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배신하지 않는다. 전신운동

 오늘도 운동을 하고 왔어요. 하기 싫다는 생각이 언제였을지 모르게 요즘은 매일매일 운동이 재밌어요. 하루하루 운동 능력이 나아질 때마다 느끼는 성취감이 꾀나 크죠. 어제 운동을 한 여파로 오늘은 몸이 살~짝 무겁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운동 목표 완료했어요.

오늘도 운동 전 10분 스트레칭 부터 들어갔고요. 스트레칭은 동적인 스트레칭과 정적인 스트레칭을 모두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풀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다시 광배키우기~!!!

버피 10개

핸드워킹 10개

밴드 힙 스쿼트 12*3세트

밴드 원레그 데드리프트 12*3세트

사이트킥 10*4세트

로우 10*2세트

그리고 트레드 밀에 올라가서 걷기와 뛰기 반복

오늘은 경사도를 오르내리면서 걸으면서 2분 뛰기 1분 걷기를 반복했어요.

오늘은 뛴 덕분에 같은 시간을 운동했음에도 2.75마일이라는 거리가 나오더라고요.

어제 하루 뛰었는데 금세 적응이 되었는지 속도 5로 뛰는 게 답답할 정도였어요. 내일부터는 다시 6-7로 올려서 뛰는 게 나을 것 같아요. 2분 뛰기가 힘들지는 않은데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어서 내일부터는 루틴을 바꿔서 속도를 올리고 뛰는 시간을 줄이려고 해요.

유산소 운동이 끝나고 복근 운동으로 마무리

플랭크 30초 3세트

러시안 트위스트 6LB덤벨 16회 3세트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신+등운동을 해줬는데 코어가 빨리 자리 잡혀야 운동 능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우선 코어 안정에 집중하고 있어요. 키토제닉을 해서 그런지 몸에 없던 근육이 생긴 느낌이어서 생각한 것보다 몸이 올라오는 것 같아서 좋아요.

예전에 운동할 때 보다 운동 시간이 확연히 줄었는데 이젠 근육에 집중하는 게 전보다 훨씬 잘 되다 보니 몇세트 진행하지 않아도 다음날 근육통은 전보다 훨씬 심하게 와요. 그 덕분에 피로도도 사실 전보다 높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밤늦게 꼭! 스트레칭을 한번 더 해주고 자야 밤새 편하고, 다음날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요.

2주차. 데드리프트. 바나나와 키토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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