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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은 치즈와 버터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을 만큼 키토제닉 이후에 치즈 덕후는 찐~치즈 덕후가 되었고, 버터 싫어하던 제가 버터를 아주 애정 하게 되었어요.
덩어리로 된 스위스 치즈를 선물받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실.. 200g짜리였으나 주말이 지나고 자취를 감춘건... 아~ 슬프네요...
200g짜리를 반은 큐브로 잘라놓았고, 반은 슬라이스처럼 되도록 얇게 잘라서 소분했어요. 이미 제가 치즈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야기한 적이 많죠. 키토제닉 시작 후에 정말 냉장고에 치즈가 떨어지는 날은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크림치즈, 슬라이스 치즈, 스위스치즈약간과 파마산 치즈까지~ ㅋㅋㅋ 모짜렐라 치즈는 거의 토핑으로 올려먹기보단 스낵으로 다 먹어버려요. 시원한 과자처럼 자꾸만 손이 가서 냉장고 문 열 때마다...
덩어리(하드한 계열) 치즈는 정말 치즈 뒷면의 영양성분이 짧아요. 그에 비하면 슬라이스 치즈는 불량식품 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뭘 그리 많이도 넣었는지...
위의 글을 참조 하시면, 어떤 치즈와 유제품이 좋은지 팁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사실 같은 계열의 치즈도 지방, 단백질, 염도에 따라 맛이 다른 건 사실이에요. 스위스 치즈는 잘라놓고 스낵으로 거의 먹고, 스크램블로도 먹었어요.
큐브로 잘라놓고, 슬라이스로도 잘라놓은 것은 자른 식감에 따라 맛이 느껴지는 묘한 기분 탓이라고 할까요? 슬라이스 치즈는 주로 계란 요리 먹을 때 넣어 먹는데 이번에는 입으로 그냥... 다 들어가 버렸네요.
대자연이 에너지를 막~ 부르더라고요. 그래서 치즈를 정말 많이 먹었어요. 크림치즈는 거의 뭐.. 순식간에 한통 비웠고요.
꼼꼼하게 치즈 선택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치즈 브랜드도 많고~ 종류도 많아서 가끔 고르는 게 귀찮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건강하려고 먹는 건데~ 잠깐 살펴보는 것 정도는 귀찮아하면 안 되거든요.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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