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우유에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잘 먹은 주말 식단일기 딸기 한팩을 사 왔는데 반팩.. 아니 2/3팩 먹었어요.ㅋㅋ 눈뜨자마자 열 일했던 하루. 딸기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주말 식단 일기 시작할게요. 눈뜨자마자 마트로 직행. 아무래도 아침 일찍 가면 사람이 좀 적기 때문에 주로 아침에 장을 보는데요. 잠도 잘자서 아침 뱃속이 편했는데~ 장까지 보고 와서 정리하고 나니... 배고픔 어쩔 거냐며~ 씻기 전에 딸기를 바가지에 한팩 다 쏟아서 베이킹 소다랑 구연산 넣어 물 부어 놓고 씻으러 갔어요. 씻고 나와서부터 주말의 먹방이 시작되었죠... 이번 주 장보기 목록은 글 뒷부분에 적어볼게요. 젖은 머리는 수건으로 감싸고 배고픔부터 해결하기 위해 딸기 세척했어요. 딸기는 씻으면서 이미 입안으로 들어갔고... 우유..
키토제닉 탄수화물 섭취량 변화 1년의 기록 키토제닉 =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 LCHF,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는 식사방법을 시작한 지 벌써 428일 차가 되었네요. 저도 초반 키토제닉 식단에서는 아주 엄격하고 타이트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했어요. 식단일기를 보시면 아시겠죠. 야채 탄수화물만으로 20-3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기간도 있었지만, 그건 잠시였고, 단호박이나 쌀밥, 혹은 쌀국수, 감자 등을 함께 섭취하면서 총 50-6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했는데. 그때는 야채탄수화물 이외에 단호박이나 쌀밥 등을 먹게 되면 유독 몸이 따뜻해진다거나, 혹은 졸리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을 경험했고요. 이건 단순히 곡식이나 곡물 탄수화물 이외에도 당이 든 음료를 마셔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었어요..
나를 위한 베이킹 기록 2월 동안 열심히 불태운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 베이킹에 대한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매일 베이킹을 하지만, 맘에 들게 나온 경우보다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그대로 버린 것도 있으니까요. 못 먹는 실패작이기보단 아쉬운 실패작이 더 많았던 조금은 발전한 노밀가루 글루텐프리 베이킹. 모든 베이킹재료들은 노밀가루. 글루텐프리이고~ 쌀가루도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100% 쌀가루만 사용 중이에요. 노밀가루 카스테라. 가장 많이 시도했고~ 아직도 시도중인 카스테라. 만족이란 건 끝이 없다는 걸 요즘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한 베이킹이다 보니 계속 좀 더 나은 무엇을 찾는 것 같은 느낌. 카스테라 같기도 하고 제누아즈 같기도 하고... 사실 카스테라와 제누아즈는 경계..
정말 빵은 키토제닉에서 안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제가 먹은 아침을 파헤쳐보기로 했어요. 그동안 식단 사진을 모아놓은 폴더를 보았는데. 빵 사진이 너무 많아서 사실 놀랬어요. 네~ 지난 한 해 동안 키토제닉 한 거 맞고요. 곧 일 년을 바라보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저는 빵순이고요. 키토제닉을 했지만 엄격한 키토제닉 식단을 하던 초반을 빼곤~ 계속 빵을 먹었더라고요. 지금껏 모든 식단에 대한 사진을 찍지 않아서 사진이 적을 뿐~ 아마 제가 먹은 빵은 더 많을 거예요. 키토제닉 베이킹으로 만든 빵 이외에도 최근 하고 있는 쌀베이킹까지요. 지인 찬스로 먹게 된 노밀가루 식빵이에요. 아몬드가루로 만든 건 아니고요~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천연 곡물로 만든 건강한 식빵이에요. 정말 먹고 싶었던 프렌치 ..
어느새 키토제닉을 시작한지 10개월이 넘었고~ 곧 11개월을 꽉 채우는 나의 키토제닉. 식단의 변화는 곧 몸의 변화로 나타났고, 대사기능도 많이 바뀌었고 그 외에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무섭기도 했고, 누구하나 확실히 답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의문점도 많았고, 내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도 했었다. 하지만, 초반 체중 감량은 가히 놀라운 경험이었고, 얼마전 4일 동안했던 바짝 키토제닉 다이어트 역시 나에겐 다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렇게 체중 감량이 되고~ 체지방이 내려가는 사실이 참 놀랍고 놀랍다. 4일 2kg 감량! 아침+점심+간식식단. 키토제닉/저탄고지 4일 2kg 감량! 아침+점심+간식식단. 키토제닉/저탄고지 자칭 바짝 다이어트. 하지만 느슨한 키토제닉 식단으로 4일 ..
키토제닉 식단에서 지방을 빼놓을 수 없죠. 포만감도 높여주고 탄수화물 대신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주말~ 하지만~ 주말엔 평일보다 유혹이 많아서 입 터짐~ 폭식을 하는 경우가 경우가 빈번한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엔 다양한 지방들로 구성된 키토제닉 식단들로 냉장고를 꽉꽉 채워놓았어요. 걱정 뚝~! 후다닥~ 한시간이면 다~ 가능한 키토제닉~ 저탄고지~ 지방 빵빵~냉장고 채우기~! 지방을 한가지만 섭취하면 그것도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저는 되도록 다양한 지방을 섭취하려고 노력해요. 뭐~ 초반엔 거의 올리브유와 버터에 의존하고 지냈다면, 지금은 아보카도 오일과 들기름을 적극 사용하고 있어요. 자~ 그럼 쉬운 다이어트 들어갑니다. 버섯만 보이시나요? 그럼 잘못 보신거예요~ 버섯이라고 다 같은 버섯이 아니거든..
키토제닉. 저탄고지로 유지어터 중인 요즘~ 초반 키토제닉과는 다른 양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즐기는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어요. 어느덧 300일을 훌쩍 넘었고, 이젠 음식을 경계하기보다는 잘~ 먹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네요. 비록, 식품 알레르기로 못 먹는~ 아니 안 먹는 음식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세상에 먹을 건 많고~ 대체할 식품도 얼마든지 많다는 것을 참~ 많이 느끼는 요즘이에요. 얼마 전에 동지였죠~ 비록 저탄수화물 식단에~ 당을 멀리하는 식단을 하지만~ 좋은 일, 웃을 일 많이 생기라고 팥죽 안 먹고 넘어갈 순 없잖아요. 당연히 저는 집밥~ 집순이 이기 때문에 팥죽도 만들어 먹는 걸로~! 엄마랑 살 때는 엄마가 다 해줬지만ㅋㅋㅋ 팥~삶는 거~ 물이 끓으면 첫물만 버리고 물 가득 다시 ..
식단일기 잘 기록하고 계시나요? 저도 한 3달가량 정말 열심히 기록했었어요.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잘 쓰이느냐 아니면 모두 몸 밖으로 배출되느냐 아니면, 오히려 내 몸에 독이 되느냐는 내가 어떠한 식품을 섭취하느냐~ 내가 그것을 인지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저도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에는 식단일기를 써본 적이 없어요. 내가 섭취한 음식이 내 입에 맛있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했고, 나는 야채를 좋아하니까~라고 여겼었고, 야채는 섬유질도 많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좋은 식품이야~라고 쉽게 생각했었어요. 제가 식단일기를 쓰면서 알러지? 혹은 소화가 안 되는 음식으로 의심했던 항목 중에는 당근, 파프리카, 커피, 허브, 샐러리, 가지, 토마토 등등~ 참 많은 야채들이 있었어요. 참 오랜시간동안 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