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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 식단. 딸기 토스트로 시작한 하루

버터에 구운 노릇노릇한 식빵에 딸기잼 올리고 슬라이스 치즈와 계란후라이를 올린 토스트를 먹겠노라고 전날 밤에 양치하면서 메뉴를 정하고 잤던 다이어터의 식단일기 시작해 볼게요.

물론, 키토제닉 식단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나름의 규칙을 정해서 먹고 있는 키토제닉 유지어터이고요. 어느덧 500일 차가 되어가네요. 먹고 싶은 거 참으면 식탐 폭발. 식욕 폭발하고 한번 특정 음식에 대한 갈망이 생기면 대체음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되도록 먹고 싶은 게 생각나면 그때그때 먹어서 해결하려고 하고 있어요.

어떤 사람은 아예 한입도 먹지 말아야 특정 음식에 대한 식탐이 참아지는 경우도 있고, 저의 경우는 먹고 싶은 걸 충분히는 아니어도 한두입이라도 먹어야 해소되는 스타일이거든요. 전자와 후자 모두 다이어트에 있어서는 장단점이 있는 거니까요.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다이어트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먹고 싶은 식욕을 그때그때 해결해 줘야 스트레스 안받고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일인이에요. 그랬기 때문에 오랫동안 키토제닉 식단을 별문제 없이 유지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체중의 큰 변동 없이 유지어터로도 지내는 것 같고요.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결국 먹고 싶은 음식을 너무 참아서 터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노슈가 저당질 딸기잼 치즈 계란 토스트

눈뜨자마자 버터 냄새 풍기면서 식빵 한 장 구워서 딸기잼 듬~뿍 바르고, 빠지면 서운한 슬라이스 치즈 한장 올리고 따끈한 계란 후라이 올린 토스트를 먹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토스트가 없어지더라고요.

이렇고 먹고 나니까 따뜻한 블랙커피가 마시고 싶어 져서 한잔 여유롭게 마셨어요. 여전히 새벽 기상 중이라서 아침이 아주 여유로워요. 알람이 울리는 시간까지 자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들기도 해요. 왜 항상 6시 전에 두 눈이 딱 떠지는지... 

수면시간이 5-6시간 정도밖에 안되는데 다행히 오후에 졸리거나 늘어지는 건 없어요. 특히나 디카페인 커피 마신 지 꾀 오래됐거든요. 하루 수면시간 대비 컨디션이 정말 좋은 것 같긴해요. 하루종일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느낀 적이 요즘 없거든요. 역시 식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어요. 

저당질 딸기잼 만들기. 노슈가 딸기잼과 빵 is 뭔들. 키토제닉. 저탄고지

 

저당질 딸기잼 만들기. 노슈가 딸기잼과 빵 is 뭔들. 키토제닉. 저탄고지

키토제닉. 못 먹는 음식은 없다. 저당질 딸기잼 만들기 빵 is 뭔들이지만, 딸기잼 역시 딸기잼 is 뭔들이죠. 딸기잼은 그냥 플레인 식빵에만 발라먹어도 맛있고~ 특히나 스콘에 발라먹으면 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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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토인 친구 초코 케이크 만들어 줄 때 샀던 딸기가 좀 남아서 저당질 딸기잼 만들었어요. 딸기 10알이면 꾀나 여러 번 먹을 만큼의 양이 만들어져서 딸기 사 오면 종종 만들게 되더라고요.

노슈가 딸기잼 만들었으니 주말에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을까 하는 또 먹을 생각을 하고 있네요. 여러 식단을 돌려가면서 먹어야 지루하지 않아서 다이어트도 수월해요. 아침 토스트를 먹었지만 한 끼 탄수화물 섭취는 20g도 채 되지 않으니 식빵 한조각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종일 너무 바빠서 점심을 먹었는데도 안 먹은 느낌이었어요. 바쁘면 식단이 부실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그래서 저녁엔 고기력! 먹부림 했어요.

키토제닉 식단. 소고기 볶음 사골국

올리브 오일에 통마늘 한 번씩만 잘라서 마늘 기름 충분히 낸 후에 소고기 300g 넣고 양송이에 파까지 넣고 달달 볶아줬어요. 고기 볶아 먹는 게 제일 편하고 빠르긴 해요.

하루 종일 너무 에너지를 썼더니 고기를 듬뿍 먹어줘야 할 것 같더라고요. 소이프리 간장도 좀 넣고 센 불에 볶았더니 부들부들 맛있더라고요. 사골국 한 그릇 함께 먹었더니 하루 피로가 싹 녹더라고요. 소고기 짝꿍인 마요네즈도 함께.

헤인즈 마요네즈를 항상 먹는데 요즘 한번 만들어 먹어볼까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마요네즈 너무 좋아해서.... 좀 더 클린 식단으로 바꿔볼까 싶은데 사실 한번 만들면 금방 소진해야 하니까 그게 또 부담스럽고.. 설거지도 그렇고요.

오늘도 3끼에 간식도 먹었지만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은 얼마 안 되는 것 같아요. 아침 토스트라도 안 먹었으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너무 낮았을 것 같아요.

먹고 싶던 딸기잼 토스트를 아침에 먹었더니 하루 종일 기분 좋더라고요. 사람 사는데 식도락만큼 큰 것도 없는 것 같아요. 가끔 먹고 싶은 게 너무 많다라는 생각을 하긴 하는데요. 먹고 싶은게 생각나고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 조차 행복한 걸 보면 정말 먹는 거 좋아하는 일인인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음식에 대한 억압이나 지나친 절제는 결국 입 터짐으로 오니까요. 좀 더 클린한 조리법으로 먹고 싶은 음식 먹으면서 건강한 식생활 하시기 바래요. 건강한 식생활이 습관이 되면 다이어트는 덤이더라고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키토제닉 다이어터~ 유지어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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