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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탈수기. 가성비 최고. 이케아 TOKIG
야채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매번 야채 손질하는 게 일이더라고요.
OXO를 비롯 값비싼 제품들을 눈여겨봐 왔지만~ 과연 야채 탈수기에 그만한 돈을 지불에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들어서 시도해보았던
이케아 야채 탈수기 IKEA TOKIG.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가성비 최고. 이케아 추천 아이템 되었어요. 현재 2년 넘게 사용 중이에요.
자~ 지난 이케아 야채 탈수기 탈탈 터는 후기2탄으로
지난 이케아 야채 탈수기 1탄에 대한 글은 하단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좀 더 자세한 야채 탈수기에 대한 장단점과 적나라한 후기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이케아 야채 탈수기 어디까지 해봤니~ 편으로~ '청경채 데쳤던 이야기'를 해볼게요.
청경채 한번 데쳐놓으면 볶음 요리에도 사용해도 좋고~ 초장에 그냥 찍어먹어도 맛있잖아요.
문제는... 청경채를 데쳐놓으면 청경채에서 자꾸만 물이 나온다는 점이에요. 물론, 한 끼 먹을 분량만 데치면 상관없겠지만~ 어디 그렇게 되나요...
먹고 남은 청경채를 냉장고에 넣어두면, 밀폐용기 바닥에 물이 고이는 걸 경험할 수 있어요.
데친 야채가 생 야채에 비해 소화에 이롭고 몸이 차가워지는 샐러드류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에 이케아 야채 탈수기를 활용하게 되었는데요.
이케아 야채 탈수기 청경채 편~!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게요.
싱싱한 청경채는 크기에 따라 뿌리 쪽에 2~3회 칼집을 내주세요.
칼집을 내놓으면 청경채의 뿌리 쪽과 잎 쪽을 고르게 데칠 수 있고~ 데친 후에 따로 손질하지 않아도 돼서 1석 2조. 편리하거든요.
물론, 씻지 않은 청경채에 칼집을 내주셔도 상관없어요.
어차피 데친 후에 찬물에 여러 번 씻을 것이기 때문에, 제 경우는 씻지 않은 청경채를 잎이랑 줄기 부분 손질만 해서 바로 데치고 있어요.
냄비에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을 약간 넣어주시고요. 청경채를 데쳐주세요. 소금은 청경채가 가진 푸른빛을 살려주거든요.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칼집을 내서 다듬어 놓은 청경채 잎을 모두 모아서 한 다발로 잡아주는 게 중요한데요.
청경채 잎을 모아서 잡은 후, 청경채 뿌리 쪽인 아랫부분부터 냄비 속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청경채는 잎 부분과 아래 뿌리 쪽 부분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에 익는 속도가 달라요. 그래서 이 과정이 아삭아삭 맛있는 청경채를 먹기 위해선 꼭 필요해요..
30초 정도 뿌리 부분을 더 데쳐주신다고 생각하면 쉽고요. 뿌리 부분 숨이 죽으면 청경채 전체가 물에 잠기도록 잠깐만 데쳐주세요.
청경채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오랜 시간 데치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야채 그대로 쌈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야채라서 상관없어요.
오히려 너무 오래 데치면 잎은 흐물거리고 줄기 부분은 질겨지더라고요.
데친 청경채는 찬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칼집 낸 부분을 잡고 그대로 주욱~ 찢으면 따로 손질 없이 한입 사이즈의 청경채가 만들어져요.
칼집을 미리 내주고 데치면 데치는 시간도 줄일 수 있고 데친 후 손질이 정말 편해요.
데친 후에 칼집을 내면 청경채 자체가 부드러워져서 다소 불편하더라고요.
칼집을 내주고, 데치고, 찬물 샤워로 마무리!
데친 청경채는 이케아 야채 탈수기에 넣어주세요. 물이 좀 흘러도 상관없어요.
야채 탈수기 내에 채가 있기 때문에 채에 올리면 자동 물 빠짐 돼요. 이케아 야채 탈수기 안에 있는 채는 힘이 있진 않아요.
야채 탈수기에 데친 청경채를 넣고 몇 바퀴 돌려주고, 탈수되어 나온 물을 한번 버리고 한번 더 이케아 야채 탈수기를 돌려주세요.
경험상, 한번 보다는 두 번 돌리는 것이 더 뽀송뽀송하고 물 빠짐없는 청경채가 되더라고요.
손으로 꾸욱~ 짜서 물기를 제거해서 먹어보면 식감이 다소 질겨져요.
야채탈수기로 제거하는 것이 식감이나 맛에서 훨씬 좋아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적나라하게 재구매를 할 것인가 및 장단점에 대해서 포스팅했었는데요.
단점(지난 포스팅 참고)도 있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좋은 것 같아요.
2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고장 나거나 부서진 곳 없이 처음 새것 그대로 사용 중이고요.
흰색이라 때가 탈까 봐 걱정했지만 새것처럼 그대로 2년째 사용 중이에요.
이케아 제품이 대체적으로 저렴한 만큼 다소 기능적인 면에서 불편한 점들이 있긴 하더라고요.
태블릿 스탠드 역시 이케아 탈수기 못지않게 잘 사용 중인데요. 아이패드~ 노트북 보조 책상으로 사용하기에 좋더라고요.
이케아 태블릿 스탠드 역시 야채 탈수기 못지않은 추천 아이템이고요. 적나라한 구매 후기에 대해서는 하단 글을 참고하세요.
큰일 할 여자의 적나라한 후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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