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대사 올리기(빠른 대사)가 중요한 이유 따뜻한 음식이 좋아진 계절. 여전히 키토제닉 식단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있어요. 제가 키토제닉 식단을 일 년 반이 넘게 하면서 정말 느끼는 것은 일반식보다 몸이 따뜻해진다는 점인 것 같아요. 사실 이 점이 너무 좋아요. 저는 추위를 잘 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특히나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춥다는 이야기를 참 많이 했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춥다'가 아니고 '참을만 하다'로 바뀌었어요. 정말 저에게는 큰 변화이고 일상생활이 좀 더 윤택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키토제닉 식단을 하다가 갑상선 저하가 왔을 때는 예외이고요. 정말 지금도 문득문득 그때가 너무 선명하게 기억나는데요. 정말 끔찍하다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딱 일 것 같아요. 볕이 좋은..
다이어트할 때 가장 속상한 게 노력한 만큼 성과가 보이지 않을 때이죠. 분명, 먹고 싶은 거 참아가면서 하기 싫은 운동도 하는데~ 체중은 그대로고... 정말 속상해요. 소위말해, 내가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 하는 허망함도 들고... 그냥 먹어버릴까 하는 식욕과 식탐의 유혹도 찾아오죠. 제가 이럴때 꼭 체크해 보는 항목들이 있어요.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초반에는 수분 감량에 의한? 아니면 초반 키토제닉의 효과로 체지방이 단 며칠 만에 쉽게 빠졌지만~ 부작용을 겪으면서 일주일에 꼬박꼬박 체중 1킬로씩 증가하는(심지어 적게 먹는데도...) 몇 킬로 늘었었는지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이런 경험도 해보았기 때문에 유지어터~다이어터로써 항상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체크하는 항목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키토제닉을 시작한 지 벌써 140여 일이 다되어 가는데요. 저는 지금까지 키토제닉 식단을 하면서 변비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아주 스트릭 한 키토제닉 식단을 할 때는 이틀에 한번 간 적은 있지만 그때도 배가 부글댄다거나 가스가 차고 답답함을 느끼진 않았고요. 장은 정상 컨디션이었고 화장실도 이틀에 한번 갔지만 별문제 없이 시원하게 다녀왔었어요. 잘 먹어야 잘 빠지는 건 맞는 이야기라는 것은 아시죠. 하지만 잘 먹기만 하고 잘 싸지 못하면 다이어트 안되더라고요. 다이어트는 잘 먹고 잘 싸는 것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변비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가 변비에 걸리지 않았던 이유가 뭔지 제 생활 패턴을 곰곰이 생각해 봤거든요. 우선, 제 식단을 보시면 아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