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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무조건 피자 다이어트 벌써 3주째.
일주일에 1 피자 식단을 3주째 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눈바디가 나쁘지 않길래 역시나 줄자 체크. 허리가 또 줄었어요. 진짜 잘먹는데 너무 편하게 살이 빠지고 있으니 너무 쉬운 다이어트인가 싶으면서도 스트레스받지 않아 너무 좋아요. (더운 것 빼고....)
잘 먹어야 다이어트도 잘된다라고 했던 말들이 속설이 아니고 이런 것이었나 싶을 만큼 키토제닉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요.
몸의 대사가 정말 좋아졌는지... 물론, 여름이 좀 덥긴 하지만 제가 이렇게 덥다 덥다 소리를 많이 한 적은 처음인 것 같아요. 난생처음 아이스팩 끼고 살고 있어요.
음식 조금 먹으면 더 더워져서 정말.... 빨리 해 지고 밤이 되길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피자 해먹은 식단일기. 벌써 3주째 매주 한 번씩 피자를 대량 생산해서 먹고 쟁이고 있어요.
남은 피자 아침에 살짝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피자는 꼭 남겨보세요. 하루 숙성된 피자는 정말 더~ 맛있어요.
손바닥보다 더 큰 피자를 먹겠다고 욕심껏 크게 잘랐어요. 집 피자는 편하게 가위로 잘라서 손에 들고 먹어요. 설거지 거리 안 나와서 피자 식단 너무 좋아요.
저탄수화물 피자. 노 밀가루 피자를 이번에도 오븐팬 하나 가득 구웠어요.
밀가루처럼 도우 만들 필요 없으니 너무 좋고요. 도우 숙성시킬 필요 없으니 더 편한 것 같아요.
늘 항상 냉장고 재료로 피자를 만들기 때문에 어려울 건 없고요. 이번에는 토마토소스도 없고~ 토마토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케찹을 살짝 넣고, 향신료들과 소이프리 간장으로 나름 소스 만들어서 만들었는데 이게 또 맛있더라고요.
앞으로는 토마토소스 굳이 만들지 않아도 후다닥 피자 얼마든지 맛있게 먹겠더라고요.
오븐팬에 가득 구워져 나온 피자는 가위로 반 뚝 잘라서 조각내어 먹었어요. 오븐팬이 워낙 크니까 반 잘라도 혼자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야채도 늘 다름없이 양송이 약간과 파슬리나 루꼴라 이런 거 없으니까 다진 파 살짝 뿌려서 먹었고요.
양념 쏙 베인 닭다리살이 너무나 맛있어서 탱글한 닭고기살 베어 무는 맛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활용하면 탄수화물 부담 없이 피자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지난 대자연에 체중 증가 없이 오히려 사이즈도 줄고 컨디션이 너무 좋았는데 그 상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사이즈는 여전히 더 줄어들고 있고... 저는 계속 배부르고 맛있게 하루 3끼를 잘 먹고 있어요.
컬리플라워로 피자 도우를 만들면 다음날 화장실도 잘 가게 되더라고요. 정말 먹고도 부대낌 없는 소화 잘 되는 피자가 바로 콜리플라워 도우 피자인 것 같아요.
밀가루 피자 1도 생각 안 나게 하는 맛있는 컬리플라워 피자는 크러스트까지 맛있어서 매번 이렇게 남김없이 다 먹고 있어요.
사실 도우 만들 때 향신료만 조금 넣어서 구워서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비키토인 제 친구는 도우가 너무 맛있다고 오히려 피자 가운데 부분보다 도우 부분이 많은 쪽을 먹을 정도니까요.
컬리플라워 도우 만들 때는 사실 계량도 안 하고 그냥 대접에 컬리플라워 넣고 치즈도 이젠 감으로 넣고 만들어요. 수분감이 있다 싶으면 오븐에서 좀 더 구우면 되니까 상관없더라고요.
다이어트 피자라고 찢어지고 손으로 못 들고 먹으면 너무 서운하잖아요. 역시 피자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인 것 같아요.
오븐 팬에서 나온 피자는 사각형으로 편하게 잘라서 먹기도 하고 이렇게 나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서 기분 내며 먹기도 해요.
진짜 너무 맛있는데, 다음날 또 먹어도 체중 증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좋고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 할수록 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에요. 키토제닉 초반에는 먹을 음식이 없는 것 같았는데 이젠 다양한 방법을 많이 모색해놔서 그런지 먹을게 너무 많아서 별로 일반식이 부럽지 않더라고요.
물론, 일반식도 거리낌 없이 다 잘 먹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럴 수도 있어요. 저는 이제 몸에서 대사가 좋아져서 그런지 일반식도 잘 먹고 키토식도 잘 먹어도 크게 체중에 영향받지 않더라고요. 이건 나름의 조절과 룰을 갖고 음식을 대하기 때문인 듯해요.
너무 더워서 요즘 김밥 잔치를 하고 있는데요. 두 줄씩도 먹고 있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허리 사이즈는 줄고 있고, 눈바디는 좋아지고 있어요. 김밥 사진만 잔뜩 모아서 올릴 예정이에요.
컬리플라워로 컬리플라워 라이스뿐만 아니라 피자도 해 드시면서 맛있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큰일 할 여자의 신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콜리플라워 라이스 비빔밥 [저탄고지] 밥보다 맛있는 다이어트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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