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식단의 변화. 고기 없는 키토식단 고기 없는 키토식단 상상해보셨나요? 저는 사실 고기 뺀 키토식단을 하기가 어렵다고 느꼈었어요. 여러 번 시도했지만 매번 허기짐과 포만감이 없는 식사는 식후 만족도가 너무 낮더라고요. 생선도 먹어봤고~ 계란도 먹어봤고~ 버터나 지방, 견과류 위주로 섭취해 보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은 적은 없어요. 고기를 매일 한 끼에서 두 끼를 먹다 보면, 섭취하는 고기양이 엄청나더라고요. 이게 아무리 야채를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야채 먹는 양은 한계가 있고... 고기양이 너무 많은 건 아닌지에 대해 키토제닉 일 년이 넘어가면서 조금 진지하게 접근하게 된 것 같아요. 물론,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고 고기를 자주 먹어서 더 건강해진 것도 있을 테지만, 고기 섭취..
키토제닉 토마토카레는 맛있다. 신나는 키토제닉 식단일기 키토제닉 식단을 한다는 것은 물론, 느린 대사를 빠른 대사로 끌어올리기 위함도 있었지만, 가장 솔직하게.... 근본적인 1차 목표는 체중과 사이즈 그리고 음식 섭취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하기 위해서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은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기 전보다 훨씬 잘 먹는 사람으로 식사량도 늘었고, 전보다 체중관리나 사이즈 조절에 있어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된 것 같아요. 대사가 좋아지니 소화도 잘되고 몸도 따뜻해졌어요. 결국 음식 섭취와 체중과의 줄타기를 잘하기 위해서는 줄 위에 서 있는 나 자신에 대해 잘 파악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결국 꾸준함이 답이라는 결론을 얻었어요. 키토제닉 600일을 훌쩍 한참 넘..
키토제닉 식단일기. 주말엔 새로운 음식 먹기 식단이 다소 지루해질 수 있는 키토제닉 식단에서 가끔 식재료의 변화를 주면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매일 먹던 데친야채도 싱싱한 생야채로 바꿔보고. 늘 먹던 양념도 새로운 소스로 조금만 바꿔보면 어느새 새로운 음식이 되더라는 결론. 안 사던 식재료를 사본다거나, 조리법을 바꿔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간단하게 외식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저 역시 주말에 새로운 음식으로 맛있는 키토제닉 다이어트 식단을 계속 이어갔어요. 딱히 뭐라고 부를 요리명은 모르겠지만, 한식은 아닌 걸로... 늘 먹던 고기에 양념을 바꿔봤는데 너무 새로웠어요. 원래 먹던 그 고기가 아닌것 같더라고요. 다진 고기를 카레와 각종 허브 향신료를 넣어서 볶아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