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식단 사진을 들고 왔어요. 요즘은 팻시크릿도 잘 쓰지 않고 그람수를 재가면서 음식을 해먹지도 않기 때문에 잘 차려서 맛있는 한 끼를 즐기려고 더 노력하고 있어요. 포만감의 기준은 제 위장이기 때문에 내 몸의 소리를 귀 기울여 잘 들으면서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아침은 거의 변동이 없어요. Ctrl+C, Ctrl+V라고 할 만큼 별로 차이가 없어요. 대게 오메가 계란 2개와 치즈의 조합~! 치즈를 아낌없이 넣기 때문에 소금 간은 따로 하지 않아요. 소세지나 스팸이 좀 남아있을 때는 같이 넣고요~ 손질하고 남은 야채 있으면 같이 넣고요~ 하지만 계란과 치즈 조합은 불변의 법칙이네요. 언제부턴가 늘 케첩과 함께 스크램블을 먹어요~ 노슈가 아닌 일반 헤인즈 케첩 먹고요~ 대게 사과를 같이 먹었었는데 요..
질리지 않는 키토제닉 식단. 요즘은 새로운 음식을 해 먹으려고 더 노력 중인데요. 점심을 맛나게 먹으려고 아침은 가볍게 빵???!!! 먹었어요. 아침에 먹는 보들보들 부드러운 카스테라는 늘 ~ 맛있어요. 오늘은 생크림 발라먹는 먹방을... 사실... 아침부터 좀 무거운 것 같지만 많이 움직이면 돼요. 카스테라는 홈메이드이기 때문에 시판 빵보다 나름 건강하고요. 그래 봐야 탄수화물 양은 30g도 안돼요. 친구에게 맛난 거 해 먹자고 친구를 초대해서 같이 삼겹살을 뿌셨어요. 부추 이런 거(?) 깔고 삼겹살 올리고 싶었는데 간편하고 싼 콩나물로 했어요. 콩나물 한 봉지 다 뜯어서 클리어~했네요. 혹시나 냄새날까 봐 삼겹살에 술 뭍혀서 한겹한겹 올려줬고요. 혹시나 또 냄새날까봐 쪽파를 뿌려줬는데 정말 냄새 1도..
매번 다이어트를 할 때 최대의 적은 스트레스였던 것 같아요. 이건 먹으면 안 돼 하는 순간 집착하고. 운동 꼭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더 하고 싶지 않아지고.. 요즘 탄수화물과 폭풍 증량과 감량을 겪고 나서부터는 더욱 즐겁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에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아침에 맛있게 먹고 점심을 좀 조절하면서 먹고요. 대신 저녁은 조절하지 않으려고 해요. 저녁은 먹고 나서 잘 때까지 공복시간이 길어져서 너무 줄이면 밤에 힘들더라고요. 그렇다고 아침을 건너뛰지 않는 이유는 아침을 먹는 것과 안 먹는 것이 하루 활력에 큰 영향을 주더라고요. 그럼 밀린 식단기록 들어갑니다. 아침에 분명 속이 답답해서 패스해야지 했는데 전날 만들어놓은 케이크 상태가 왜 궁금한지... (요즘 케이크 테스트 중....
늦었지만 맛있었던 3월의 키토제닉 식사 일지를 기록해요. 늘 새로운 거~ 다른 걸 먹고 싶기 때문에 저는 매일 다른 음식을 먹어요. 야채도 왠만하면 끼니마다 다른 야채를 섭취하려고 노력하고, 메인인 지방과 단백질도 다양하게 먹으려고 노력해요. 뭐든 골고루가 최고죠.ㅋ 기본 소금과 후추의 조합 말고 자극적인 무엇인가를 먹고 싶었던 날은 우선, 접시에 야채를 잔~뜩 세팅해주고 메인 요리를 시작했어요. 소고기를 볶아서 얼른 덜어내고, 소고기 기름에 계란을 스크램블 한 후 세팅된 야채 위에 덜고 피자치즈, 파마산 치즈를 잔뜩 뿌려서 올리브유를 휘휘~ 두 바퀴 둘러준 후 맛있게 먹었던 한 끼였어요.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5시간 넘게 배가 안 고팠던 건 안 비밀.ㅋㅋㅋ 하지만, 저녁은 절대 안 빼먹고 먹어준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