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는 하루 3끼 덕에 요즘 몸이 후끈~! 추워진 거 맞죠.? 추워진 거 맞는데 그다지 몸에서는 날씨 예보만큼 많이 느끼는 것 같지 않아요. 아무래도 전보다 훨씬 따뜻해진 몸 때문인듯해요. 이젠, 음식을 먹으면 몸이 더 후끈해지는 게 바로 느껴지거든요. 전보다 발은 정말 따뜻해져서~ 맨발도 끄떡없어요. 아침에 눈떠서 행복한 한 그릇 식사를 하는 것으로 저의 하루는 시작됩니다. 절대 사수 하루 3끼.! 키토식빵에 빠져서 너무~ 키토빵만 먹는 것 같아서 요즘은 따뜻한 한 그릇과 함께 빵 섭취를 하고 있어요. 절대 빵은 포기 못하는 일인. 진심 빵순이... 제가 얼마 전 빵 테스트를 하면서 적어놓은 이면지를 정리했는데 정말 올해 한 해 동안 테스트한 종이만 두꺼운 잡지... 백과사전? 정도 되더라고요......
하루 세끼 참 잘 먹는 식단일기. 다이어터 맞는가~? 날씨가 추워졌지만, 아침에 빵에다가 아몬드 밀크 한잔 그리고 사과를 먹고 나면 열 뿜 뿜. 겉옷 벗게 만드는 체온. 정말 요즘 제대로~ 심지어 요즘은 뜨거운 국물없는 식단을 먹어도 열 뿜 뿜 제대로 해주고 있어요. 특히나 가장 두드러진것은 발이 늘 따뜻하다는 점. 차가운 바닥이 발에 닿는 것을 너무나 싫어했는데 올겨울에는 차가운 바닥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열감으로 이상한 쾌락을 즐기게 되었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있는 키토 식빵. 아침마다 이걸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고 있는데요. 정말 너무 맛있어요. 만들어뒀다가 먹어도 맛있고~ 바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고~ 예전에는 딸기잼 is 뭔들이었는데, 요즘은 딸기잼이 왜 이렇게 달게 느껴지는지.. 분명 ..
초간단 3분 파스타 650일의 키토제닉 식단일기. 딱히~ 먹을것도 없는 것 같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을 때. 그냥 냉장고 속 오이가 보이길래 만들어본 한 끼.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정말 싹싹 긁어먹었어요. 면 먹고 싶을 때 또 해 먹어야겠더라고요. 다음엔 양념장 제대로 만들어서 비벼 먹어볼까 싶어요. 면 삶을 필요도 없고, 정말 너무 간단한데 이게 생각보다 맛있어서 정말 편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오이를 채칼로 길게 길게 잘라줬어요. 그럼 끝난 거나 다름없어요. 오이면이 길쭉길쭉 길어서 파스타처럼 먹는 맛이 나더라고요. 역시나 채소 면도 면처럼 길어야 면 먹는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오이를 길게 잘라 그릇에 가득 담았어요. 이걸 다 먹을까? 싶었지만 역시나 다 먹었어요! 수분 많은 오이에 지방을 ..