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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잉머신으로 전신운동"

로잉머신은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입니다. 최근 들어서 제가 매료되고 있는 유산소 운동 중에 하나인데요. 앉아서 진행되는 운동이다 보니 언뜻 보기에는 하체 운동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근육의 비율을 보면 하체 60%, 코어 30%, 팔 10%를 사용합니다.

트레드 밀의 경우는 앞에서 오는 저항만을 받으면서 운동하는 것이지만, 로잉머신의 경우 앞뒤의 저항을 받으면서 운동하기 때문에 트레드밀에 비해 전신운동의 효과가 더 큽니다.

출처: https://www.concept2.com

 

그럼 "로잉머신의 7가지 효과"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전신 운동으로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합니다.

2. 트레드 밀은 주로 하체를 움직이는 것에 반해, 로잉머신은 하체 60%와 상체 40%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르게 전신 근육을 발달 시킬 수 있고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크기 때문에 지방을 잘 태울 수 있어 체중 감량에 효과적입니다.

3. 반복적인 노 젓기 동작으로 지구력 훈련에 유익하고, 사이클이나 트레드밀에 비해 더 큰 저항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요 근육들의 관여도가 높습니다. 단순히 당기는 동작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당기고 밀기 동작이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앞, 뒤 두 방향의 저항을 제공함으로써 근육을 강화시킵니다.

4. 1-10 단계의 댐퍼(공기저항)을 조절할 수 있고, 앉아서 하기 때문에 관절에 불편함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며, 본인이 속도를 조절하면서 탈 수 있기 때문에 노인들에게도 유익합니다.

5. 앞, 뒤 밀고 당기기의 연속 동작으로 유연성을 향상시키며, 부상의 위험이 적습니다.

6. 적은 시간으로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7. 얼마 동안 탈 것인지 혹은 몇 미터를 탈 것인지 목표를 정하고 탈 수 있어서 본인의 운동 능력 향상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로잉머신의 7가지 효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운동 기구인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밀고 당기기만 하는 지루한 기계라고만 생각했는데 노 젓는 동작을 계속하다 보면 코어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느껴지고, 전신 근육을 사용하고 있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대부분의 여성들이 하체에 비해 상체 근육이 부족한데 상하체 함께 고루 발달 시킬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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