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 치즈 빵 먹는 다이어터 키토 식단일기 클린 한 탄수화물 조절식을 하고 있는 요즘 여전히 매일 아침 6시 이전에 눈이 떠져요. 케토시스... 매일이 케토시스인 건지 새벽 1시에 잤는 6시 이전에 매일 눈이 떠지고 있네요. 알람이 울리기도 훨씬 전에 매일 일어나다 보니, 오전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리코타치즈로 새벽 베이킹을 했어요. 일어나자마자 오븐 켜고 리코타치즈 꺼내고~ 유튜브에서 듣기 좋은 재즈음악 잔잔하게 틀어놓고 새벽이라 참 조용하고~ 음악은 흘러나오고~ 빵 굽는 냄새까지 나니 정말 좋더라고요. 이게 바로 소확행... 폭신폭신하게 잘 구워진 리코타치즈 빵은 따뜻할 때 블랙커피와 함께 먹었어요. 흰자 머랭 내는 과정 없이 단순하게 만든 빵이지만 리코타 치즈가 넉넉히 들어가서 폭신폭신하고 부..
아침부터 빵 먹는 키토제닉 식단일기 447일 차 키토제닉 식단을 오래 유지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이 빵을 참아야 했던 초반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은 빵 잘 먹는 키토제닉 유지어터가 되었네요. 야호~ 키토제닉 초반에는 아몬드가루 베이킹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식사대용으로 쌀베이킹을 많이 하고 있어요. 밀가루는 언제 먹었었는지 기억조차 안 나요. 밀가루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끈 게 된 거지만 그 이후로 얻은 이점이 훨씬 많아서 앞으로도 쭉 당연히 안 먹을 거예요. 아침부터 빵식 먹은 식단일기 시작할게요. 요즘, 바나나가 똑 떨어져서~ 주말에 장 볼 예정이라서~ 카. 스. 테. 라! 역시 하루 숙성된 카스테라가 최고네요. 달달하니 촉촉하고~ 이건 밀가루인지 쌀가루인지 모를 맛! 거품 죽지 않는 방탄커..
요즘은 정말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있는 것 같아요. 가장 큰 변화는 식후 몸이 엄청 뜨거워진다는 점이에요. 전에는 방탄티나 방탄 코코아를 마셔야 몸이 뜨거워졌다면 지금은 탄수화물 혹은 지방 위주의 식사를 하고 나도... 심지어 지방이 부족한 라이트 한 식사를 하고 나도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몸이 후끈해지는 게 느껴져요. 순간 열이 아니고 정말 몸이 데워진 열감이 느껴져서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불필요한 지방 청소에 좋다는 오일만 주스를 저도 시도해봤어요. 아침 공복에 마시는 점이 기본 베이스지만, 맛이 어떨지 몰라서 간식으로 먹어봤는데... 두 번 마시고 저는 이제 안 마시는 걸로... 자꾸만 파슬리 향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소화적인 면에서 맞지 않는 것 같아 오일만 주스는 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