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위해 얼마큼의 시간을 투자하시나요? 저도 운동을 오래 해왔지만 매일 꾸준히 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어요. 운동복 갖춰입고 제대로 해야 운동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습관처럼 하기 힘들어요. 저는 요즘 운동 루틴을 바꿨는데요. 그 덕분에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3회 많게는 5회 정도 가능해졌어요. 제가 요즘 투자하는 운동시간은 정확히 30여분 남짓~! 너무 짧다고 생각하시나요? 절대~~ NEVER~ 그렇지 않아요. 운동하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효과가 절대적으로 좋은 것도 아니고, 운동하는 시간이 짧다고 해서 운동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도 절대 아닙니다. 제 경험으로 웨이트 운동 1시간 + 유산소 30-40분을 한 적도 있었고, 웨이트 40분 + 유산소 10분 한 적도 있었고, 웨이트든 유산소든 한 가..
초중반에는 엄격한 키토제닉을 실시했지만 현재는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은 가려 먹는 좀 더 편안한 키토제닉 식단을 하고 있어요. 벌써 6개월이 넘었네요.ㅋㅋㅋ 사실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생리 전 증후군(PMS), 생리통이 모두 없어졌기 때문에 다시 탄수화물을 늘리면 다시 생리통이 찾아올까 봐 정말 걱정했었어요. 지금은 매끼 쌀밥 먹고 있고, 과일도 전에는 베리류만 먹었다면 지금은 수박, 복숭아, 바나나, 키위 등등 과일도 먹고 있어요. 제 예상과 달리 탄수화물 양을 확 늘린지 몇 달이 지났고 그동안 대자연이 2번이나 있었는데 모두 생리통 없이~ PMS증상 없이 지나갔어요~ 정말 너무 감사~~ 키토야~!!!~~~!!! 탄수화물을 늘리고 나서도 날짜는 미뤄지거나 당겨지지 않았고, 양의 변화도 없었어요. 매번 진통..
키토제닉 151일이 경과했고 6개월이 되는 시점에 피검사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키토제닉 식단이 아무래도 지방~지방~ 하다 보니 고지혈증 같은 질병들이 걱정되긴 했거든요. 6개월보다 살짝 이른 시점에 의사를 만나고 왔어요. 역시나 의사님은 제가 예상했던 대로 키토제닉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더군요. 키토를 5개월 했는데 라고 말을 띄우니 안색이 변합니다. 그리고 약간 심각해지더라고요. 왜 시작했느냐를 시작으로 의사님과의 대화가 시작되었죠. 왜 키토제닉을 시작했느냐는 의사 말에 당당하게 빠른 대사를 위해서 했다고 하니까 의사님은 다이어트라고 이해하는 것 같았어요. 진심 첫 번째 목적은 도대체 먹어도 에너지가 안 생기는 몸을 탈피하는 거였는데 말이죠. 의사님과의 상담이 끝날 때까지 의사님에게 저는 그냥 ..
요즘도 매일 빵을 구워요. 어쩔 때는 두 번도 굽고... 어제는 세 번 구웠어요.... 테스트할 빵이 매일 넘쳐나요... 장사할거냐고요? 아니요! ㅋㅋㅋ 그저 좋아서 하는 거예요. 누가 보면 빵 선생 할 거냐 장사하려고 그러냐 하지만 그냥 좋아서 계속 레시피를 바꿔가며 만들어보고 있어요. 요즘 그래서 아침이 본의 아니게 방탄 코코아와 빵을 먹고 있어요. 눈뜨면서 빵 잘라보고 시식.... 아침부터....???!!! 하지만... 피곤한데 보들보들 달달한 빵은 진짜 잘 넘어가요. 사진엔 1조각 실제론 3조각... 물론~ 다이어트에 당 들어간 빵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나름 건강 빵을 위해서 설탕 양을 조절하느라고 엄청 구워대고 있어요. 설탕이 너무 적게 들어가면 수분감이 달라지거든요. 촉촉하기도 해야겠고.....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한 지 벌써 9주 차가 되었어요. 곧 주말이니 다음 주면 10주 차가 되네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가장 대두되었던 것은 느린 대사가 고효율 빠른 대사로 바뀌어서 소화력이 좋아지고, 체력적으로 향상되었다는 점이예요. 이젠 저녁이나 밤이 돼도 체력이 떨어져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고 소화가 안돼서 답답해하지도 않아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체중이 매일 매일 달랐어요. 어제랑 별반 다르게 먹은 것도 없고 움직임이 적었던 것도 아닌데 어제는 빠져있고, 오늘은 체중이 올라있고 말이죠. 저지방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할 때는 체중 변동이 너무 안 생겨서 스트레스였다면, 키토제닉은 너무 왔다 갔다 해서 스트레스이기도 했어요.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지? 왜 늘었지? 하면서... 그런데, 지난 3일 동안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