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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의 빵 많이 먹은 날
매일 아침 무조건 빵식! 하고 있어요.
아침에 배고픈 것이 기쁠 만큼 빵 먹는 행복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아침에 빵 한쪽에 시원한 음료 마시고 사과 반쪽 먹으면 열 뿜 뿜~ 더워서 겉옷 벗게 되더라고요.
한번 만들면 2-3장의 식빵 두께의 빵이 나오는데요. 계란 크기에 따라 살짝 양이 다르게 나오더라고요.
어쨌든 매일 맛있는 키토식빵. 초간단이라서 더 맘에 드는 키토빵!
사이즈가 정말 커서 더 좋아요.ㅋ 식빵 먹을 땐, 한 장 먹으면 뭔가 아쉬웠는데 이 키토식빵은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한 장만 먹어도 엄청 든든하고, 먹는 느낌 들어요.
냉동실에 소분해 뒀다가 다음날 꺼내놨다가 먹기도 하고, 전자레인지에 그냥 데워 먹어도 엄청 맛있더라고요.
빵에 브리치즈 잔뜩 최대한 두껍게 발라서 한입 베어 물면 너무나 맛있어요.
아침으로 키토식빵 먹은지 벌써 2주째가 되어가는것 같은데 질리지도 않고 매일 맛있어요.
곧 초간단 키토식빵 레시피 나갈 예정입니다.
노밀가루 베이킹을 시작하고 이제야 두 번째 만들어본 마들렌
맛있네요. 맛있어요. 그냥 제가 한 거라 맛있는 것도 있겠지만 이게 차가워도 맛있더라고요.
냉동실에 얼려뒀던걸 그냥 꺼내서 바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고요.
점심엔 고기~ 볶아서 먹고 간식으로 커피랑 마들렌 먹었어요. 4개 꺼냈지만 양심상 3개만 먹고 멈춰주는 센스.
다이어트의 의지력 칭찬합니다.ㅋㅋㅋ
저는 인공감미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요즘 그 매력에 조금씩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역시 키토 베이킹이 참 많은 걸 알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저녁엔 일을 마친 후라 온갖~~ 피로가 몰려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간단하게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선택한 것은 찜기에 야채를 잠깐 찌고~ 냉장고에 마지막 남은 마를 잘라서 놓고 먹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야채를 찌거나 생야채를 먹으면 지방이 좀 적기 때문에 허기가 질 것 같아서~
요즘 계란을 많이 먹는 탓에 오랜만에 치즈 꺼냈어요.
정말~ 치즈 덕후~ 빵 덕후에게 키토제닉은 안성맞춤 다이어트 식단이 맞는 거 같아요.
지방량이 살짝 부족하다 싶을 때 맛있는 올리브 오일 뿌리고 소금 후추 살짝 뿌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테라델리사가 진리.ㅋ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에 눈을 뜨게 해 준 올리브 오일이거든요.
정말~ 올리브 오일 싫어했는데 이젠 올리브 절임까지 즐기게 되었으니 말 다했죠 뭐~
치즈는 칼을 최대한 적게 대서 손으로 뚝뚝 잘랐어요. 저는 그게 훨씬 식감이 맛있더라고요. 너무 정직하게 칼로 자르면 입안에서 뭔가 맛이 덜한 느낌~
하루 3끼 꼬박꼬박 챙겨 먹는 저는 키토제닉/저탄고지 맞고요.
참 잘 먹어서 그런지 요즘 발이 너무 따뜻해서 올겨울은 추위 걱정 덜 할 것 같네요.
삼계탕 뜨끈하게 한 그릇 먹으면 발이 따뜻해졌는데 요즘은 가만히 있어도 심지어~ 아침에 빵에 사과에 찬 음료 마셔도 몸이 따뜻해지니 너무 좋아요.
뭘 먹든 몸과 발이 따뜻해지는 걸 느끼는 요즘~ 키토제닉 오래 하고 볼 일이네요.
큰일 할 여자의 맛있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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