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베이킹 기록 2월 동안 열심히 불태운 노밀가루 글루텐 프리 베이킹에 대한 기록을 해보려고 해요. 매일 베이킹을 하지만, 맘에 들게 나온 경우보다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았어요. 그대로 버린 것도 있으니까요. 못 먹는 실패작이기보단 아쉬운 실패작이 더 많았던 조금은 발전한 노밀가루 글루텐프리 베이킹. 모든 베이킹재료들은 노밀가루. 글루텐프리이고~ 쌀가루도 글루텐이 첨가되지 않은 100% 쌀가루만 사용 중이에요. 노밀가루 카스테라. 가장 많이 시도했고~ 아직도 시도중인 카스테라. 만족이란 건 끝이 없다는 걸 요즘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나를 위한 베이킹이다 보니 계속 좀 더 나은 무엇을 찾는 것 같은 느낌. 카스테라 같기도 하고 제누아즈 같기도 하고... 사실 카스테라와 제누아즈는 경계..
밀가루 대체품. 저혈당 카사바 가루 Cassava Flour 대표적인 밀가루 대체 식품으로는 쌀가루가 있죠. 하지만, 쌀가루는 밀가루에 비해 입자가 곱지 못하며, 입자가 무겁고 글루텐 프리이다 보니 기본 밀가루 빵을 만들때 보다 어려움이 있어요. 글루텐이 있어야 빵 반죽이 안정되게 형성되고, 발효빵도 만들기에 수월하거든요~ 물론~ 글루텐이 첨가된 강력 쌀가루, 박력 쌀가루를 쓰면 문제는 아주 간단히 해결되요. 대부분 밀가루 글루텐을 첨가시켜서 글루텐 첨가 비율에 따라 강력, 박력 쌀가루로 나뉘어요. 쌀가루 빵이 모두 글루텐 프리, 노밀가루라고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점. 밀가루 알레르기를 갖고 있거나 밀가루를 피해야 하는 경우 자칫 모르고 먹을 수 있다는 이야기죠. 밥스 레드 밀(Bob's Red Meal..
요즘도 매일 빵을 구워요. 어쩔 때는 두 번도 굽고... 어제는 세 번 구웠어요.... 테스트할 빵이 매일 넘쳐나요... 장사할거냐고요? 아니요! ㅋㅋㅋ 그저 좋아서 하는 거예요. 누가 보면 빵 선생 할 거냐 장사하려고 그러냐 하지만 그냥 좋아서 계속 레시피를 바꿔가며 만들어보고 있어요. 요즘 그래서 아침이 본의 아니게 방탄 코코아와 빵을 먹고 있어요. 눈뜨면서 빵 잘라보고 시식.... 아침부터....???!!! 하지만... 피곤한데 보들보들 달달한 빵은 진짜 잘 넘어가요. 사진엔 1조각 실제론 3조각... 물론~ 다이어트에 당 들어간 빵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나름 건강 빵을 위해서 설탕 양을 조절하느라고 엄청 구워대고 있어요. 설탕이 너무 적게 들어가면 수분감이 달라지거든요. 촉촉하기도 해야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