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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0% 그릭 요거트를 맛있게 즐긴 오늘의 아침식!!!
키토식 전에는 0% 그릭요거트를 즐겼지만, 키토를 한 후에는 일반 요거트를 즐기다가... 한참 유제품을 별로 안먹었더니(치즈는 쭈욱~ 먹었다는 건 안비밀.ㅋㅋㅋ)
마트에 진열된 요거트가 그렇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랜만에 0% 그릭 요거트를 사왔어요. 일반 요거트에 비해서 꾸덕한 0% 그릭 요거트에서 유청이 얼마나 빠져 나올까? 하는 호기심.ㅋㅋ에서 시작된 오늘의 아침식..!
흡사 치즈같죠? 오늘 아침 정말 너무 맛나게... 먹은 그릭 요거트예요. 앞으로는 꼭꼭! 유청을 빼서 먹어야 겠어요. 저는 대략 냉장고에 16시간 정도 두었던 것 같고요.
200g-250g정도의 0% 그릭요거트에서 유청은 50ml 정도 나왔어요. (처음에 요거트를 눈대중으로 담아서 처음 시작 무게는 확실하지 않아요.)
정말 꾸덕함을 넘어서 뚝뚝~ 끈어지면서 떠지더라고요. 목막히는 뻑뻑한 고구마처럼... 정말 턱턱 목을 막더군요.ㅋ 하지만 저는 이 식감이 훨씬 좋았어요.
너무나 꾸덕해져서 목 막히게 하는 그릭 요거트는 리코타 치즈와 함께 먹으니 정말 꿀 조합~!!! 치즈는 뭐든 좋아하지만 요즘 리코타치즈 사서 팬케이크 해먹다가 그냥 간식으로 먹다가! 얼마전에는 꾸덕한 치즈케이크도 해먹고~
오늘 아침에는 유청 뺀 그릭 요거트랑 함께 먹으니 치즈 풍미는 훨씬 더해져서 입안에 퍼지고~ 유청 뺀 그릭 요거트의 뻑뻑함은 리코타 치즈가 없애주고...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이 꿀 조합으로 아침부터 든든하게 먹었어요~ 단백질+지방의 꿀조합~
그리고 탄수화물은 사과 작은거 1/2개에 바나나 1/2개 먹었네요. 브라질 넛도 알뜰하게 2알 챙겨먹었어요. 아침부터 달달한 과일로 행복감 터지고~ 좋아하는 단백질로 배 든든하게 채워서 기분 좋은 아침이었어요.
앞으로는 이렇게 아침을 자주 먹을 듯 해요. 꾸덕한 목을 턱턱 막는 뻑뻑한 이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0% 그릭 요거트의 유청을 빼보시는 것도 재미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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