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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제닉을 시작하고 가장 염려했던 것은 콜레스테롤... 겉으로 보이지도 않고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는 것들이었기 때문에 염려되는 부분이긴 했어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고 6개월이 되면 병원을 가야지~!라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5개월 차에 다녀오게 되었네요.
지난번 의사를 만났던 이야기는 위에 글을 보시면 돼요. 의사의 조언을 듣고 왔지요.
그리고 피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좀 바쁜 바람에 뒤늦게 결과를 들으러 갔어요. 뭐.... 결과는...
반은 괜찮고 반은 안괜찮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제 피검사 결과를 쭉~ 보고나서 의사가 콜레스테롤도 정상범위로 아주 좋고, 신장도 문제없고, 철분에 대한 부분도 정상이고... 미네랄 부분에 대한 것도 모두 정상이고... 간도 아주 좋고~
고지혈증이나 콜레스테롤 이야기 할까봐 엄청 걱정하고 갔는데.. 심지어 꿈도 꾸었는데... 완전 다행~!!!
HDL은 높고 LDL은 낮은 상태~ 아주 GOOD!
당이나 탄수화물 음식 먹으면 살짝 두근대는게 있어서 혈당도 의심했는데 당뇨도 없음~! 오예~
하지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
마지막 한마디...
TSH호르몬 수치가 낮다고 재검사해보자고....
약간 멘탈 붕괴는 아니지만... 우려하던 것이 진짜였나 살짝 걱정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근데 지금처럼 컨디션 좋았던 적이 없는데 이건 무슨 상황인지... 받아들여지지도 않고 이해도 안되는 상황이긴 해요.
T4랑 T3에 대한 검사를 해야 확실히 알 수 있다고 지금 소견으로는 THS호르몬 수치가 좀 낮다고... 재검사!!!
그래서 병원에 피 한통 또 뽑아주고 왔어요.
결과는 정상~!으로 나와서 일시적으로 오류가 난 걸로 결과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병원갔다와서 걱정 또 걱정.. 은근 걱정... 꿈도 악몽..ㅜㅠ
금요일에 결과를 들으러 가기로 했으나 폭풍 검색 들어갔어요. 한쪽 마음 무거워진 건 어쩔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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