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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저탄수식단, 1029일.

여전히 식사후엔 몸이 뜨끈해지는 마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식단일기지만 여전히 저탄수식단을 유지 중이에요.

다시 블로그에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겨보려고 해요~! 영상 레시피도 올려야 하는데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식단일기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차곡차곡 메모해 두었던 레시피들도 영상으로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정말 노밀가루 베이킹~ 키토베이킹~ 아몬드가루베이킹~ 코코넛가루베이킹~ 진짜 끝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너무 맛있습니다^^!

1029일 차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면서 여전히 느끼고 있는 것이 있다면, 몇 수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금세 손발이 후끈후끈해진다는 점.

이건 고지방 식사도 아니고, 고탄수식사도 아닌데~ 야채만 먹어도 그렇게 되는 참 신기한 변화.

음식을 받아들이고 에너지로 잘 활용하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노밀가루 팬케이크.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어요

밀가루 1도 들어가지 않은 노밀가루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레시피를 구상하고, 계획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 느낌적으로 반죽을 해서 구웠는데 비주얼도 너무 좋고 폭신하니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반죽 더해서 여러 번 먹을 분량을 만들어 두었어요. 레시피 메모도 해두었고요!

팬케이크를 탑으로 쌓아서 한입에 세장씩 포크로 먹기

맛있는 건 한입 크게 넣고 볼 빵빵하게~ 오물오물 먹어야 맛있죠!

그래서 전날 만들어 둔 팬케이크를 3장 레이어해서 쌓고 칼로 등분을 나눠주고 한 번에 깔끔하게 3장을 겹쳐서 먹었어요.

너무~ 너무~ 맛있어서 간식 먹으면서 아주 아주 해피했네요.

다이어트간식이 이렇게 맛있으니 다이어트식단을 포기할 수가 없지요.

너무 맛있는 걸 먹으면, 내가 먹으면서도 음식이 줄어드는 게 아쉬울 때가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6조각이 4조각이 되고, 마지막 1조각이 남았을 때의 아쉬움....

하지만~! 그런 아쉬움도 걱정 없는 게 또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진짜 노밀가루 빵은 사랑입니다.

절대 빵은 포기 못하는 1인은 그저 행복할 뿐!

맛있는 레시피.

큰일할여자의 건강한 레시피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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