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커피... coffee크레마의 유혹"불면증으로 커피를 멀리하게 된건 벌써 1년 반 전부터 시작된 일이다. 제발 하룻밤만 이라도 푹 자고 싶다며 나의 애정 커피를 끊었다. 나의 매일 일과중에 밥먹는 습관처럼 결코 떼어낼수 없었던 커피+초콜렛1조각의 오전 습관은 불면증으로 지친 나에게 결단을 내리게 했다. 물론, 커피를 마시지 않기 시작하고 불면증을 고치진 못했다. 나의 불면증에 대한 사연은 앞서 올린 이 글을 참고하면 된다.불면증 극복. 꿀잠자게 된 비법 불면증을 위해 커피대용으로 마시게 된 차들는 나의 커피에 대한 갈망을 잠재워주지 못했고, 주말 오전에는 커피를 허용하는 내 스스로와의 협상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시간이 길어진 만큼 카페인에 대한 내 몸의 민감도는 생각보..
큰일 할 여자의매일 영어와 친해지기.두번째 표현 표현하기 어려울때, 아니면 이야기 하기 싫을때도 쓸 수 있는오늘의 일상표현은 이렇다. "It's a long story"말하자면 길어 'It's a long story'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무엇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을때(이야기가 길지 않더라도),혹은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예문을 보면, I know you want to know what happened to me but it's a long story.네가 내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겠지만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A : Hello, Anne. You were friend with Diana, right?B : Yes, we are f..
큰일 할 여자의매일 영어와 친해지기.첫번째 표현 카페에 가서 테이블에 앉으려는데 다른사람과 겹쳤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쓸 수 있고,어떤 선택을 할 경우가 있거나 혹은 친구와 밥을 먹으로 가서 메뉴를 고를때도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일상표현을 익혀본다. "It's up to you"너에게 달려있어.너가 결정해 'up to'라는 의미는 일반적으로 결정을 나타낼때 사용되며'up to her', 'up tp them', 'up to me'로 쓰인다. 예문을 보면, It's all up to you전적으로 너에게 달렸어. A : What time do you think we should leave to go to the train station?B : It's up to you. Our train is at 5 o..
"물기를 쏙~뺀 야채" 사진출처 : www.ikea.com 야채 탈수기가 과연 필요가 있을까? 설거지만 늘어나는 느낌(?)이었다. 사실 많은 주방도구들이 있지만 편리함과 시간단축, 노동력의 절감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설거지의 증가라는 단점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주방 도구는 정말 실용적이고 편리한 물건이 아니면 굳이 늘리지 않았다. 하지만 데친 야채나 쌈 종류가 식탁에 오르는 횟수가 많아질 수록 야채의 물기를 빼는 일은 손으로 잡고 털기(노동력 증가) 아니면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기(시간 증가)였다. 많은 야채 탈수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OXO에서 나온 것은 탈수 버튼이 있는 대신 몸값이 비쌌다. 역시 편리함과 노동력 감소를 위해서는 값을 더 지불해야했다. 하지만 써보질 않았으니 후기만 믿고..
"무궁화 닮은 꽃인줄 알았는데 다이어트에 좋다고???"히비스커스(Hibiscus)라는 꽃이다.이 꽃을 차로 마시는 줄은 전혀 몰랐다. 다이어트에 좋고 지방분해에 좋다고 널리~ 이미 많이 유명한 차였다는 것을 나는 참 늦게(?) 안것같다. 순하디 순한 캐모마일차만 마시니 뭔가 자극적인 맛이 필요했고, 이 차는 새콤(?)하다는 말에 내 입안을 달다구리 대신 진정시켜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불면증을 위해 마시던 차는 이제 다른 욕구를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었다. "히비스커스는 맛이 너무 시다... 꽃차... 맞니?"사진 출처: https://www.traditionalmedicinals.com 내가 히비스커스 차를 처음 우려냈을때 색이 크렌베리 주스처럼 너무나 예뻤다. 향도 향긋했고, 나는 ..
" 그저 예뿐 꽃인줄만 알았지..."그저 예쁜 꽃인줄만 알았다. 내가 캐모마일 차를 접하기 전까지... 카페에 가면 항상 메뉴판에서 볼 수 있는 마시지 않는 차일 뿐이었다. 내가 불면증을 겪고 허브티를 접하기 전까지의 내 생각은 단호했다. 그것은 바로 "허브티 = 돈 주고 사먹지 않는 생수보다 맛없는 물!"불면증을 1년 넘게 겪고 나는 많이 피폐해졌고 처음 허브티에 입문하게 된 티가 바로 캐모마일차였다. 국화차가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페퍼민트나 루이보스차에 비해 친숙한 느낌이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잠이 간절했다. 제발 하룻밤만 잘 자는게 소원일 정도였으니까... 사진출처:www.traditionalmedicinals.com내가 처음 선택한 차는 Traditional M..
"시작이 언제부터 였을까?..." 언제부터 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나는 꽤나 오랫동안 잠을 잘 자지 못했다. 일년도 훌쩍 넘은 것 같다.수면시간이 3시간 이하로 떨어진 적도 많았고 수많은 뒤척임에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모를 밤을 보낸적도 참 많았다.아침이면 온갖 짜증이 밀려왔고, 한숨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오후가 되면 커피도 마시지 않았고, 과식도 하지 않았고, 많이 걸어보기도 했고, 나중엔 수면유도제를 먹어보기도 했다. 결론은모.두.실.패 약을 먹으면 오히려 잠은 빨리드는데 깊은 잠은 더 못자고 다음날 오후 3-4시까지 두통과 멍한 상태가 지속되고 갈증을 많이 느꼈다.의사를 만났다. 내게 한가지 팁을 알려줬다. 졸릴때 까지 새벽 3시든 4시든 절대 자지말라는 권유였다. 낮잠도 절대 자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