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식단. 장어구이. 닭다리와 반숙란. 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

밥 잘 먹는 키토제닉 372일

단순한 식재료의 반복은 다양하지 못한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결국 몸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되도록 다양하고 골고루 먹기 위해서 노력하는 키토인. 오늘도 키토제닉 봄맞이 단기 다이어트 중입니다.

매일 다른 세끼 식단을 고수하는 있는 키토제닉 372일 차의 식단 기록해 볼게요.

반숙란과 방탄사골

아침부터 반숙란이 너무 먹고 싶어서 오메가 3 계란 2알을 시간 맞춰서 삶았어요. 

소금 없이도 목 막힘 없이 술술 넘어가서 언제나 맛있게 먹는 반숙란.

올리브 오일 듬뿍 넣어서 볶은 버섯은 이미 계란 삶는 동안 먹었더니 몇 개 안 남아서 좀 아쉬웠어요.

다음엔 더 많이 볶는 걸로.ㅋㅋ 너무 위장을 과소평가해서.ㅋㅋ

닭다리무국. 쌀밥 키토식단

아침부터 반숙란 먹고 중간에 견과류 간식도 먹고~ 빵 테스트도 했고~ 열 일했더니 배고파와서 후다닥 간단히 먹었어요.

닭다리살에 무 잔뜩 넣어서 파 송송 얹어서 국물에 쌀밥 말아서 배추김치와 함께. 쌀밥은 반공기 정도면 충분.

배추김치가 워낙 잘 익어서 김에 쌀밥 올리고 배추김치 얹어먹으면 세상 행복한 맛이죠.

닭고기는 어느 부위든 다 맛있는 거 같아요. 요즘 최애정 고기는 닭~

닭다리, 닭가슴살, 닭날개~ 닭은 어떤 부위든 삶든 볶든 튀기든 다 맛있게 같아요. 닭이 최고.

밥하기~ 밥 잘먹는 키토제닉.(바로가기)

밥하기~ 밥 잘먹는 키토제닉.

요즘은 새로운 밥을 시도중이 이예요. 식단의 다양화를 위해~

이제는 냄비밥 달인이 돼서 누룽지 1도 안 나오고~ 쌀 한 톨도 냄비에 붙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요. 밥알 한 톨까지 싹싹 긁어서 소분해 놓으면 맘 한구석이 든든해요.

현미를 버리고 백미 먹었더니 장의 평화를 얻었다죠.ㅋ 밥 잘 먹는 키토제닉. 

키토제닉 전보다 삼시세끼 더 잘 먹는 거 팩트이고요. 소화가 대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체감하고 있어요.

간장양념 장어구이

저녁은 특식 바로 장어~! 양념장어구이

손질된 장어 사다가 간장 양념 만들어서 팬에 구우면서 양념 바르고~ 뒤집고~ 양념 바르고~

물론~ 구우면서 이미 입속으로.ㅋㅋ 소이프리 간장에 참기름 약간 넣어서 구웠더니 입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콩 없는 간장으로 요리 달인이 되어가는 중.ㅋㅋ 역시 사람은 경험해야 뭔가를 얻는가 봅니다.

더 많은 세상을 알려줘서 고맙다 알레르기야.라고 해야 하는 건지.... 결론은 식품 알레르기를 알고 더 많은 요리법과 식재료를 알게 되었으니 꼭 안 좋은 것만은 아닌거 같아요.

봄맞이 다이어트 중이나 주말은 즐겨야 하므로~ 주말 특식으로. 양념치킨과 만두, 순대 중에 고민 중인데~ 착하게 다~ 해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치팅이라고 다 같은 치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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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