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 디저트까지 알차게 먹은 식단일기 키토제닉 식단은 역시나 잘먹잘빠죠. 생크림 가득 올린 키토케이크도 먹고~ 소고기에 단호박 그리고 디저트까지 먹은 식단일기 시작해 볼게요. 요즘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움직이다 보니 머리가 배게에 닿으면 바로 꿀 수면 들어가요. 근데 아이러니하게 매일 새벽 5시 반이면 눈이 떠지고 있어요. 잠은 12시에서 늦으면 1시에도 자주 자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하루 동안 졸리거나 힘들지도 않으니 에너지 대사가 좋긴 한가 봐요. 클린 한 탄수화물 조절식을 한 이후에 컨디션이 계속 좋네요. 대자연 지나고도 그다지 몸에 힘든 것도 없고~ 역시 먹는 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이야기했듯이, 친구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줘야 해서 테스트용으로 키토베..
키토제닉을 시작하고 요거트에는 대부분 유당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 먹지 않았었어요. 주로 사워크림이나 마스카포네 치즈를 먹었는데요. 이유는, 지방 함량도 높고 크림치즈나 일반 치즈들과는 달리 첨가물이 많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유제품 중에 선호했었어요. 디핑 소스로도 좋지요. 어제 마트에 갔다가 오랜만에 요거트를 구매했어요. 그릭 요거트 아니고 일반 요거트 중에 플레인으로 선택했고 유당이 가장 낮은 것으로 사 왔어요. 그리고 실험을 시작합니다. 치즈를 만들때 유청을 빼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청을 빼보시면 치즈가 꾸덕해지고 깊은 맛이 나잖아요. 그래서 요거트 실험 시작했지요. 면보가 있긴 하지만 간편하게 커피필터를 이용했어요. 체에 받혀서 정확히 저울로 175g의 플레인 요거트를 담아서 하루 동안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