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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즐거움이 있는 다이어트.
매일~ 매번~ 체중 감량만 신경 쓰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사람을 지치게 하죠.
키토제닉 식단을 기본으로 하고있고, 당을 멀리 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주말엔 치팅이라고는 부를 수 없지만 그래도 뭔가 나를 위한 한 접시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대자연의 호르몬이 당을 부르네요.)
주말마다 제가 빵을 먹는 건 다들 아시잖아요.ㅋ
네~ 저는 빵 먹는 다이어터예요~ 빵 다이어트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것은 아래 글에 이미 적어놓은 적이 있죠.
주말이 오니~ 다시 빵이 먹고 싶어 져서~ 주말 첫끼니는 꼭 맛있는 거를 먹어야 뭔가 일주일에 대한 직성이 풀리는..ㅋㅋ 겨울은 겨울인가 봐요.
요즘은 초코빵을 성공해서 주말마다 초코빵을 먹었고요. 오늘 아침은 폭신폭신 팬케이크를 먹었어요. 시판 팬케이크가루가 아닌 집에서 만든 팬케이크에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오늘도 믿고 맛있게 먹었어요.
빵 순이 빵 사랑을 누가 말리겠어요~
아침부터 폭신폭신 달콤한 팬케이크 먹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던 아침이었어요. 맛있는 거 먹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일인입니다.
물론 아몬드가루로 해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지만, 아직 아몬드가루를 사 오지 못했기에 쌀가루를 넣고 만들었어요. 비주얼만 봐도 밀가루 팬케이크와 별반 차이가 없죠.~ 맛도 밀가루 생각 안나는 맛이었어요.
미니밥 한공기 먹은셈 치면 딱 맞을것 같아요~ 이정도면 치팅할만 하죠.
아침부터 폭신폭신 팬케이크 먹겠다고 설거지 거리를 많이 만들었지만, 세상 어떤 것도 부럽지 않은 맛이었어요.
리코타치즈~ 제가 크림치즈 다음으로 아니 어쩌면 크림치즈 보다 더 좋아하는 치즈고요. 리코타치즈는 빵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스프레드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퍼먹어도 맛있다는 게 단점이에요.
오렌지잼은 역시나 믿고 먹을 수 있는 홈메이드.ㅋ 시럽 뿌려 먹는 것보다는 새콤달콤한 잼을 살짝 곁들이는 게 훨씬 당 섭취도 줄일 수 있고, 맛도 있어요. 남은 과일로 시간 날 때 조금씩 만들어 놓으면 이렇게 맛있는 아침을 집에서 즐길 수 있어요.
좀 된 사진이지만, 사실 이 한 접시가 제일 맛있어요. 라즈베리와 함께 먹는 팬케이크가 제일 맛있거든요~ 사진 올리면서 또 눈으로 먹고 있어요. 아는 맛이 더 무섭다니까요.
팬에서 갓 부쳐낸 팬케이크는 따뜻하고 폭신해서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가루를 직접 배합해서 만들어먹었더니 이젠 예전에 먹던 핫케이크 먹으면~ nono~노노~ 너무 달고 무겁더라고요.
다소 귀찮지만 만들어먹는게 훨씬 클린하고 치팅 후 부담이 없어요.
며칠 전에는 영화 보면서 팝콘을 먹었어요.ㅋ 사진에 보이는 걸 다 먹은 건 아니고요. 특별히~ 버터 함량이 제일 높은 것으로 먹었어요. 전자레인지 팝콘은 사랑이죠. 집안에 버터향이~~
팝콘 먹으려고... ㅋㅋㅋ 저녁식사에 탄수화물을 일부러 안 먹었어요. 물론, 이런 거 자주 먹으면 좋을 게 없지만, 그래도 이런 거 더 맛있게 먹으려고 다이어트하는 거잖아요~ 평소에 식단 신경 썼으니 한 번쯤은 이런 보상도 좋다고 생각해요.
팝콘이 시즈닝 잔뜩 들어간 과자보다는 낫다는 생각~ㅋ 과자 성분표 보면 열 가지도 넘게 이것저것 첨가한 게 정말 많아요.
저도 늘 자제는 하지만, 완벽한 절제는 하지 않아요. 그럼 폭식이 따라오거든요. 입 터짐은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거 경험으로 이미 여러번.ㅋ 느꼈거든요.
제가 요즘 피부가 친구들이 뭘 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좋아졌거든요. 요즘 철분 섭취도 할 겸~ 달달한 입을 초콜릿 대신 채운 것이 구기자였거든요. 이미 블로그에 써놨죠.
진심... 피부과에서 무슨 시술하고 온 줄 알아요. 너무 매끈해졌고 피부 속에서부터 환해져서.... 제가 거울 보면서도 너무 신기해요~ 구기자 먹어서 그런지 요즘 매일 가는 화장실도 더 시원하게 잘 다녀오는 것 같더라고요.
맛있는 식사~ 건강한 식사 하시고 즐거운 다이어트 하세요. 아침 맛나게 먹었으니 이제 남은끼니와 주말은 클린하게 조절할 예정인~
큰일 할 여자는 오늘도 다이어터~ 유지어터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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