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탄수화물 섭취량 변화 1년의 기록 키토제닉 =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 LCHF, 지방을 주 에너지원으로 섭취하는 식사방법을 시작한 지 벌써 428일 차가 되었네요. 저도 초반 키토제닉 식단에서는 아주 엄격하고 타이트하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했어요. 식단일기를 보시면 아시겠죠. 야채 탄수화물만으로 20-3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기간도 있었지만, 그건 잠시였고, 단호박이나 쌀밥, 혹은 쌀국수, 감자 등을 함께 섭취하면서 총 50-60G 정도의 탄수화물을 주로 섭취했는데. 그때는 야채탄수화물 이외에 단호박이나 쌀밥 등을 먹게 되면 유독 몸이 따뜻해진다거나, 혹은 졸리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을 경험했고요. 이건 단순히 곡식이나 곡물 탄수화물 이외에도 당이 든 음료를 마셔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었어요..
키토제닉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갑상선 호르몬 수치 변화. 그때는 참 많이 당황스러웠고, 무서웠고, 불안했었어요. 하시모토 갑상선 문턱까지 갔지만 아직은 주의관찰만 해도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벌써 6개월 전이네요. 갑상선 호르몬 재검사 결과...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 재검사 결과... 그리고... 일주일 만에 블로그... 드디어~ 결과를 듣고 왔어요. 피검사에서 재검이 떠서 다소 많이 당황했었어요. 병원도 다녀왔고, 요즘은 식단에 더 신경 써서 골고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요즘 이래 저래 바쁜 일이.. tobegreat.tistory.com 지금 생각해도 부작용을 겪었을 때는 끔찍합니다. 주변에서 워낙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여럿 보아왔기 때문에 절대로 저에게 일어나지 ..
어느새 키토제닉을 시작한지 10개월이 넘었고~ 곧 11개월을 꽉 채우는 나의 키토제닉. 식단의 변화는 곧 몸의 변화로 나타났고, 대사기능도 많이 바뀌었고 그 외에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무섭기도 했고, 누구하나 확실히 답해주는 사람도 없었고, 의문점도 많았고, 내 몸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 불안도 했었다. 하지만, 초반 체중 감량은 가히 놀라운 경험이었고, 얼마전 4일 동안했던 바짝 키토제닉 다이어트 역시 나에겐 다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렇게 체중 감량이 되고~ 체지방이 내려가는 사실이 참 놀랍고 놀랍다. 4일 2kg 감량! 아침+점심+간식식단. 키토제닉/저탄고지 4일 2kg 감량! 아침+점심+간식식단. 키토제닉/저탄고지 자칭 바짝 다이어트. 하지만 느슨한 키토제닉 식단으로 4일 ..
교복을 입을 때부터 했던 다이어트는 평생 이어지는 것 같아요. 특별히 '예쁨'에는 관심이 없지만 '날씬함'에는 관심이 많아요. 무엇보다 건강하고 탄탄한 몸매가 제일이라고 여기는 일인이에요. 키토제닉 식단을 하고 드라마틱하게 살이 빠졌고, 갑상선 호르몬 저하가 올 때 더 먹지 않았음에도 일주일에 1킬로씩 살이 쪄서 3주 만에 3kg의 체중이 올랐고,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웠었어요. 지금은 갑상선 호르몬도 정상~ 제 허리 사이즈도 여전히 25"유지 중이에요. 비결은 딱 한 가지입니다. 물론, 다이어트의 70%는 음식조절이고 20% 운동이고 10% 휴식이다라는 말에는 여전히 동의하고요.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자야 살이 빠진다는 것은 진리. 정상 컨디션이 아닐 때에는 아무리 식단 조절을 하고 운동을 해도 빠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