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빠른 대사 부스터 역할??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오래 하면 할수록... 키토제닉 시작 전에 비해 탄수화물을 더 챙겨 먹고, 잘 먹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이건 부정할 수 없는 팩트. 밥 먹는 양도... 빵 먹는 양도... 고구마 먹는 양도... 과일 먹는 양도 모두 늘어났어요. 아몬드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이용한 빵을 만들기 시작한 것도, 식품 알레르기로 먹을 수 있는 식품에 제한이 생기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고요. 이왕 건강하게 먹고자 만드는거... 인위적으로 글루텐이 들어가있는 박력 쌀가루, 중력 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순도 100% 백미 쌀가루만 사용해서 만들어 보고 있어요. 밀가루가 아니고,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순도 100% 쌀가루여서 그런지 먹고 속이 불편한적은 단 한번도 ..
키토제닉. 저탄고지로 유지어터 중인 요즘~ 초반 키토제닉과는 다른 양상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즐기는 유지어터로 지내고 있어요. 어느덧 300일을 훌쩍 넘었고, 이젠 음식을 경계하기보다는 잘~ 먹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네요. 비록, 식품 알레르기로 못 먹는~ 아니 안 먹는 음식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세상에 먹을 건 많고~ 대체할 식품도 얼마든지 많다는 것을 참~ 많이 느끼는 요즘이에요. 얼마 전에 동지였죠~ 비록 저탄수화물 식단에~ 당을 멀리하는 식단을 하지만~ 좋은 일, 웃을 일 많이 생기라고 팥죽 안 먹고 넘어갈 순 없잖아요. 당연히 저는 집밥~ 집순이 이기 때문에 팥죽도 만들어 먹는 걸로~! 엄마랑 살 때는 엄마가 다 해줬지만ㅋㅋㅋ 팥~삶는 거~ 물이 끓으면 첫물만 버리고 물 가득 다시 ..
삼시 세 끼로 2킬로 체중 감량 이후 보상 데이를 거쳐 다시 식단 조절에 들어갔어요. 하지만 아직도 삼시 세 끼입니다. 저도 처음엔 간헐적 단식과 2식+간식을 유지했었지만 ~ 지금은 3끼 식사와 간식의 식사패턴으로 키토제닉.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고 있어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보다 밥을 잘 먹는 사람이 되었어요. 여기서 밥은 식사의 의미도 있지만, 쌀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저칼로리 식단을 할 때보다 훨씬 잘 먹고~ 잘 먹으니 에너지가 잘 돌고~ 더 건강해지더라고요. 저는 키토식 전에는 현미밥 혹은 잡곡밥만을 먹었어요. 현미가 쌀의 비율보다 훨씬 높은 정말 현미밥이요. 하지만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식단일기를 쓰면서 현미밥이 제게 맞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고 현재는 오로니 ..
어제 주말 아침의 라이트 한 식사는 어디 가고 다시 행복한 다이어터?라고 칭하고 싶은 식단으로 돌아왔어요. 지난 글에 딱 부합하는 아침을 먹었어요. 매일 아침 빵식. 나는 다이어터. 매일 아침 빵식. 나는 다이어터. 요즘도 매일 빵을 구워요. 어쩔 때는 두 번도 굽고... 어제는 세 번 구웠어요.... 테스트할 빵이 매일 넘쳐나요... 장사할거냐고요? 아니요! ㅋㅋㅋ 그저 좋아서 하는 거예요. 누가 보면 빵 선생 할 거냐 장사하려.. tobegreat.tistory.com 마차를 테스트 중에있기 때문에~ 마차라떼의 맛을 상상하면서 레시피 비율을 조절했어요. 세 번째 마차 빵~ 테스트... 결과는 성공.ㅋㅋ 기존 레시피에서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나름 금세 마음에 드는 레시피를 성공해서 신이 났네요. 지난번..
키토제닉을 시작한 지 벌써 112일이나 되었네요. 처음엔 그저 대사가 좋아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시작한 키토제닉을 평가해 보면 성공적이었다고 보여요. 왜 오래 하신 분들이 키토제닉을 살을 빼려는 목적에서가 아니라 빠른 대사를 위한 측면에서 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지 이해가 더 많이 되고요. 요즘 가장 크게 와 닿는 부문은 입맛이 변했다예요. 전에는 정말 맛있게 먹었던 것들이 이젠 낯설게 느껴지는 입맛 때문에 다소 난감할 때도 있어요. 분명 맛있었던 과자인데 뭐라고 표현하지 못하는 향이 입안에서 느껴져요. 그래서 몇 개 먹을까 하고 하나 입에 넣고 나면 다시 손이 안 가게 되더라고요. 또한, 전에는 단짠이나 매운 음식들이 가끔씩 생각나고 그렇게 맛있었는데, 요즘은 그냥 짠맛으로만 된 음식들이 가장 맛있..
지난 글에서 예고한 대로 피자에 대한 포스팅을 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내일 다시 만들어 먹을 예정이에요. 정말 밀가루 도우 1도 생각나지 않았고, 심지어 3입 정도 먹을 때까지 도우가 밀가루가 아니라서 다르구나라는 생각 전혀 안 들고 먹었어요. 아무래도 야채로 도우를 만들다 보니 부서질 염려를 해서 포크를 가져왔지만 식탁위의 포크는 그저 쓸모없는 무용지물일 뿐.ㅋㅋㅋ 피자는 손으로 먹는 맛이죠. 깔끔하게 컷팅해서 한판 깔끔하게 다 먹어줬어요. 야채테스트 중에 있기 때문에 야채는 도우에 사용한 콜리플라워 라이스 빼고는 넣지 않았고요. 깔끔하게 코스트코에서 산 소세지만 토핑으로 올려줬어요. 올리브도 썰어서 올려줬더니 풍미가 너무 좋았어요. 피자 도우는 콜리플라워 라이스를 베이스로 계란과 치즈를 넣고 반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