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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지 않는 키토제닉 식단.
요즘은 새로운 음식을 해 먹으려고 더 노력 중인데요.
점심을 맛나게 먹으려고 아침은 가볍게 빵???!!! 먹었어요.
아침에 먹는 보들보들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늘 ~ 맛있어요. 오늘은 생크림 발라먹는 먹방을...
사실... 아침부터 좀 무거운 것 같지만 많이 움직이면 돼요.
카스테라는 홈메이드이기 때문에 시판 빵보다 나름 건강하고요.
그래 봐야 탄수화물 양은 30g도 안돼요.
친구에게 맛난 거 해 먹자고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삼겹살을 뿌셨어요.
부추 이런 거(?) 깔고 삼겹살 올리고 싶었는데 간편하고 싼 콩나물로 했어요.
콩나물 한 봉지 다 뜯어서 클리어~했네요.
혹시나 냄새날까 봐 삼겹살에 술 뭍혀서 한겹한겹 올려줬고요. 혹시나 또 냄새날까봐 쪽파를 뿌려줬는데
정말 냄새 1도 안 나고 너무 맛있었어요.
밥은 1/3만 먹었고요. 특히나 새우젓+들기름장이 너무 맛있어서 정말 삼겹살 모자랄 뻔...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며 친구랑 정신없이 고기 뿌셨어요.
오랜만에 고기력이 상승한 느낌 팍팍 들더라고요.
친구 초대해서 점심에 삼겹살 뿌시고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 가서 라떼 마시면서 수다 떨고~
늦은 저녁은 양심상 좀 가볍게 먹었어요.
그렇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건너뛰면 야밤에 그렇게 뭐가 먹고 싶어 지니까...
적당히 계란 3개.ㅋㅋㅋ
이제는 마요네즈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헤인즈 마요네즈에 빠진 뇨자.ㅋㅋ
한때 마요네즈까지 멀리해야 해서 정말 먹을게 없어진 느낌이었는데 ㅠㅜ 이게 뭐라고 세상 행복하네요.
키토플루만 키토제닉 부작용이 아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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