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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플라워 대량 생산 끝. 다이어트는 맛있게 먹는 것!
노밀가루 피자의 주재료인 컬리플라워. 정말 여름이 되면서 거의 계속 사다 먹는 식재료 중에 하나인데요.
컬리플라워 하나 사 오면 정말 해 먹을게 많아서 너무 좋아요.
싱싱한 컬리플라워 사 왔으니 컬리플라워 라이스 대량 생산해놓고~ 맛있는 다이어트, 배부른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
컬리플라워 라이스 두둑하게 만들어 놨으니 이젠 다이어트 전력질주 할 일만 남았네요.
곧 저의 1주일에 1 피자. 피자데이도 다가오고~ 저에게 다이어트란 맛있는 음식을 잘 먹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럼 컬리플라워 만들고 맛있는 컬리플라워 한 끼 먹은 식단일기 적어볼게요.
우선,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만들어서 닭고기 볶음과 먹었어요.
정말 온갖 야채 탈탈 털어서 넣고 오일 듬뿍 넣어서 볶았더니 탱글탱글한 닭다리 살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키토제닉 식단을 일 년 반 넘게 하고 있지만, 여전히 가장 좋은 고기는 돼지고기도 소고기도 아닌 닭고기예요.
닭가슴살이나 껍질 벗긴 닭고기 살을 가장 많이 먹고 있네요. 단백질 보충에도 좋고 소화도 잘되고~ 고기 특유의 감칠맛도 너무 좋고~ 특히나 담백하죠.
고기 지방이 아닌 건강한 지방 섭취를 할 수 있어서 키토제닉 식단에서 기름기 없는 닭고기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컬리플라워 라이스 만들기를 위해서 싱싱한 컬리플라워는 식초물에 담가놓고 불순물 제거를 했어요. 눈에 보이지 않아 대충 닦으면 절대 안 되는 컬리플라워.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고~ 시간이 없는 관계로 프로세서에 갈아주기만 했어요.
프로세서에 갈아서 적당량 소분해서 지퍼백에 1차로 보관을 했어요. 이 작업만 해도 컬리플라워 크기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요.
그렇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정말 다이어트할 때 든든하거든요. 그래서 귀찮아도 손수 만들어 먹고 있어요.
아무리 냉동식품이 잘 나온다고 하지만, 싱싱한 컬리플라워로 직접 만드는 것만 못하거든요. 저 역시 초반에는 냉동제품을 사서 먹었지만 이젠 냉동 코너는 근처도 가지 않아요.
(자세한 컬리플라워 라이스 만드는 방법은 글 하단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닭고기는 향긋한 올리브유 잔뜩 넣고 냉장고 속 자투리 야채 잔뜩 넣고 볶았어요. 웍에 한가득 볶아서 양껏 가득 담아 먹었어요.
컬리플라워는 올리브 오일에 볶아도 맛있고 버터에 볶아도 맛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곁들이는 음식에 따라 오일을 바꿔서 만들어 먹고 있어요.
컬리플라워 라이스 보관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글 하단을 참고해주세요.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닭다리 순살코기와 닭고기 양념이 쏙 스며든 컬리플라워 라이스면 한 끼 정말 뚝딱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이건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컬리플라워 라이스 넉넉히 담아서 먹으면, 하루 섭취 야채량도 손쉽게 채울 수 있어서 좋고요. 가벼운 듯한 식사지만 생각보다 수저를 놓을 때면 든든하다는 것을 매번 느껴요.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훨씬 자주 먹고 있는 닭고기는 정말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워낙 껍데기나 기름진 부위는 좋아하지 않아서 돼지고기도 목살로 먹고 소고기도 기름기 적은 부위를 먹고 있거든요.
기름기 적은 부위의 고기 먹고도 키토제닉 다이어트~ 가능하더라고요. 지금은 조리할 때 기름 튀고 가스레인지 닦아야 하는 삼겹살 산 적이 언제인가 싶게 기억이 안 나네요.
저녁 잘 먹어놓고 더위 탓인지 대사가 좋은 탓인지 뭔가 허전해서 야식 먹었어요.
웬만해서는 야식 먹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하루 3끼에 간식까지 먹으면 굳이 밤에 야식 생각은 안나거든요.
한밤중에 웬일로 배고픔이 찾아와서 참을까도 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관계로 야식을 먹었어요.
냉장고에 군것질 거리가 전혀 없으니 마땅히 먹을 게 없어서 치즈랑 오이랑 참치마요랑 아몬드 밀크까지....
야식이라고 간단하게 먹었다고 할 수 없을 만큼 이것저것 참 잘도 꺼내 먹었죠. 물론, 치즈는 이미 뜯으면서 입으로~ 아몬드 밀크도 이미 따르면서 두세 모금 입으로~
이렇게 먹고도 아침에 붓지도 않더라고요. 아침은 당연히 챙기는 간헐적 단식 1도 없는 다이어터. 눈 뜨면 당연히 밥 먹어야죠.
요즘 특히나 과일도 맛있고 요거트도 맛있고~ 정말 아침 바나나는 왜 그렇게 꿀맛인지....
정말 요즘 입맛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덕분에 잘 먹어서 인지 다이어트도 잘 되고 있고~ 날씨와 바깥 생활을 좀 못하는 것 말고는 너무 좋네요.
주말엔 국수 먹을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주말 메뉴 픽 해놓았어요. 먹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1인 같아 보이네요.
컬리플라워로 맛있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고요. 그럼 저는 주말 먹방과 함께 돌아올게요.
큰일 할 여자의 신나는 다이어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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