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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가지 좋아하시나요? 배우 한고은 씨가 면 대신 가지를 사용한 가지 파스타를 몸매 관리 비법으로 소개하면서 한동안 가지가 유행했었죠. 물컹물컹한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지만, 그 효능을 알고 나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질 식재료라고 생각해요.

 가지는 9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어서 100g당 15kcal로 저열량이며,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아주 많은 다이어터를 위한 채소예요. 수분함량이 높은 만큼 열을 내리는데 좋아서 여름 채소로 유명하죠. 보라색을 띠는 가지는 안토시안계 색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보라색을 띠고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요즘 가지의 매력에 푹 빠져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가지의 7가지 대표적 효능과 왜 여자에게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1.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눈의 피로, 항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에 안토시아닌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눈에 좋다고 알고 계시죠. 블루베리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보라색 가지에도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활성 산소를 차단해서 노화를 방지한다고 해요.

 2. 장 활동에 좋다. 

 수분이 90%이상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 식재료로도 좋은 가지는 대장 활동을 촉진해서 변비에 좋아요. 100g당 칼로리가 15kcal밖에 되지 않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포만감이 좋아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죠.

 3. 혈압을 안정시키는 칼륨이 풍부하다. 

 가지에 풍부한 칼륨의 경우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안정화시킨다고 해요.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체내 나트륨 배설을 돕고 혈압을 안정화시키는 가지가 도움이 되겠네요.

 4.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가지의 식이섬유는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서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 수치를 낮춘다고 해요. 혈중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고 불포화지방산의 흡수를 높여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좋아요.

 5.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가지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변해서 시력보호의 기능을 하는데요. 가지에 풍부한 비타민 A, C는 삶거나 볶아도 80% 이상은 남아있어 요리를 해도 체내 흡수율이 높고 이는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6. 해열과 소염작용이 있다. 

 수분이 풍부한 가지는 해열에 효능이 있어요. 또한 염증이 있는 경우 열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 가지는 몸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염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7.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가지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대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것뿐만이 아니라,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억제해 식욕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식이섬유 풍부하고 수분 함량이 높으니 여러모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해열 작용을 하는 작용을 하는 찬 성분인 가지이니, 몸이 차신 분들은 섭취를 조심해 주시는게 좋겠네요.

 그럼 왜 여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살펴 볼까요? 

 가지에는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체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몸이 잘 붓고 방광이 남자에 비해 예민한 여성에게 도움이 돼요. 또한 철분과 칼슘, 망간의 풍부하기 때문에 골밀도 증가에 도움을 줘서 골다공증 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한가지 더 알아보면, 철분과 인이 풍부해서 빈혈을 예방하고, 편두통이나 피로,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앞서 알아본, 활성 산소를 제거해서 뛰어난 항산화 효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 또한 노화를 예방한다는 면에서 여자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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