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가 고운 건식 쌀가루. 밥스 레드 밀 쌀가루에는 크게 건식 쌀가루와 습식 쌀가루가 있어요. 물론 잘 표기되어 있으면 좋지만 사용해보면 습식 쌀가루인데 성분표에 보면 쌀가루라고만 적혀 있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쌀가루라고 적혀 있어서 사다가 쿠키를 구웠다가 딱딱하게 구워져 나와서 모두 버렸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 뒤로는 쌀가루 구매가 조심스러워지더라고요. 제가 요즘 사용하고 있는 쌀가루는 밥스 레드 밀의 백미 가루(쌀가루)예요. 이미 세봉지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씁니다. 밥스 레드 밀(Bob's Red Mill) 백미 가루(쌀가루 White Rice)는 맷돌을 사용하여 갈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질감을 갖고 있으며 베이킹의 가볍고 스펀지 같은 질감을 살리기에 좋다고 해요. 사용..
벌써 키토제닉 식단을 유지한 지 100일 되었어요. 초반에는 매일 같은 음식만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다소 들었었는데, 요즘은 식품을 구매할 때 선택하는 기준도 생겼고, 레시피도 늘다 보니 한 끼 준비하는 게 수월해진 것 같아요. 가장 큰 변화는 마트 가서 가공식품을 사게 될 경우 무슨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성분표를 정말 열심히 읽게 되었다는 점이고요. 지난번 글에서 피자에 성공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정말 이건 제가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가장 큰 성과가 아닐까 싶어요. 요즘 매진하고 있는 키토빵 만들기도 빠짐없이 레시피를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고요. NO밀가루 키토제닉 PIZZA!!! 황홀한 맛 NO밀가루 키토제닉 PIZZA!!! 황홀한 맛 지난 글에서 예고한 대로 피자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너무 ..
키토제닉 식단에서 아쉬웠던 음식 중에 하나는 밀가루 음식이었어요. 즐겨먹던 면은 두부면으로 대체해서 먹고 있는데 밀가루보다 속도 편하고 포만감도 좋아서 자주 해 먹고 있어요. 특히나, 식욕이 오르는 PMS 기간이나 대자연 때 먹어주면 포만감도 좋고 볶거나 국물을 만들어서 먹으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키토제닉 식단. 면요리! 볶아먹고 자작한 국물에 호로록~ 키토제닉 식단. 면요리! 볶아먹고 자작한 국물에 호로록~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서 밥보다 아쉬운 건 면이에요. 면은 고추장이든 간장이든 비빌 수 있고, 잔치국수처럼 따끈한 국물에 넣어도 먹고... 정말 면요리는 다양하죠. 밥에는 반찬이 필요하지만, 면에는 딱히 그런.. tobegreat.tistory.com 드디어~! 부침개 성공을 했어요. 제일 좋..
키토제닉 9주 차에 대한 글을 어제 썼는데요. 이제 더 이상 케토시스 상태에 대한 의심이나 궁금증이 생기지 않고 있어요. 지난번 글에서도 다뤘듯이 저는 몸이 보내는 신호로 이미 케토시스 상태를 느끼고 있고, 컨디션이나 체중, 몸의 에너지로 충분히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케토시스(ketosis)상태. 검사없이 확인. 몸이 보내는 8가지 신호 케토시스(ketosis)상태. 검사없이 확인. 몸이 보내는 8가지 신호 케토시스(ketosis) 상태를 검사하는 방법에는 흔히 소변검사, 호흡 검사, 혈액 검사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계시나요? 검사도구를 구매하지 않아도 몸이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잘 사용하고.. tobegreat.tistory.com 오늘 아침 다시 최저 체중을 기록했어요...
키토제닉 식단의 기본은 소금과 후추죠. 하지만 매번 소금과 후추만으로 음식을 하다 보면 질리게 되죠. 그래서 저는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서 음식을 해 먹고 있어요. 매번 비슷하게 장을 보더라도 질리지 않고 색다르게 먹을 수 있는 이유 중에 하나도 향신료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별거 아닌 향신료들이 맛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고, 때로는 같은 식재료인데 다른 음식을 먹는 것처럼 색다른 풍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향신료의 매력이죠. 무엇보다도 장기간 보관이 쉽고 사용하기 편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간단하지만 쉽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 5가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협찬 없이 제가 사서 먹고 있는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글이라는 점을..
늦었지만 맛있었던 3월의 키토제닉 식사 일지를 기록해요. 늘 새로운 거~ 다른 걸 먹고 싶기 때문에 저는 매일 다른 음식을 먹어요. 야채도 왠만하면 끼니마다 다른 야채를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메인인 지방과 단백질도 다양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뭐든 골고루가 최고죠.ㅋ 기본 소금과 후추의 조합 말고 자극적인 무엇인가를 먹고 싶었던 날은 우선, 접시에 야채를 잔~뜩 세팅해주고 메인 요리를 시작했어요. 소고기를 볶아서 얼른 덜어내고, 소고기 기름에 계란을 스크램블 한 후 세팅된 야채 위에 덜고 피자치즈, 파마산 치즈를 잔뜩 뿌려서 올리브유를 휘휘~ 두 바퀴 둘러준 후 맛있게 먹었던 한 끼였어요.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5시간 넘게 배가 안 고팠던 건 안 비밀.ㅋㅋㅋ 하지만, 저녁은 절대 안 빼먹고 먹어준다는 ..
처음 키토를 시작했을 때는 참 좋았어요. 붓지도 않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몸무게가 내려가는 것이 신기했어요. 하지만 며칠 뒤 약한 키토 플루 7가지 증상이 나타났고, 이러한 증상들은 약간의 소금물과 함께 금세 진정되고 사라졌어요. 하지만 2 주 차를 넘어서면서 더 극심한 키토 플루가 찾아왔는데 이건 아무래도 탄수화물 20g 이하의 엄격한 키토 식단을 진행하면서 생기게 된 증상으로 보였어요. 제게 찾아온 극심한 키토 플루 증상은 활동을 어렵게 하는 몸살과 근육 경련 그리고 일시적인 구역질입니다. 물론 집중력 저하와 의욕이 사라지는 것은 극심한 몸살과 함께 동반되었어요. 일주일이 지나도록 몸살 기운으로 인해 밤에도 잠을 깊게 잘 수가 없어요. 악순환이었죠. 제 경우는 일반 몸살인 줄 알고 활동을 조심하는 것..
"탄수화물 0G, 가성비 좋은 키토를 위한 치즈" 저는 치즈를 좋아해요. 슬라이스 치즈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쉽게 물러지는 성질 때문에 가방 안에서 뭉개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그래서 스트링 치즈를 구매해 봤는데, 소금 함량이 높은 편도 아니었는데 그냥 먹기에는 짜고 기름기가 손에 묻고 생각보다 휴대하기에 별로였어요.치즈를 간식으로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들어있어서 포만감도 들고 무엇보다도 식감 때문에 먹는 즐거움이 있어서 좋아요. 키토를 시작했으니 식단을 더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서 마트에 갔다가 치즈 코너를 기웃거리던 중에 아주 딱! 알맞은 포켓 치즈를 발견했어요. 바로 미니 베이비벨 오리지널이에요.엄청 귀여운 사이즈예요. 이렇게 6개가 한 묶음이고 대용량도 있어요.낱개 1개(20g)기준 = 탄수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