법

바로가기 ☞ 레몬밤 효능. 오가닉 티백으로 간편히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