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밀가루 글루텐프리 스펀지케이크. 모양과 식감.

노밀가루 베이킹- 다양한 맛에 대한 시도.

기본 스펀지 케이크만 굽다 보니, 테스팅하는 것도 살짝 지쳐 갈 때쯤 한 번씩 다양한 맛에 대한 시도를 해보았어요.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 베이킹은 참 멀고도 험한데 매력적입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는 계속 적어두고 있고요. 기본 레시피가 다져지고 나면, 날개를 펼치며 다양한 맛으로 변화하겠죠.

매일 굽는 기본 맛~ 글루텐 프리, 노밀가루 스펀지케이크에서 탈피해서~

커피와 얼그레이 스펀지 케이크를 시도해 보았는데요.

얼그레이 스펀지 케이크가 더 빵빵하다.

기본 스펀지 케이크보다 얼그레이 노밀가루 스펀지케이크가 더 빵빵하게 구워져 나왔어요.

물론, 아직 스펀지케이크 레시피가 확정되기 전이기 때문에 높이에 대한 결론을 지을 순 없지만,

얼그레이 스펀지케이크가 기본 노 밀가루 글루텐프리 스펀지케이크에 비해 더 폭신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주었다는 결론.

얼그레이의 사용량은 몇 번에 걸쳐 테스트를 더 해봐야 확실해질 것 같지만,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홍차의 매력에 눈을 뜨기 시작했네요.

커피맛 노밀가루 글루텐프리 스펀지케이크

커피 스펀지케이크는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의 기존 방식에서 굽는 방식에 변화를 줘봤는데

어마어마한 높이차이와 함께 빵의 단면도 공기층이 꾀나 균일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식감도 가장 부드러웠어요.

사진의 커피 스펀지케이크는 거의 끝 부분이라 높이가 별 차이 없지만 실제론 가장 높았어요. 그러나, 커피가루 자체가 맛이 없는 관계로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맛이었어요.

굽는 방식에 따른 결과물의 높이차이와 그로 인한 식감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은 테스트였어요.

요즘 새로 먹기 시작한 커피가루가 원두커피 못지않게 맛있고, 풍미가 좋아서 조만간 다시 시도해볼 계획이에요.

기본 글루텐 프리, 노밀가루 스펀지케이크가 끝을 보이거든요.

같은 레시피 다른 결과. 노밀가루 베이킹

또 다른 실험을 했던 사진. 같은 레시피이지만 모양+식감은 다르다.

시간과 온도, 반죽 시간, 섞는 기술, 오븐의 상태에 따라 결과물이 참 다르더라고요. 베이킹은 과학이 맞는 듯.

겉모습이 다른 만큼 단면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고~ 맛도 다르다는 결론.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서 베이킹 결과물은 천차만별~. 글루텐 프리, 노밀가루 베이킹은 밀가루 베이킹과는 또 다르고...

나를 대접하기 위해 시작한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 베이킹은 차근차근 한 단계씩 나아가는 중입니다.

큰일 할 여자의 노밀가루 글루텐프리 베이킹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아몬드 스콘과 얼그레이 스펀지케이크. 노밀가루 베이킹. 글루텐프리 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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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밀가루 제누아즈 쌀가루베이킹. 글루텐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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