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이다 식초. 6가지 효능과 섭취방법

"애플사이다 식초 Apple cider Vinegar란?"

애플 사이다 식초는 효모와 사과를 결합하여 만든 것으로 두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게 된다. 우선, 사과에 효모를 넣어 효모가 사과의 설탕을 알코올로 전환시키는 단계를 거치고, 그 다음 박테리아가 알코올을 아세트산으로 발효시킨는 단계로 만들어진다. 애플 사이다 식초는 약산으로 분류되나 약 5-6%의 산도를 갖고 있고 있으며, 아세트산 이외에 물과 미량의 다른 산,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6가지 애플 사이다 식초의 효능"

1. 아세트산 함량이 높다.

사과를 효모에 노출시켜 설탕을 발효시킴으로써 알코올로 바꾸어 주고 그 다음에, 박테리아는 알코올을 더욱 발효 시켜 식초의 주요 활성 화합물인 아세트 산으로 전환시킨다. 따라서 애플 사이다 식초에는 단백질, 효소, 박테리아가 다량 들어있고 소량의 칼륨도 포함하고 있다.

2. 여러 종류의 나쁜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

식초는 전통적으로 세척이나 소독 등 감염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히포크라테스는 2천년전에 식초를 사용해 상처를 치유했다고 한다. 식초는 식품 보존제로 사용되어 왔고, 식초가 가지고 있는 박테리아는 대장균과 같은 균이 음식에서 자라고 성장하는 것을 막는다고 한다.

3. 혈당을 낮추고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

제 2 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 혹은 인슐린 생산 능력이 없어 혈당치가 높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고혈당은 제 2 형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도 만성 질환의 원인으로 여겨질 수 있다. 애플 사이다 식초를 식사 중 혹은 식사후에 그리고 취침 전에 마시면 혈당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4. 체중 감량 및 복부 지방량 감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식초는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고 탄수화물 식사시 함께 섭취하면 복부 지방 및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애플 사이다 식초가 갖고 있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와 연결되는 것으로 포만감을 촉진하고 그로 인해 체줌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5.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향상시킨다.

여러가지 연구가 있지만, 하버드에 관찰 연구를 살펴보면 식초가 든 샐러드 드레싱을 먹은 여성이 심잘 질환의 위험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이는 식초와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긴 하지만 증명할 수는 없다고 하지만, 위에서 식초가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보아 이러한 요소들이 심장 질환의 위험 감소로 이어진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6. 암에 대한 보조 효과가 있을 수 있다.

다양한 연구들에서 식초가 암세포를 죽이고 수축시킬 수 있다고 했지만, 아직 정확히 결론 지어지진 않았다. 일부 관찰 연구에 따르면 식초 섭취가 중국의 식도암 감소와 관련 있지만 세르비아에서는 방광암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암과 식초의 관계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듯 하다.

"하루 섭취 방법 및 용량"

가장 일상적으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물에 희석해서 음료로 마시는 것이고, 요리에 사용할 때는 각종 무침이나 샐러드 드레싱, 마요네즈를 만들때 사용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용량은 하루에 티스푼으로 1-2회 혹은 밥 수저로 1-2회 섭취이며 오히려 너무 많이 복용시 부작용을 초래 할 수도 있다.

나는 주로 식후나 식간에 마시는데, 마시고 나면 속도 편해지고 몸이 활기차 지는 것을 느낀다. 지난번 글에서 '끊을 수 없는 맛, 식초'라는 제목으로 식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바 있다. 매일 1-2잔은 마시고 있으며, 이미 몇병째 마시고 있는지 모를 정도다. 이 병의 단점은 식초를 따르다가 병으로 흘러내리기 쉽다는 점과, 매번 식초를 흔들어서 가라낮은것을 섞어주고 열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리병이라서 매번 꺼내고 넣을때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맛이나 효능에서 더 많은 이점이 있기 때문에 나는 이정도는 감수하며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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