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닙스. 이제 초콜릿 아웃~! 마그네슘+칼륨덩어리. 키토제닉 간식

 키토제닉 간식으로 무엇을 제일 많이 드시나요? 저는 치즈를 제일 많이 먹고요. 다음으로 달달한 것이 당길 때나 탄수화물이 좀 부족할 때 다크 초콜릿을 먹어요. 치즈에 대한 글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면 되요.

키토제닉 5가지 치즈 활용방법. 정체기 없이 쭉~ 감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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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토제닉을 하기 전부터 카카오닙스의 좋은 효능에 대해서 알고있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선뜻 구매하기가 꺼려졌었어요. 카카오닙스는 차로 우려서 마실 수도있고, 간식으로 그냥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키토제닉 식단에 좋은 모든 식재료를 살 수 없잖아요.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구매를 했어요.

 오가닉 카카오 닙스로 구매했고요. 오가닉 티백을 이용해서 방탄티(TEA)를 마시는 건 이미 블로그에 여러 번 소개를 했으니 이번에도 오가닉 제품으로 믿을 만한 브랜드 제품을 구매했어요. 제가 구매한 카카오 닙스는 오가닉 트래디션스(Organic traditions)의 카카오 닙스(CACAO NIBS) 제품이에요.

이미 개봉을 했기 때문에 봉지 위가 잘려있어요.

 227G은 대용량은 아니고요. 카카오 닙스에 대한 후기를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서 처음이라 중간 사이즈를 구매했어요. 구매한 곳은 글 하단에 링크해 놓을게요. 솔직히 너무 궁금해서 사자마자 뜯어봤어요.

카카오닙스 사진. (스쿱은 들어있지 않아요.)

 서랍에 있던 스쿱을 하나 카카오 닙스 봉지에 넣어두었어요. 편리하게 꺼내 먹으려고요. 봉지 안에 카카오닙스는 초콜릿을 마구 부수워놓은 것 같은 덩어리들이었어요. 색도 각양각색이죠. 봉지를 열자마자 다크 초콜릿에서 느꼈던 초콜릿 향이 물씬 풍겼고, 한 가지 다른 점은 초콜릿에서 풍기는 달콤한 향은 많이 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이 사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 져요. 카카오닙스를 요거트에 얹어 먹었는데요. 사실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카카오 닙스를 먹으면 입자가 작아서 집어 먹을 때 불편했는데요. 요거트랑 같이 먹으니 아작아작 카카오닙스가 부서져서 아주 경쾌한 식감을 주었어요. 

 시판 플레인 요거트를 구매해서 당을 빼고 먹었는데, 이것 또한 치즈 못지않았어요. 정말 추천하는 레시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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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닙스가 생각보다 쓰지 않았고, 일회 분량이 30G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솔직히 30G을 한 번에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요거트 없이 그냥 먹으면 씁쓸한 맛이 입안에 쌓여요. 하지만 어느 견과류나 초콜릿보다 저는 훨씬 좋았어요. 목 막힘도 견과류에 비해 적고 초콜릿에 비해 입안에 텁텁함도 남지 않았거든요.

 아무래도 지금 먹고 있는 초콜릿을 다 먹고 나면 이제는 카카오닙스만을 사 먹게 될 것 같네요. 카카오닙스에는 다량의 마그네슘과 칼륨이 들어있어서 키토제닉 식단을 할 때 부족한 미네랄을 채우기에 더 좋답니다.

 진작 사 먹지 않고 미뤄둔 것을 정말 후회했어요. 다른 제품은 사 먹어 보지 않았지만, 카카오닙스의 쓴맛이 별로라는 후기를 많이 보았었는데 저는 이 제품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지금 먹는 걸 다 먹고 나면, 제일 큰 사이즈로 구매할 거예요.

아이허브-오가닉 트래디션스 카카오닙스 (Organic Traditions Cacao nibs)

Organic Traditions, 카카오 닙스, 8 oz (227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