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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을 먹어도 그대로네? 삼시세끼 탄수화물!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식단일기예요.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영상을 찍고, 편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가 뒤로 미뤄지더라고요.
사진들은 기록했지만, 너무 오래 지나 예전 사진은 패스하고~ 최근 사진들로 이제부터 다시 식단일기 시작해보려고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탄수화물을 아주 잘 먹고 있는 다이어터~ 하지만 체중은 그대로?! 짝짝짝~!!!
10년 전 반바지를 꺼내서 입어봤는데 여전히 잘 맞아서 어제 정말 신이 났었어요~ 이보다 기분 좋은 일이 있을쏘냐~!!
10년 전보다 사실 더 적극적으로 운동하거나 신경쓰진 않지만 라인은 그대로 인 느낌입니다. 그럼 잘한거죠뭐~
처음 키토제닉 시작할 때는 과일이며, 당류는 모두~ 배제하고 정말 먹을게 없어진듯한 식단을 했는데 요즘은 과일도 참 잘 먹고~ 뭐든 맛있게 먹는 정말 잘 먹는 일인이 되었지만
신기하게도 체중변화 없음~ 오히려 살이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여기서 조금씩은 정말 티 안 나는데 한두 달 지나고 보면 사이즈 줄고~ 체중 줄어있는 신기한 변화~!
체중변화는 300g-500g정도이지만 이게 두달이면 1kg이에요. 그리고 나이는 한살한살 먹고 있다는 점을 봐서는 완전 이득인 셈이죠.
이건 식단일기를 올리면서 차근차근 자세히 풀어볼게요. 잘먹고 살이 빠졌어요! (탄수화물 배제X 운동 전~혀 안 했음)
매일 아침은 무조건 과일을 먹어요. 아~ 물론,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죠!
제가 아침 매일 사과 먹는 거~!!! 해독주스를 갈아먹을 만큼 아침에 먹는 과일은 빼먹지 않아요~ 바나나 사과~에 제철 과일 즐기는데요.
요즘은 매일 사과 1/2개에 복숭아 1/2개 먹고 있어요. 물론 이렇게만 먹는 것은 아니고요.
견과류도 한 줌씩 매일 먹고 있어요.
한동안 올리브유도 한잔씩 마셨었는데 요즘은 잠시 쉬고 있는 중이에요.
올리브 오일을 그동안 2주에 한 병씩 마신듯해요. 정말 제가 먹던 올리브 오일은 그냥 오일이었더라고요. 좋은 올리브오일은 향부터 다르고 톡 쏘는 알싸한 맛이 나요.
5병 정도 새로운 것들로 시도하고 지금은 그중 제일 입에 맞는 한 가지만 구매해서 먹고 있어요.
여전히 빵 테스트를 하고 있어요. 카스테라 굽고 신이 났던 날~
테스트였는데 너무 이쁘게 구워져서 꺅! 맘에 드는 카스테라를 굽기 위해 정말 두꺼운 잡지 정도의 빵 테스트를 그동안 했거든요. 노트 한 권으로 모자랍니다.
채널에 올라가는 노밀가루 글루텐프리 레시피들은 한 번에 그냥 나오는 레시피는 없어요. 아몬드가루 한 봉지 다 털어서 쓰고 나온 레시피도 있고요. 그보다 더 심하게 힘들게 얻은 레시피도 많아요.
레시피는 되도록 따라 해야 맛을 아니까 눈으로 보고 결정하지 마시고 시도해보세요.
레시피는 차곡차곡 하나씩 채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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