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을 실천하고 클린 하게 채우는 날 아침식사를 제일 좋아하는데 요즘은 아침식사 패턴이 바뀌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뭔가 속이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을때 전보다 점심이 조금 부담스러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침에 속을 좀 비우고자 아메리카노 한잔을 천천히 마셔보았어요. 이 말은 아침 사과를 포기했다는 말... 엄청 슬펐습니다. 사과를 아침마다 먹은지 음.... 한 8년 되어가는 것 같아요. 키토식 초반에도 해독주스 갈아 마실 만큼 아침엔 사과가 늘 함께 했거든요. 키토제닉 5일차. 체중감소, 컨디션+식단 기록 키토제닉 5일차. 체중감소, 컨디션+식단 기록 "너무 쉽게 내려간 1kg... 그동안 내 다이어트는 헛된 것이었나?"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한 지 5일이 되었어요. 체중 ..
어느덧 저탄수식단, 1029일. 여전히 식사후엔 몸이 뜨끈해지는 마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식단일기지만 여전히 저탄수식단을 유지 중이에요. 다시 블로그에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영상 레시피도 올려야 하는데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식단일기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차곡차곡 메모해 두었던 레시피들도 영상으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정말 노밀가루 베이킹~ 키토베이킹~ 아몬드가루베이킹~ 코코넛가루베이킹~ 진짜 끝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맛있습니다^^! 1029일 차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면서 여전히 느끼고 있는 것이 있다면, 몇 수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금세 손발이 후끈후끈해진다는 점. 이건 고지방 식사도 아니고, 고탄수식사도 아닌데~ 야채만 ..
뻔하지 않은 겨울 군살 빼기! 노밀가루 애호박전 키토제닉 식단 역시나 빵식으로 시작하는 아침이네요. 빵순이는 역시 빵이라며~ 전자레인지로 저탄수화물 키토식빵 만들어서 3분 만에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치즈 듬뿍 바른 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아낌없이 듬뿍 얹어먹었어요. 어쩔 때 보면, 사진첩에 빵 사진이 너무 비슷해서 오늘 먹은 건지, 블로그에 이미 올린 건지 헷갈릴 정도... 빵 사진은 다 비슷비슷~ 그래도 언제나 맛있는 초간단 식빵이에요. 레시피는 베이킹 카테고리에 있으니 영상으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진~짜~ 쉽고 든든하고~ 맛 보장하는 글루텐프리 식빵입니다. 오늘 식단 일기의 핵심은 식빵도 물론 맛있었지만, 호박전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가을부터 쭈욱~ 가장 자주 만들어먹고 있는 호박전이에요! 찬..
저탄수화물 즐거운 식단 올 한 해 어떤 음식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생각해 봤어요. 사실 먹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운 일인으로서 한두 가지를 꼽자니 참 어렵더라고요. 입맛 없는게 무엇인지 궁금한 일인. 먹는 건 늘 즐겁더라고요. 더 잘먹기 위해 다이어트 식단도 하고~ 더 잘 먹기 위해 운동도 하고~ 더 잘 먹기 위해 베이킹도 하거든요. 동지에 팥죽 드셨나요? 저는 동지 팥죽을 놓쳤기에 아쉬우니 팥이라도 삶아놓자 해서~ 팥을 삶아서 냉동실에 소분해 놨어요. 보기에는 호떡처럼 보이는 키토빵. 탄수화물 없이도 참 맛있게 만들어지는 키토빵. 아마도 매일 만들 때마다 영상을 찍으면 정말 많을 텐데... 테스트해본다고 만들었는데 매번 이렇게 맛있으면 처음부터 그냥 카메라를 켜는 건데 말이죠... 근데 바쁜 아침에 카메..
매일이 새로운 키토제닉 식단일기 작년에 비하면 정말 손발이 따뜻하고, 작년에 비하면 정말 골고루 잘 먹고 있고~ 작년에 비하면 정말 소화가 잘 되고 있고~ 작년에 비하면 밀가루 전혀 먹지 않고~ 작년에 비하면 설탕 섭취량 현저히 떨어져서 집에 있는 설탕 썩을 것 같은 느낌.. 과자는 안 사 먹은 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이고... 이 정도면 정말 식단이 엄청나게 변했고 일 년이라는 시간이 쌓이는 동안 몸도 정말 건강해졌다고 느껴져요. 몸이 따뜻해졌고, 내 운동량과 상관없이 근육의 질이 좋아진 느낌이고(푸시업이 왜 잘 되는 건지...??), 가리지 않고 먹어도 소화만 잘되더라~~ (소화제 먹은 게 언제인가.... 가물가물) 정말... 건강해지는 게 당연한 식습관 아닌가요? 가장 중요한 점은, 일..
매일 같은 듯 하지만 다르게 먹는 것은 다이어터의 철칙! 다이어트는 날씨탓! 찬바람이 부니까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이에요. 찬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에 저 역시 즐겨먹고 있는데요. 야채도 되도록 따뜻하게 먹고, 찬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선호해요. 요즘, 제가 푹 빠진 식단은 바로 초간단 크림스프예요. 뜨끈하게 한 그릇 먹고 나면 정말 열 뿜 뿜... 입고 있던 겉옷 벗게 만드는 매력적인 음식.~ 3-4일 동안 매일 한 끼는 수프를 먹었어요. 노밀가루, 저탄수화물 빵 만들어서 노릇하게 구워서 올려먹었더니 더 맛있더라고요. 양송이 잔뜩 넣어서 10분 만에 뚝딱 만든 크림스프 한 그릇으로 아침부터 열 뿜뿜 했고요. 정말 너무 덥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어요. 전에도 블로그에 올린..
어깨 춤 추게 만드는 키토 다이어트 샌드위치. 맛있고 건강한 키토식단 여전히 잘먹잘빠. 아니~ 어쩌면 더 잘 먹고 있는 큰일 할 여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식단일기를 적어보네요. 곧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600일이 다가오고 있어요. 시간 너무 빠르죠. 이젠 키토식단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일반식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너무나 자연스럽게 키토식단을 하고 있어요. 틈을 낼 수 조차 없이 너무 바빠서 머리 닿으면 자고~ 일어나면 밥 먹고 일하고 하루가 매일 똑같지만 이번에 만들어 먹은 키토식단은 너무 맛있어서 기록하지 않을 수 없겠더라고요. 정말 찐~ 너무 맛있었어요. 그럼 오랜만에 적어보는 식단일기 적어볼게요. 아침은 복숭아로 시작했어요. 요즘 복숭아에 꽂혀서 정말 열심히 먹고 있는 것 같아요. 복숭아,..
더티키토식단인데, 탄단지비율이 1:2:7 배부른 야매키토김밥 키토제닉 식단의 탄단지 비율이 1:2:7이면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의 정석이라고 이야기할 만하죠. 하지만 반전은 더티키토식단이라는 점. 더티키토. 야매키토식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한 식단인데 더티키토 탄단지 비율이 1:2:7이라니... 그래서인지 포만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사실 만들면서 이거 먹고 배가 부를까? 하면서 만들었거든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김밥 두 줄을 다 먹지 못했어요. 아무리 고지방식이어도 야채도 많이 섭취해주던가 고기가 들어가야 포만감이 잘 올라가는데 너무 간단한 식단이었는데 이렇게 배부를 줄 몰랐어요. 여름이 되다 보니 다이어트가 신경 쓰이긴 하지만, 더워서 불 쓰기 싫은 상태... 최대한 간단하고 간편한 식사 위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